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특이한 비자규정 vs 한국의 인심좋은 여권규정

홈 > 커뮤니티 > 그냥암꺼나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중국의 특이한 비자규정 vs 한국의 인심좋은 여권규정

sarnia 13 1009

---------------------------------------------

여권 유효기간이 6 개월도 안 남아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3 월 쯤 베이징에 들러 며칠 여행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문제가 생긴 것이다. 

 

중국에 가려면 비자가 필요하지만, 

출발국가와 도착국가가 다르면 최대 만 95 시간 59 분까지 무비자 체류가 가능했다. 

 

즉 캐나다를 출발해서 중국에 도착한 뒤 다시 캐나다로 돌아가면 체류기간에 관계없이 비자가 있어야 하지만,

중국에 입국할 때의 출발국이 아닌 제 3 국 (가령 한국)으로 출국하면 3 일 간 비자를 면제해 준다는 특이한 출입국 규정이 있었다. 

 

여행자들은 끌어들이고 싶은데 비자를 전면 면제해 주자니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 ( 그 나라들이 중국인에 대한 비자면제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지 않으므로) 중국 특유의 변칙규정인 것 같았다.  

 

안내문에는 72 시간이라고 되어있지만 사실은 도착일로부터 3 일 후 23 시 59 분 까지만 출국하면 된다.  

근데 출국일 기준으로 6 개월 이상 여권 유효기간이 남아있어야 한다는 것이 문제였다. 

 

두 번 째 방문국인 한국은 얼마만큼의 여권 유효기간을 요구하는지 궁금해서 알아보았다.

요즘 나라가 어수선해서 그런지 한국은 입국에 필요한 여권유효기간에 대한 설도 제각각이었다.  

 

우선 밴쿠버 주재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직접 전화를 걸어 물어봤다. 

처음 전화를 받은 직원은 "제 생각에 유효한 여권이면 문제 없을 것"이라는 대답을 했다. 

"제 생각" 같은 건 필요없고 규정을 제대로 확인해 줄 수 있는 담당자를 바꿔달라고 부탁했다. 

그 분은 비자과로 전화를 돌려줬다.

 

"지금은 담당자가 통화중이오라 전화를 받을 수 없사오니 기다리시거나 나중에 다시 전화해 주십시오" 라는 안내방송이 흘러 나왔다. 

5 분 쯤 지나서 전화가 연결된 비자과 직원은 비교적 명확한 대답을 했다. 

'특별한 만료기간 제한 규정이 없으므로 여권이 유효하다면 언제든지 입국이 가능하다'는 답변이었다.    

 

근데 

LA 중앙일보 관련 보도는 전혀 다른 말을 하고 있었다. 

"여권 유효기간 6개월 미만 출입국시 불이익 당할수도" 라는 위협적인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 방문시에 여권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고 못박고 있었다. 

이 기사는 "(외국국적의 재외동포를 포함한) 외국인이 한국을 방문할 때 여권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한다" 는 것이 LA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답변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왜 밴쿠버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LA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서로 다른 소리를 하는 걸까?  

 

같은 외교부 소속인 두 총영사관이 서로 다른 소리를 하는 판국이니 

다른 부서(법무부) 소속인 인천국제공항 입국심사관이 또 다른 소리를 하지 말란 법이 없었다. 

 

대한민국 국가법령센터 홈페이지에 들어가 총 106 개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는 출입국관리법을 읽어보았다. 

제 12 조에 입국심사에 대한 규정이 나열되어 있었는데, 출입국 요건에는 여권만료기간에 대한 제한 규정이 없었다.

 

따라서 LA 총영사관의 유권해석을 인용한 LA 중앙일보의 '6 개월설'은 틀렸고, 

밴쿠버 총영사관 비자과 직원의 유효기간내 입국가능설이 맞았다.  

 

대한민국은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여권만료기간에 대한 제한이 없이 입국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참고로 2013 년 6 월부터 외국국적의 재외동포가 한국에 입국할 때 내국인에 준한 대우를 받는다는 의미를 오해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 새 규정은 입국공항에서 외국여권 창구가 아닌 대한민국여권 창구를 통해 좀 더 신속하게 입국 할 수 있다는 것 뿐이지, 

진짜 내국인 대우를 받는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른 외국인들과 마찬가지로 입국신고서를 작성해야 하고 지문스캔을 해야한다.    

입국신고서는 한글로 작성하면 안되고 반드시 영문으로 기재해야한다. 

세관신고서는 한글로 작성해도 상관없다. 

뭔가 규정에 일관성이 없고 중구난방인 것처럼 보이지만 아무튼 그렇다. 


어쨌든 신경 쓰기가 귀찮아서

여권을 새로 갱신했다. 

여권 갱신 기념 비행기표도 발권했다.  

