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05바트...
바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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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5 10:35
이번 여행에 들고 갔던 돈은 22500바트....
신나게 열심히 럭셔뤼~ 하게 쓰고 났더니 3705바트가 남았네요.
"재환전 안해? 한국돈으로 바꾸지? 13만원 돈 될텐데.."
라고 공항에서 남편이 말했지요.
태국돈이 들었던 지갑을 들고
냅따!!! 13번 게이트 쪽으로 나가버렸습니다.^^
다시 태국을 가겠다는 강한 의지!! 를 보인거죠!! ^^
2월 7일 한국에 들어와서 지금까지 8일째가 되었음에도
아직 제 마음은 그곳에 있네요....
지갑속에는 항상 태국돈 3705바트가 함께 들어있고.^^(이것때문에 한국돈은 찬밥신세^^ ㅎㅎ)
언제쯤 이 병에서 벗어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