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의 결혼 후 여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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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결혼 후 여행은??

라우렌시오 11 547
저는 작년(11년) 4월 결혼을 하고 지금 아내가 임신5개월입니다~
 
결혼하기전에는 마음이 울적하면 떠나고 장사가 잘되서 기분좋으면 떠나고  이래저래
 
태국을 자주다녔는데요~~신혼여행을 유럽으로 다녀오구나서 또 태국이 그리워 집사람과 작년 10월 태국을
 
다녀왔죠~~ 근데 그 후 집사람 임신으로 인하여 올해는 태국에 대한 꿈도 못꾸고 있네요~~
 
근데 올해 만이 아니라는 생각이들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네여~~
 
주위분들이 애기태어나면 꼼짝도 못한다 이런이야기를 자주하시는데....
 
너무 암울합니다 ㅠㅠㅠ 
 
혼자 떠나자니 집사람한테 눈치도 보이고 미안하기도하고 출산후 같이가자니 애기때문에 엄두가안나고
 
앞으로 수년간 태국을 못가는건가요 ㅠㅠㅠ 
11 Comments
마파람 2012.05.10 11:21  
서양애들은 애기 업고 다니던데요.
마눌님이 여행좋아하시도록 꼬시는게 최선입니다.
그리고 아기는 직접 업고 다니고요.
cindy88 2012.05.10 11:55  
마자요~ 저는 아직 아이가 없지만 ,아이낳으면 꼭 같이 갈꺼에요~~ 어릴땐 업고가서 휴양위주로 하고~ 걷기시작하면 같이 배낭여행 다니는거죠 머 , 요즘은 우리나라에도 그런 가족 많이 있더라구요 ^^ 화이팅!
떠돌이보이 2012.05.10 13:08  
애기가 너무 덥지 않을까욤????스위스 참 좋은데...
곰돌이 2012.05.10 13:57  
임신했을땐... 가기 좀 힘들지만...

아이 낳고 가시면 됩니다.^^*



아기 데려가면  참 힘드니...

아들이면,  어머니께

딸이면,  장모님께  맡기시고 갔다 오세요 ^^;;


아기가 두명이 생기면...

양쪽 부모님께  골고루  한명씩 맡기고 가시면 됩니다 ^^;;
쮸우 2012.05.10 16:00  
어머! 제 남편이세요? ㅋㅋㅋ
저도 11년 4월 결혼에 신행은 유럽 10월경에 태국 댕겨왔는데 ㅋㅋㅋ
임신은 아닙니다만 너무 반갑네요.. ㅋ

아~ 저도 여행 너무 가고 싶어용 ㅠㅠ
고구마 2012.05.10 17:16  
아내가 임신중이시면 정말 정말 잘해주셔야 될 특별한 시기군요.
그때는 몸도 마음도 힘들때라 섭섭한게 아주아주 오래간다고 하더라구요.
여행 가고 싶은 마음 굴뚝 같으시겠지만, 행여라도 그런 마음 비치지마시고
또 혼자 가시는것도 설마 실행하진 않으시겠지요? ^^

아기 낳고 나서 잠깐 어르신들께 맡기고 가셔도 좋고요
조금 더 크면 리조트 위주로 여행하셔도 좋고요...
비와초코 2012.05.13 14:39  
저 여행때 미취학 연령 딸아들 데리고 배낭 하나씩 들고 여행온 외국가족 봤는데
정말 부럽더군요. 저도 여건이 된다면 꼭 애들 데리고 그런 여행 하고 싶더라구요.

근데 갓난아기 데리고 여행하시는분 (특히 섬쪽에)도 꽤 보였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말하기 좀 조심스럽지만... 정말 힘들어 보이고 주변에도 민폐고, 일단 아기가 너무 불쌍했어요.

특히 6-7 시간씩 소요되는 이동 시간동안 더운 날씨에 아기는 쉴새없이 울고... 어른 들이야
시계 보면서 얼마쯤 왔는지 이제 얼마만큼만 더 가면 될지.. 생각하면서 책도보고, 음악도 듣고
하며서 견디지만(이라고 쓰고  자다깨다를 반복하면서 한숨 100번 쉬었다고 읽어주세요)

아기는 그 여행에 대한 추억도 없고 그냥 몇시간이고 고생인거죠.
아가가 귀저귀에 볼일 본 냄새가 밀폐된 버스안에 퍼지고.. 아.. 정말 서로서로 힘들었네요.
내릴때 보니까 애기 엄마 얼굴이 몇년은 늙어 보였던듯. 그나마 신랑이 좀 자상해서 옆에서 많이 도와주면 좋겠지만..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려면, 적어도 자기 발로 잘 걸어다닐 수 있는 나이는 되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기도천사 2012.05.15 14:49  
저희는 임신하면 태국 갔어요.ㅋㅋㅋ
아내랑 저희는 태국 무척 좋아하거든요.
6~8개월엔 비행기 타도 괜찮다고 태국가서 휴향하고 왔습니다.
혹시 괜찮다면 다녀오셔도 될 듯.
그리고 첫째 낳고 출산기념 여행 다녀오고
둘째 낳고 출산기념으로 여행 다녔답니다.
양가 부모님께 선물 꼭 챙기고요...ㅎㅎㅎ
이번에 그 아이들 데리고 태국 다녀왔는데 감해가 새롭고 정말 힘들더라구요.
애들 때문에 맛사지도 못받고 숙소도 이것저것 생각해서 골라야 하구...
암튼 지금 준비해서 올 여름 다녀오는 것에 한표 던져요.ㅋㅋㅋ

대신 꼭 산부인과에 가서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요.
사람마다 다르니깐요.
깜따이 2012.05.16 15:19  
비와 초코님 말씀에 동의~~ 그리고 아기 관리하기가 보통 쉬운일이 아니죠. 특히 외국에서 혹시라도 사고 나면 큰일이구요. 또 기내에서 애기들이 울어싸서 다른 승객들도 많이 불편해 하기도 합니다. 저는 귀막개가 있어서 문제 없지만~~~
메튜맘 2012.06.09 10:17  
작년11월에에동생가족과저희가족이같이일주일자유여행다녀왔는데조카들이15개월하고8살이었어요ㅋ 걱정과다르게잘다녀왔고뱅기안에서조용히시킬뽀토령이계신 패드랑 막대사탕으흐흐;그리고무조껀재우고 아이들은볶음밥잘먹으니 생각보다잘지내와서 아이랑가시는것두 괜찮아요ᆞ이번에다시열흘방타이하는데 남자들은안데리고 저와여동생조카아들이렇게4이 갑니다ㅋ
그어린15개월된조카ㅜㅜ남자들은안가니 요눔은친정에 맏기고가여ㅋㅋ
지오씨 2014.11.12 17:45  
두살까지는 포기하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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