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관련, 요식업체도 이제는 좀 바껴야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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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관련, 요식업체도 이제는 좀 바껴야하지않을까요??

떠돌이보이 10 617
음 이런 돌맞을 주제로 글을 올린다는것에 대한 두려움은 있지만 이런 글을 올립니다.
태사랑 모임은 태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지....한국인 업체, 업소 밀어주기의 싸이트는 아니라는 생각에 이런글 올려봅니다.
객지에 나가보면 한국이 그립고, 한국음식, 집생각, 부모님 생각, 외로움 등등에 한국인 업소, 업체, 식당을 찾게 되지요.
하지만 제가 느낀점은 전부다가 아닌 하지만 대다수의 업체는 한국(자국민)을 봉으로 생각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3박4일 5박6일 패키지 투어 여행자도 아닌데 마치 우리가 편의를 제공한다는식의 영업방침은 정말 아니라는 생각에 이런글 올려봅니다.
예를들어 방콕주변지역, 깐짜나부리,아유타야,꼬랏 등등 태국관관청가이드북, 일부업체 홍보글, 한인업소 투어 팩키지를 살펴보면 제가 느끼는것은 거품이 너무 많았다는것입니다.
나이 많고 잘모르시는 어르신분들이야 뭐 이해하겠지만, 어느 정도의 기본교육을 받고, 두려움이라는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 대다수의 여행객들은 기본적 의사 소통가능합니다.
지리를 몰라 헤메고 눈탱이도 맞지만 바보아닌이상 3-4일 다녀보면 기본 개념은 탑재하고 택시비 트라이볼
수준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물며 일부 알려진 한인업체, 숙소, 여행사 찾아가보면 똑 같은 말들을 하시더라구요.
마치 가이드북 내용을 그대로 말씀하시더라는...
어느곳하나 day프로모션, 할인쿠폰, 옵션인클루드 관련 내용은 말씀을 안하시더라는...
70%의 여행객이 1번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당해주지만 요즘 젊은 친구들 참 영리합니다.
기존 교민잡지니, 한인업체 홍보도 중요하지만 제 생각에는 애국심에 기인해 홍보를 하기 이전에 보다더
투명한 영업방침과 서비스 의식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딱 깨놓고 말해 저는 한국인 업소, 업체 이용하지만 믿지는 않습니다.
투어 패키지 정보만 얻어갈뿐 이용할 마음이 없습니다.
왜냐구요? 예를들어 치앙마이 2박3일 패키지 투어할 돈이면 현지 차 기사포함 렌트해서 편하게 다녀오고도
돈이 남습니다.
패레,치앙다이,꼬사무이 참 알려지지 않은 좋은곳 참 많습니다.
모두가 똑같은 일정, 바가지, 노쿠폰(형식상의 절약이 얼마다는식의) 영업방침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저것 귀찮으신분은 이용하시겠지만....
너무 비쌉니다. 헤택없습니다.
픽업서비스 다 좋습니다.하지만 그돈이면 a급 승용차 하루 렌트비입니다.
우리 솔직히 말한건 하자구요...
무료 픽업, 무료 일일시티투어 프로모션 제공하는 호텔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한인업체 어디하나 이런것 말하지 않습니다.
어디 호텔이 까오산, 스쿰빗.쌈센 뿐입니까?
라차다, 수락산, 칫롬 더 싼 가격에 수영장+와이파이무료빵빵+월풀 되는곳 참 많습니다.
깻하우, 호텔 룸서비스 맥주값보다 더 비싼 한인업체...왜 이런 부분은 말하지 않을까?
제가 너무 째째한것일까요????
솔직히 한인 깻하우 맥주값, 식음료값, 식사비 서비스 불량에 터무니 없이 비쌉니다.
솔직히 깻하우 한인업체 너무비쌉니다. 비쌀뿐아니라 도미터리 대부분이구요....
한번쯤은 생각해보자구요...
기브앤 테이크 잖아요
하나를주면 하나를 포기할 줄도 알아야 생각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솔직히 저는 한인업체 그닥 서비스, 가격대비, 실속, 편의성,비용절감 좀 아니라 생각합니다.
욕하셔도 할수는 없구요~~~~~~
이젠 좀 달라져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충성심(자국민의식, 동포애)에 의거한 사업방침은 이젠 아니라 생각합니다.
모든 패키지 투어가격, 일정, 옵션, 숙박조건 비교해 보세여 현지투어업체랑.....
실제 보다 더 열등한 숙소+식사/ 그러나 가격은 오히려 1.5배가량 비쌉니다.
그럴때는 꼭 하시던 말씀들이 일정과 요일 사람수 때문등등의 구차한 이유들.....
그렇다면 사람 적던많던 사람이 몰리는 현지업체를 찾는 이유가 명백한것입니다.
여러 사람을 사귈수 잇고, 더싸고, 많은 나라사람들을 만나보고, 더 잘먹고, 더 잘놀수잇으니 싼가격에
우리 한번쯤은 냉철히 생각해볼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10 Comments
마파람 2012.05.09 21:23  
뭐 여러가지 의견이 있겠지만 동의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가격이야... 한국말 통하는 가이드 비용이라고 생각한다 치더라도
최신 가격정보나 행사 등을 못알려주시는 건(혹은 안알려주시는 건지도)
정보를 구할려는 노력들 안하시는 걸로 좀 문제가 있다고 저도 생각하고요.
특히 젊은 여행자에게 찍찍 반말하시는 분들....  정말 서비스 정신이 없는
분이라 저는 다시는 안갑니다. 가는 다른 사람에게 험담은 하지 않지만
가서 경험한 사람들도 그런 점이 불쾌했다고 말하더군요.
현지 분들이 다 그렇단 건 아니고 몇몇 분들이 물을 흐리시더군요.
암튼 한인업소에 대한 평가 게시판도 있으니 나름 정리가 되겠죠.
민베드로 2012.05.09 23:39  
수락산 역이 저희 집인데...^-^
반가운 곳이 등장하네요. 수라삭역 지날 때 저도 그렇게 들렸는데...