 

여권갱신 기념 특별사면도 단행했다.  

2014 년 12 월부터 이용을 중지했던 대한항공을 쿨하게 특별사면하고 오랜만에 KE 직항으로 발권했다.   

에어캐나다 등 다른 항공사들에 비해 월등히 착한 가격이 특별사면의 결정적 고려사항으로 작용했다. 


한국여행 할 때는 역시 !! 한국 국적 비행기가 유리하다. 

현지 휴대폰에서부터 쇼핑, 교통, 공연관람에 이르기까지 보딩패스 혜택이 쏠쏠하다. 


구 여권은 유효기간 만료 6 개월을 남겨놓고 파쇄펀치가 찍힌 채 싸르니아 기념관 여권 전시 테이블 위에 새로 비치됐다.

그 테이블 위에는 현재 1989 년 발행된 대한민국 여권부터 모두 여섯 개의 여권이 전시되어 있다.  

      

 

13 Comments
jindalrea 2017.01.22 10:02  
중국에 지인 찬스 써서 가볼까 하다가.. 공기 안좋다는 말씀들에 나이롱 천식 환자는 포기요~^^;

여권만료기간.. 사르니아님 글 넘 반가운데, 뵈면 더 반갑겠지요! 혼저 옵서예~~
sarnia 2017.01.23 01:01  
혜은이의 감수광에 나오는 가사 ‘혼저옵서예’가 무슨 의미인지 확실치가 않았는데 방금 기어이 낱말사전을 찾아보고야 말았어요. ‘어서오세요’ 의 제주도 방언이라고 나오는 군요.
저는 무식하게도 여태까지 혼자오라는 말인 줄 알고 있었으니……
이번에는 인천 말고 서울에서 ㅎ
jindalrea 2017.01.23 12:12  
연남동이나~~ 광장 시장? 음~ 먹태에 소주는 아니실테니.. ㅎㅎㅎ 아니아니요~
부르시는대로.. 다만, 날짜만 미리 알려 주세요~
꾸용 2017.01.23 15:56  
여름에 오면 비교적 공기 괜찮음요 ㅎㅎㅎ
참새하루 2017.01.22 19:27  
지난 2014 여름 한국방문때
두가지 아쉬운 못한일 있었어요
sarnia님이 올리신 DMZ 투어
그때 8월초  무슨 군사 훈련한다고
임시로 투어금지가 되었더라구요

또 한가지가 중국 장가계 가족여행이었는데
사드 조치 때문인지 서울에서 비자 발급받는데
며칠 걸린다고 급행료를 내도 그렇다고해서
결국 못가고 일본으로 틀었습니다

중국 3일 + 23시간 무비자 입국이란것도 처음 알았지만
아무래도 제대로 그 넗은 중국땅 구경이라도 할라치면
어림도 없는 시간이겠지요

여권 유효기간이 6개월이라는것은
어느나라나 똑같아서 한국도 그런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니었군요
영사관마다 답변이 다르니
외무부도 늘 해외동포 위에 군림하며 거드름이나 피울줄 알지
제대로된 업무 파악도 못하는 무능력한 철밥통임에 틀림없습니다
이점은 해외영사관에 서류라도 한장 떼러 가본사람이면
다 느낄겁니다

저는 마일리지 때문에 죽으나 사나
땅콩항공이지만
휴대폰이니 쇼핑이니 공연 이런거는
늘 한번도 혜택을 못받았는데
너무 억울해요
sarnia 2017.01.23 01:04  
참새하루님 안녕하세요. 이상한 놈이 대통령에 취임해서 요즘 사시는 나라가 어수선하죠..

대한항공 홈피에 들어가서 액셀런트 보딩패스를 찾으면 무슨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자세히 나옵니다.

가장 크게 절약할 수 있는 건 JSA 투어 30 퍼센트 할인. 이 투어 가격 자체가 비싸기 때문에 몇 만 원은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저는 2015 년 가을에 이 투어를 했는데 그때 일본항공을 타고 한국에 가서 할인이 안되겠구나 했는데, 투어 직전 방콕에 다녀올 때 이용한 아시아나항공 보딩패스가 생각나서 그 보딩패스를 보여주고 할인받았습니다.   

두 번 째는 휴대폰렌탈..

로밍해서 가더라도 한국에서 휴대폰을 따로 렌탈합니다. 한국에서 오는 수신전화는 모두 이 렌탈휴대폰으로 받기 위해서죠.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보딩패스가 있으면 SK텔레콤 kt, LG. 모두 반값으로 할인됩니다.

그 밖에 현대백화점에서 만 원 짜리 상품권 주고요. 귀국하기 전에 먹을거리 쇼핑은 보통 롯데마트에서 한꺼번에 하는데 보딩패스하고 여권 보여주면5 천 원 할인. 단 7 만 원 어치 이상 쇼핑해야한다는 단서가 있는데 보통 7 만 원은 넘으니까..

