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와 금수저라는 큰 차이점
자식 농사 망치고, 측근 부정부패로 말아먹은 공통점
그나마 한미 FTA라던지 제주 해군기지 같은 잘한 정책도 있고, 김정일에게 질질 끌려다닌 잘못도 있고,
태국서 최초로 4년 임기 마치고 국회 해산시킨 역사도 있고, 과도한 대립으로 쿠데타 2회에 방콕을 몇년간 혼란으로 빠트린 잘못도 있고.
그런데 이런 내용은 대한민국 게시판으로 옮깁시다.
잘한 정책, 잘못한 정책 여러가지 있지만, 자살로 나라 망신시킨 전직 대통령 보자니 기분이 나쁘네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호감과 비호감이 같이 존재 했었는데, 결정적으로 크게 실망하고 부끄럽게 생각하게 된 것이 자살입니다.
또한 그 이후 측근들이 노무현 대통령을 이용해 먹으려는 작태를 보고 측은지심도 생겼구요.
박근혜 정권이 출범 하자마자 내 놓은 여러가지 정책 덕분에 안그래도 혹시나 하던 기대감을 접은지 오랩니다. 창조경제, 경제 민주화라는 듣보잡 정책들부터 시장경제에 역행하는 각종 규제들이 벌써 대한민국 경제를 많이 좀 먹었습니다.
우리나라 경제 지표들을 살펴보면 한숨만 나올 뿐이죠.
그래도 어쩝니까. 다음에 문재인과 박근혜가 또 대결하면 박근혜를 찍을 수 밖에요.
무능한 대통령은 용납할 수 있지만, 적과 내통하고 야합하는 대통령은 나라를 망칩니다.
전 문재인씨나 현 야당의 지지자가 전혀 아닙니다만, 그들이 '적과 내통하고 야합'한 죄가 얼마나 크길래 차라리 작금의 박근혜같은 대통령을 또 뽑겠다고까지 극언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선거 때 '적'과 내통해서 남한 쪽에 총 좀 갈겨달라고 '야합'하고 그런 건 여당에서 주로 하던 짓 아니었던가 싶어 일단 말씀의 전제부터 어리둥절하고 갑니다.
적과 내통하고 야합하는 것이 바로 역적입니다. 그런 사람을 대통령 뽑으면 누굴 위해 충성할까요?
측근 비리는 정치와 정권의 문제인 것이구요, 우리가 법으로 다스리면 됩니다.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측근들, 비서진들 모두 탈탈 털어 조사해 법의 심판을 내리면 해결될 사항입니다.
^^;; 그러니까 박근혜대통령을 포함한 여당은 '적과 내통하고 야합'을 전혀 안했다는 주장의 사실관계 자체가 전 의아하다구요. 외교/안보정책의 일환으로 대화하고 자금지원하는 것 보다, 여당에서 선거 때 북한에다가 총쏴달라고 부탁한 사건이 더 '내통'과 '야합'의 정의에 부합하는 것 같습니다.
외교 안보 정책의 일환으로 대화하고 자금 지원하는 것은 미얀마나 라오스 같은 개발 도상국과 잘 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대화하고 자금 지원했더니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연평도 포격 등 그 댓가가 확실하죠. 옛날 선거때 북풍 공작했던 놈들도 내통한거죠. 다만 대통령이 되겠다는 자가 대놓고 북한에 대한민국 외교 주권에 대한 결재를 받으니 그 존재가 뻔하다는 것이죠.
북한을 정상적인 국가나 정권으로 보시는지요?
저도 좀 적나라하게 비유해 보겠습니다.
누가 똥덩어리를 게시판에 던져놓아서, 냄새나니 치워라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랬더니 냄새난다고 할 사람 나올 줄 알았다는 둥, 똥덩어리가 어때서라는 말부터 향기롭다, 당연히 여기 있어야 한다, 또 다른 똥덩어리도 냄새난다는 여러가지 답변들이 나오네요.
그냥 암거나 게시판 용도가 이런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