가물가물한 카오산 로드에 다시 찾아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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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가물한 카오산 로드에 다시 찾아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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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고민고민 끝에 직장을 11월쯤 퇴사하고 태국쪽으로 1달정도 배낭여행을 갈 생각을 하고 있는 올해 28살 처자입니다.

한창 태국을 다녀온뒤 필핀에 빠져서 필핀만 열심히 다니다가 급 방콕의 카오산 로드가 그리워 져서 한달계획을 짜보려합니다.

이전에 갔을때는 동생(고등학생) 모시고 여행을 떠난지라 안전하게 그리고 우아하게?? 만 놀다가 와서 술 무지좋아하는 저임에도 펍한번 못가보고, 카오산 로드도 밝을때만 가고 계속 호텔에만 있었네요.ㅠㅠ

그래서 이번엔 혼자 배낭매고 떠날생각인지라 즐겁게 즐겨보려고 하는데~
그쯤에 여행계획있으신분을 알아도 좋을거같고, 혹은 여행다녀오신분중에 추천해주실 루트 있으면 추천해주심 감사할것같아 이렇게 글남겨요~

계획은 11월 마지막주에 떠나려 합니다.!!!! 29살되면 분명 배낭여행은 너에게 무리라고 주위에서 말할것같아서 가려고하는데 조큼 막막합니다.. 여러곳 추천해 주세요.^ㅡ^

4 Comments
ㅡ쫑ㅡ 2011.08.17 15:12  
20대를 한참넘긴 저도 아직 배낭여행다닙니다^^ㅎㅎㅎ
태국 한달이면 남부 섬과 바다도 즐기고 북부도 갈수 있겠네요
태국에 좋은곳 추천하기엔 너무 많아서리....^^
hyul3 2011.08.18 19:11  
전 요즘 치앙마이가 많이 그립더라구요.. ㅠ. 다 가볼만한 곳이지만 북부는 치앙마이 남부는 꼬 피피 강추강추요^^
haw 2011.08.18 19:58  
왜저는 치앙마이도 못가보고 꼬피피도 못가보고....ㅜㅜ 도대체 어디 다녀온건지 이번엔 멋지게 계획짜고 신나게 다녀와봐야겠습니다.!!
구리오돈 2011.08.22 14:48  
저는 빠이 추천합니다. 여자분들에게는 특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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