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의 여행준비하며 의문점들(조언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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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의 여행준비하며 의문점들(조언좀..)

zzang2012 7 715
여권을 재발급신청하고 오늘은 쇼핑이나 하러 며칠 서울이나 다녀오려구요
43이라는 젊은 나이에 혼자서 여행을 한다는것이 참 생각보다는 조금 어려운게 사실이네요...
편하게 쉽게만 하다가 이번엔 발품도 팔아보고 고생도 좀 해보려고 작정은 하는데...참 잘될지는 모르겠어요
여권신청을하니...선거때문에 금요일정도 발급된다는군요
20대에는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한 미주여행이 참 좋았는데..
지금은 혼자네요 애들은 이미 다른나라서 공부중이고, 아내는 하늘나라를 가버린지 꽤 흘러서...
감회가 새롭네요
4-5일동안 태사랑이라는 싸이트글 독학+눈팅만 했어요
사업, 집 정리단계인지라 이젠 욕심도 없고 당분간은 아무생각없이 프리한 삶을 살고싶어서요
우선 4월13일 여권나오니 4월20일경예정해서 3개월가량 생각하고 있습니다.더 길어질수도 있겠지만...
몇개국투어도 좋은 경험이되겠지만 태국이라는 나라를 한번 나름 파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몇가지 고민이 있는데...선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1.기내가방이 아니라 배낭을 생각하는데 몇l정도의 배낭이 적합할런지요?참고로 왠만한건 다 현지구입사용
할 예정이구요?쇼핑하러가려니 이부분이 참 애매합니다..답변좀??
 
2.제가 태사랑에서 본바로는 홍익여행사등 현지 투어가 활성화 되있어서 미리 예약등 안해놔도 큰 문제는 없고 현지 도착후 프리일정에 따라 여행사를 통한 도움을 받으면 되지않을까?하는 생각을 하는데 과연 제 생각이 맞을까요???
 
3.아고다등 사이트통해서 이벤트/프로모션 호텔 예약시 여러 특전이 있지만 이전의 여행경험으로는 프로모션에약이 경제적인 이득은 다소 있지만 프리스타일 여행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맞지않는것 같아..시행착오를
하더라도 발품팔아 마음에 드는곳 호텔숙소를 정하고싶고, inn개념 요즘분들은 게스트하우스라하는 곳의 경험도 해보고 싶은데...4월/5월/6월/7월 에약없이 현지 당일방문 숙소 구하기 힘들까요???
 
4.카오산로드 혹은 방콕현지 한국에서 공부하러 오신분들, 자주 모임 갖는 장소 혹은 잘모인곳 어디 추천해주실곳 있나요???
 
5.atm/카드/있지만 장기여행을생각해서 어느분이 올린글대로 카시콘(농민은행)여권 계좌를 발급하고/직불카드를 만드려고 하는데 입금한도에 대한 제한은 있나요? 그리고 죄성한말이지만 한국국세부분이 아닌 다른
부분에 의해 신용불량자인데 카스콘은행 여권통한 계좌발급/예치시 혹시 다른 불이익은 없나요? 제가 물어본바로는 속지주의채권 법상 해외계좌는 별문제가 상담받았는데..이부분에대해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
 
6.한인 태국방콕현지 로펌 혹은 외국부동산관련 로펌/클럽 추천좀해주세요 !!!!
 
^^너무 몰라서 너무 많은 질문글을 올렸네요 ㅎㅎ
여행 정확한 일정 나오면 일정표 올릴께요 밥한그릇/ 쐬주한잔 살께요 선배님들...
좀 부탁드려요....연락처 남겨주시면 고맙구요 참고로 노는데는 나름의 일가견이 있습니다 ㅎㅎ
 
 
 
 
7 Comments
클래식s 2012.04.09 11:46  
깜따이 2012.04.09 12:03  
43세때 혼자 여행 아직 늦지 않습니다 자랑은 아니고 저는 17세부터 혼자 여행 했는데 나이가 적을 수록 혼자 여행은 오히려 많이 불안하더군요. 그런데 묻고 답하기에 올려 주면 많은 사람들이 답해 줄 겁니다.
물우에비친달 2012.04.09 12:39  
1. 크면 클수록 좋겟죠...그리고..한국에서 걍 적당한거 사신 다음에 현지에서 여러물품을 구매하신다고 하니, 가방이 작으면 현지에서 더 큰 가방 사면 되니..그리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

2. 태국이 처음이라면 맞습니다. 그런데...님께서 최소 3개월 정도 일정을 잡는다고 하시니..대충 한달 정도 지내다 보면....길이(?) 보여서 굳이 여행사 도움 안받더라도 혼자서 잘 다니실 수 있으실 거에요.