삼성에버랜드 롯데월드 민속촌 등등 도 할인되는데 이런데야 저는 갈일이 없으니 볼 일 없구요. 에버랜드가 뭐하는덴지도 몰라요. 동물원하고 놀이기구타는데 겠죠.
kairtech 2017.01.24 11:57  
에버랜드
요즘젊은이들은 잘모르죠
애초에 용인자연농원이란이름으로 개원했었지요
당사  신문기사에는 동양최대의 돼지사육농장이라고
개발허가가 불가능한산지에 삼성의 힘으로 축산이란 이름으로 개발허가득한후
초기엔 돼지도 기르고 그러다 동물원 사파리도만들고 놀이시설도만들고
현재에는 주객전도인 에버랜드로 바뀌었지요
주변에 호암미술관인가도있고 삼성자동차박물관도있고
삼성앞에서는 한없이작아지는 법조계인사들 아마 연수원때부터
삼성장학금 받았기에  그네들도 보은의 빛을갚을기회가 생길때면
여지없이 그빛을 갚곤하네요
참새하루 2017.01.24 18:34  
역시 sarnia님의 정보 탐지능력은 태사랑에서 독보적이십니다
일단 친절하고 상세한 답변에 감사 말씀 드리면서
먼저 JSA투어는 올 봄에 가면 꼭 해볼려고 벼르고 있습니다
뭐 탄핵이다 대선이다 어수선해서 또 북한의 동향에 따라
못할지도 모르지만 덕분에 몇만원 굳혔습니다 ^^

핸드폰이 렌탈이 되는군요
로밍이니 심카드 교체니 하는 말은 들었지만
어떻게 쓰는지 몰라서
늘 핸드폰 들고가서 인터넷 와이파이 되는데서
카톡 하는 수준이었습니다ㅠㅠ
그래도 카톡의 보이스폰은 잘 써왔는데
핸드폰 렌탈에 반값 할인까지 이번에 꼭 써보겠습니다

현대백화점은 만원할인  롯데마트는
쿠폰도 없이 할인이 되는군요

애등 등쌀에 늘 여름에 가족여행가면
에버랜드 롯데월드 민속촌은 주구창장 갔었는데
아 억울해 @@@ 이제 알았네요
애들이 다 커서 이제 갈일 없을것 같은데 ㅎㅎㅎㅎ

역시 정보는 돈이다 라는 태사랑 답변 명언을
제가 또 한번 뼈저리게 느껴봅니다

트럼프 미친놈이 대통령이 되는 바람에
앞으로 5년은 아예 포기하고 관심 끊고
아무런 사고 없이 쥐죽은듯 살기로 했습니다
꼭 기분이
박근혜가 당선되었던 그날 밤  그 기분이네요
kairtech 2017.01.22 21:45  
요즘 중국비자받기가 무척 까다로와졌습니다(한국에서)
내가 외국여행하면서 비자받은나라는 중국,베트남(오래전에) 라오스,미얀마 정도인듯
아직 3년남은 여권을 분실해서(아마 집안 어디에있을듯)  올3월 생일여행을 준비하면서
새로 10년여권발급받고 첫방문도시가 중국계림이라  비자발급을 필요로하기에
두번입국가능한 비자를 신청했는데  사진이 규격에 안맞는다고 1차접수거부당하고
접수후에는  확인전화로 확인한다고함(RANDOM인듯)
내돈내고 여행간다면 첫방문지로 중국을택하진않았을텐데  마일리지항공권이다보니
중국입국(아시아나)  말레이지아 출국(대한항공)으로 일정을잡고  베트남기차로 하노이 호치민종주
그리고 태국에서 치앙마이부터 싱가포르까지 기차로남하후 말레이지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귀국하는
기차여행이 주목적인 여행인데  첫구간 비자부터 태클당하니 중국행을 뺄까도 생각해보았지만
아쉬운놈이 우물판다고  비자발급권한이 중국에있으니까  싫어도 그규정에 따를수밖에
통상 알고있듯이 여권 만료기간이 6개월이상을 요구하는건 혹 방문당사국에서 입국심사에서 거절될수있을수도 있으니까  항공권 구입단계에소부터  안내문으로 공지하고있더군요
입국심사관의 재량으로 입국거부를 한다고 규정따지며 항의한다면  입국심사관은 논리적으로 대답할수없더라도  자신의 결정을 번복하지않을이유가  아마 몇십개는될듯하네요
한국의 출입국규정이 그런지는 사르니아님의 글을 읽고 처음알았네요
통상 저는 여행떠나기전에  유효기간이 6개월 미만이면 복잡하게 생각않고 새로 발급하곤합니다
새로발급받은 여권이 저도 여섯번째이네요
사진규정도 새로 바뀌어서 새로 사진도찍었지요
치앙마이에서 중국비자받을때도 배경색이 빨간색으로 된사진첨부했더니(중국여권보면 모두 배경이 빨감) 배경이 백색배경으로 찍어오라해서  다시찍어 제출한기억이...
아마  각국 주재 대사관이나  영사관에서도 통일된규정이없고  지들맘대로인듯

