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05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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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5바트...

바보처럼 6 690
이번 여행에 들고 갔던 돈은 22500바트....
신나게 열심히 럭셔뤼~ 하게 쓰고 났더니 3705바트가 남았네요.
 
"재환전 안해? 한국돈으로 바꾸지? 13만원 돈 될텐데.."
라고 공항에서 남편이 말했지요.
 
태국돈이 들었던 지갑을 들고
냅따!!! 13번 게이트 쪽으로 나가버렸습니다.^^
 
다시 태국을 가겠다는 강한 의지!! 를 보인거죠!! ^^
 
 
2월 7일 한국에 들어와서 지금까지 8일째가 되었음에도
아직 제 마음은 그곳에 있네요....
 
지갑속에는 항상 태국돈 3705바트가 함께 들어있고.^^(이것때문에 한국돈은 찬밥신세^^ ㅎㅎ)
 
 
언제쯤 이 병에서 벗어날수 있을까요?
6 Comments
K. Sunny 2012.02.15 11:32  
곧 다시 오신다면서요 ^^ 지갑에 꼬옥 잘 넣어두세요~
바보처럼 2012.02.15 15:20  
네~~!!!! ^^ ㅎㅎ
꼭 갈꺼에요.
한국 와서 계속 아프고 하루 종일 끙끙대고 있으니 남편도 쉬자쉬자 하네요^^
세일러 2012.02.15 11:49  
저도 여행지에서 남은돈 그대로 보관해요.
다시 간다는 의지죠.
근데 이상하게 바트는 남지않고 다 쓰고와요...
동전 몇닢밖에 없군요...
가을편지 2012.02.16 02:06  
가끔 몇 천밧 남는거 술먹구(한국에서)
태국 레스토랑(식당)에서 계산할때 가끔 있어요
카드사고치는거 보다는 났죠..(술먹구)
그래두 추운 겨울 천밧짜리 몇장은 이불속에
따스한 이불속에 숨겨두고 싶은대....
저두 땡전 몇개 다 찾아봐두 몇백밧이 안돼네요...
깜따이 2012.02.23 07:09  
저 같은 경우는 남는돈 마지막 날 마사지나 물건사서 보통 500~1000밧 정도 남김니다. 3,000밧 남겼다면 제 경우 돈 관리나 정신없이 여행을 한 것이 되죠. 한번은 딱 100밧 남긴적도 있는데 잘못하면 다시 돈 인출기에서 뽑느라 150밧 수수료 내고 더 손해 보죠.
뽀얀이 2012.02.26 17:22  
저두 재작년 1월에는 가족과 함께 두번째는3월에 배낭여행 바트가 많이남아서 다시또가리라마음 먹고 아직도 바트를 은행에 버리지 못하고 지갑속에서 고이 주무시고 계시네요 방콕병이 서서히 발생하네요 바트를고향에보내줘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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