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날 늦게 들어갔다가 25일 오전에 들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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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날 늦게 들어갔다가 25일 오전에 들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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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하루보내고 아침에 여행자버스타고 꼬사멧으로 이동해서
꼬사멧 사멧빌라에서 2박하고 방콕으로 다시 올라와서 힐튼에서 1박했네요.
계속 홍수예보에 걱정하다가 결국 가긴갔는데 혹시나 싶어서 호텔1박만 예약했었어요. 날려도 하루치만 날리지 싶어서요;;

혹시나 관광보다 쉬면서 맛사지나 받고 맛난거나 먹으려는 여행자 분들이라면
방콕에서 걱정하시느니 꼬사멧도 적당히 도피처(?)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남부쪽도 좋긴 하지만 4박5일 일정에 국내선 타고 이동이 아니면
수완나품공항에서 남부까지 이동하기가 쉽지만은 않고;;;

꼬사멧 사멧빌라 전 괜찮았었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조식먹고 아침부터 멍때리며 바로 해안가 비치체어에 누워서 1시간에 300밧짜리 발맛사지 받고 점심때쯤 호핑투어갔다가 저녁때는 근처 해변가에 바로 음식점 겸 술집 자리 있구요. 바로 옆 실버샌드인가에서는 밤새 클럽도 여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사멧빌라안에 로터스 맛사지샵에서 아로마 맛사지랑 타이맛사지 각각 한시간도 받아봤는데 왠만한 방콕 샵보다 잘하더라구요.
가격도 타이맛사지 한시간에 350밧, 아로마는 650밧,스포츠는 680밧에 늦게까지 열구요. 바로 옆 실버샌드에서 국수도 팔고 식당안 음식들도 대체로 맛있고 괜찮았었어요.
마지막날에는 호텔 예약만 안해놨어도 그냥 더 묵었었을텐데 ㅠㅠ

어째 해변으로 가긴했는데 맛사지만 주구장창 받고온거 같네요;;;;;
전 오히려 방콕보다 좋았던게 마사지받으러 택시타고 움직이지 않고 그안에서 먹거리 맛사지등등 다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아 그리고 엊그제까지만 해도 방콕 강변 호텔들 호텔보트는 계속 운영하는 거 같더라구요. 차오프라야 익스프레스는 운행 안한다고 했는데도 호텔보트랑 강변건너만 왔다갔다하는 보트는 잘만 다닙니다.

강변호텔길가에는 물이 조금 넘치긴 했는데 그위로 합판이나 모래주머니로 대서 길을 만들어놔서 다니기 불편하지는 않았어요. 게다가 현지인들은 그와중에 낚시삼매경;;;;;;;

파타야하고도 가까운 편이니 홍수가 걱정되신다면 여행일정을 조정해 보심도 괜찮을거 같아요~


1 Comments
난나지누구긴 2011.10.29 16:48  
혹시 22일날 스노쿨링같이했던 분 아니세요? 혼자오셨다던 이뿐여자분? ㅎ 저희 여자셋이서 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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