결국  여행당사자가  알아서  준비하는게 최고일듯하네요
입국심사관이 요구하는게  규정이고 법일테니까요
기분나쁘다고  돌아서서 내돈들여 비행기타고 떠나는건 본인의 선택이지만
한국의 입국규정은 제가 한국국적이고  자동 출입국시스템으로 출입국하다보니
저는  참편하게 출입국합니다만 재외동포나 외국국적자는  다를수있겠네요
아마  영국인이 앞으로 유렆여행간다면 NON EC CITIZEN 창구에서 길게 기다리면서  실감할듯하네요
sarnia 2017.01.23 01:08  
2013 년 6 월부터 시행한 저 훌륭한 재외동포 입국시 내국인 대우 규정을 누가 만들었나 했더니 당시 서초갑 출신 친박의원이 주도했군요. 조윤선 씨 인맥의 김앤장 라인 출신 의원입니다.

우즈베키스탄 한인단체의 건의를 받고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요구해 새 규정이 시행됐다고 하는데, 들리는 말에 의하면 택도 없는 소리고.. 사실은 미국시민권을 보유하고 있는 자제가 있는 서초갑 지역구 유권자들의 압력을 받았다는 설이 있는데 이유야 어찌됐든 이 규정으로 선의의 많은 한인재외동포들이 함께 혜택을 받게 되었으니 나쁘지 않은 정책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영국인들 중 브랙시트에 찬성한 사람들 상당수가 아마도 해외여행같은 건 별로 관심이 없고, 자기가 사는 지역 바깥으로 나가볼 호기심 조차 결여된 사람들이었을 겁니다. 임기시작때 37 퍼센트 지지라는 치욕스런 출발을 한 트럼프에 표들 던진 유권자 상당수가 자기가 살고 있는 주 바깥으로 나가 본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라는 점과 비슷하죠.
sarnia 2017.01.23 01:12  
정치적인 문제을 빌미로 여행자들의 비자발급에 불이익을 주는 것은 치졸해보이는데,
까다롭게 구는 것일 뿐 결국 발급해 줄 것이니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꾸용 2017.01.23 16:05  
중국 이제 여행비자는 그럭저럭 정상화되었고요 업무용 비지니스 비자만 발급이 힘들어졌습니다..(규정내용 따지고 보면 복작했던 규정 원칙을 지키는 수준이 된거고 지금까지는 편법 및 불법으로 대충 신청해도 눈감고 발급을 해줬던 거엿죠...)

중국 비자 알면 알수록 웃기긴 합니다 ㅋㅋ 2인이상의 여행객을 사회주의 나라 답게 단체여행비자(별지비자)로 만들수 있고 이 비자는 여권에 부착되지 않는 한장의 종이로 발급되고 2인이상 단체가 모두 함께 이용해야만 유용한 비자입니다.. 한명이라도 빠지면 안되죠...여행객들에게 편한 장점으로는 출입국카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됩니다.. (비자만들때 신고를 다 해야하고 여행사에서 적당히 신고해주더군요)

또한 중국내 모든 외국인은 중국에 들어오면 어디서 묶는다는 주숙등기를 24~72시간 이내에 관활 경찰서에 신고해야 합니다 단 외국인 숙박이 허가된 호텔에 묶는 경우 그 의무가 호텔로 넘어가게되고 호텔 숙박자는 생략 가능한겁니다
(결국 법적으로는 저희 집에 여행 오시는분들은 경찰서 가서 신고해야합니다 ㅋㅋㅋ)
당연히 왠만하면 생략하는 규정인데 저 같이 오래 있고 여러가지 서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은 생략할수 없는 규정이지요...

여행이 가능해지고 자본주의가 들어왔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은 수많은 시스템들이 존재합니다.. 단지 자기들도 알고있기에 수많은 시스템들을 외국인들에게 눈감아 주는거죠......ㅎ (중국땅도 이제 외국인이 부동산을 소유할수있지만 중국의 모든 부동산은 그땅에 대한 거주권 및 사용권이지 땅 주인은 아닙니다 ㅎ 보통 100년이상의 권리가 주어지고 그뒤 갱신해야하지만 모든 땅의 주인은 국가입니다)
앙큼오시 2017.01.31 13:07  
여권 갱신 기념 비행기표도 발권했다...
그렇쳐 갱신하셧으니 새롭게.....ㅎㅎ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