3. 각 도시별로 지도 있고..발품 조금만 팔면 게스트하우스 구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굳이 예약안하셔도 되요. 현지 당일 방문 숙소 구합니다.

4. 그런 장소가...굳이 말씀드리자면..그리고 님께서 오프에서 한국여행자 등에게 정보를 구하고 싶다면, 방콕 카우싼로드 근처에 있는 숙박가능한 한인업소에 지내보세요...특히 도미토리요...도미토리 특성상 님에게 불편할 수 도 있을수 있지만..도미토리에서 한 며칠 지내보면 서로간에 자연스럽게 정보공유하기 참 좋습니다. 물론 다른 여행자와 밥먹고 술마시기에도 쿨럭~^^ 한인도미토리는 치앙마이 등 다른도시에도 몇군데 있어요.

5. 어렵군요..패쓰~굳이 현지은행 직불카드를 만들어야 하나라는 생각도 들구요..저도 재작년 4개월 남짓 여행동안..필요성을 못느꼈어요...님께서도 3개월정도면...태국에만 계시지는 않을거 같은데요...태국 주변국가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등등을 다녀오실수도 있을텐데요..


6. 이 질문은 태사랑 '사는 이야기'게시판에 올리시면 교민분들이 대답해주실거에요..ㅎㅎ
gogo쌩 2012.04.09 13:01  
저는 한 사십쯤에 아이들 셋과 한 이십여일 다녀왔어요
태국  첫 여행이었는데 태사랑에서의 정보 가이드북에 꼼꼼히 메모 했었죠
정말 하나도 불편하지 않게 알찬 여행이었어요
십년이 지난 지금과 별 차이를 느낄수 없는데 서비스하는 사람들이 불친절한 사람이 좀
많아진것 같아요 짐은 최소화, 필요한건 가셔서 구입하시는게 좋을것 같고 개인적으론
푸켓 오래 쉬기 좋았구요 사람들도 좋았어요 숙소는 지금은 비수기여서 혼자 돌아다녀
보고 결정한게 제일 좋을것같구요 방콕에서는 그냥 하루 정도 카오산에서 사람구경 하는거
시내 쇼핑가 돌아보기, 유명한 맛집 음식 맛보기 정도 ㅎ 공항에서 밖으로 나올때 이층
으로 나와 손님 태우고 도착한 택시 이용하기도 태사랑에서 배웠고요  실수 않고 재미난
여행 하시길 바라며 건강하세요 ㅎ
치후 2012.04.09 16:00  
태국이라면 여행하는데 별다른 어려움은 없을 겁니다. 라오스나 캄보이다 같은 주변국들에 비해 관광 인프라가 워낙 잘 가춰져 있느니까요. 초보가 여행하기 쉬운 곳이지요..말씀하시는 시기에는 예약 전혀 필요없어 보이네요.. 아주 인기가 있는 숙소라면 모를까?
한국 여행자들이 많이 만나는 장소는 결국 한인업소 겠지요. 근데 한인업소 몇 군데 묵어봤는데 물론 한국인들을 만나긴 좋은데요, 가격 대비 시설이나 뭐 그런 면들에서 많이 떨어집니다. 배낭은 글쎄, 사람마다 다 성향이 틀리니까 어느 정도가 맞다고 얘기하기가 조금 얘매하네요..조금 넉넉한거 사시는게 좋지 않나요? 다니면서 물품을 더 구매할 경우를 대비해서요. 남는 거야 별 상관이 없지만 넣을 곳이 모자라면 그건 좀 문제가 되니까요.. 암튼, 여행 잘 하세요^^
시골길 2012.04.09 22:14  
1.50~60리터가 적당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2. 그냥 현지에서 골라 잡는 식이 낫습니다..
3. 공항도착해서 첫날 또는 2일정도는  예약을 하시고, 나머지는 적당히 발품도 파시고..현지 로칼 여행사에서 숙박바우쳐를 사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4. 다른 분들이...답을 해주시것죠.
5. 국내에서 CITI은행 국제현금카드(체크카드) & 외환은행 The One 카드(체크카드) 만들어 가시면 될것 같네요...굳이 현지은행 계좌를 열어야할 이유가 있으시면 모를까..
6. 여기저기 검색을 해 보셔야하는 사항이네요..^^
나프록센 2012.04.10 18:11  
저도 마흔에 혼자 일년동안 세계일주하고 왔습니다 나이는 암것도 아니에요. 지금은 마흔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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