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자꾸만 태국으로의 사업을 생각하게 합니다...

공부도 다시하고 있고 법인설립문제로 머리가 아프지만 제가 지금 있는 이곳보다는 났다고 생각이 드네요....

12년동안 칵테일만 만지면서 동남아시아를 여행한지가 벌써 어느덧 12년이 됐네요...

지금 가게정리하면 바로 카오산에서 칵테일바를 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맨날 동대문 사장님 홍익인간 사장님 디디엠사장님 등등 많은 한인분들이 태국에서 사업을 하지만 언제까지나 부러워할수만은 없기에 저도 태국에서 장사하려고 이것저것 보고있는데 머리가 넘 아프네요.....

빠이에서 직접가지고온 제칵테일 장비와 짜꾸작에서 구입한 멋진 잔에 모히토 만들어서 사탕수수 꽉 넣었더니 어느덧 쿠바에 있었을떄 생각이 나면서 음악 축제에 모인 일본친구들과 영국친구들과 밤새워 셀수없을 만큼 만들어 마시던 모히토가 다시 꿈속에 아른아른 거리는걸 보니 갈떄가 되었나보네요....

이놈의 가게 빨리좀 팔리면 좋겠네는데 사겠다는 사람은 없고.....

이글보시는 모든분들 댓글에 저한테 성공을 기원해주세요.....

다른분들은 보니깐 미용 의류 음식 리조트 골픈 음식인데.. 저는 칵테일이라  처음은 아닐까?? 생각해보네요 태구에서 바하시는 한국분있음 얘기좀 들으면 좋겠는데...바일을 시작하면서 항상 태국을 다니며 기원했던 꿈같은 일이 어쩌면 이제 현실이 될꺼라는게 너무나 가슴떨리게합니다....

 

최고의 칵테일을 최고의 재료로 현지에서 만드는 그날까지 항상 초심을 잃지않도록 오늘도 기도 드립니다...

카오산에 칵테일펍을 꼭 만들겠습니다........여행도하면서 장사도 하고 매일매일 새로운 사람들과 즐기고 여러분도 부럽죠~~~~기다려라 카오산 형님이 간다.... 죽을둥 살뚱 모은돈 멋있게 쓰자........

ps....제 모히토 한잔 올립니다......최강 믹솔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