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라비 타운에 있습니다.
종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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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1 23:56
지금은 여행중에 올려야할만한 내용이긴 한데 그곳은... 같이 놀거나 즐길분을 모집하는 글만 잔뜩이어서 뭔가 맞질 않는 것 같네요.
7월28일 토요일에 저녁 비행기로 방콕에 도착, 약 6시간의 노숙을 거쳐 29일 아침 비행기로 푸켓타운에 도착, 픽업 차량으로 끄라비 아오낭의 차다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여행 후에 여행기와 호텔 및 게스트 하우스 소개에서 남기고요...
일단 아오낭에서는 차다리조트에서 3박을 했는데... 항상 혼자서 수영장을 독차지하고 놀았네요. 방에서 보는 경치도 너무도 훌륭하고 조식도 간단한 뷔페+밥이나 국수 주문이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3박에...128,000원 정도 준 듯 하네요. 제일 압권은 어마어마한 경치라고 해야겠네요. 후에 호텔 후기에서 사진과 함께 다뤄보려 합니다.
오늘 오전에 타운에 도착했습니다. 숙소는 no7. 주인 아주머니 정말 친절하시네요. 4층에 있는 무지~ 넓은 에어콘방에 자리를 잡았으나... 온수가 안 나오는 관계로 꼭대기 방으로 이동. 이곳도 아담하니 좋네요. 다만 화장실에는 구멍이 슝슝~ 벌레가 들어올 듯 합니다만... 아직은 모르겠군요.
아오낭의 살인적인 물가에 지치다보니 이곳에 오니 천국이네요. 고구마님이 올리신 바미무댕무껍도 먹고 꼬뚱도 가고, 강변 야시장도 즐기고... 좋습니다. 내일은 크리스탈 폰드와 온천에 가보려합니다.
임신한 와이프 모시랴, 여행하랴, 정신이 없네요.
여행 후에 사진과 함께 또 오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