님 의견에 동의하는 부분도 있지만...
한인업소 모두가 그정도로 바가지는 아닌 듯 합니다.
투어 안하고 혼자 하면 더 비싼 일정도 많아요.

준비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좋은 대안이 되기도 하구요.
물론 현지 로컬 여행사보다  약간 가격이 비싼 경우도 있지만
감수할 만한 정도라 생각합니다.

바가지 부분보다는 조금 더 친절하셨으면 하는 바람은 있습니다.
너무 한쪽으로 몰아가는건 안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못된 것을지적하는 것은 좋지만...

한인업소가 있기에 편리하고 좋은 점이 있다는 점도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떠돌이보이 2012.05.10 10:11  
참고로 3곳정도 주인장분 다짜고짜 저한테 반말 찍찍하시더라는 쩝....동안이라 참았습니다만
제나이가 몇개인데...ㅠ.ㅜ좀 기분 안좋더라는 특히 어떤가게는 담배 게속 태우시더라는...여행온 신혼부부로 보이는 친구들에게 야..자...야...등등등 지킬건 지키자구요 요즘 어린친구들 한국에서도 막말하다가 테러당합니다 하물며..
누텔라 2012.05.10 13:36  
가격비싸고 영업스타일이 마음에 안들면 안가면 되는거죠 뭐..

프로모션의 경우엔 짧게는 주단위로 바뀌기에 일일히 공지하면
수정하는데 시간걸리고 틀리게 공지하면 욕먹게 되고 하니까
아예 손놓고 있는거라는 느낌이 좀 들긴 하더군요.
킁타이 2012.05.14 10:35  
그라마  현지업체들 뭘 먹꼬 살라고?
수요가 있으면 공급이 있땅께
이용안하면 된당께여
현지 업자분들을 태국사람 수입기준으로 살아갈수는 없잔아여?
반말하는건 우짜마 친근감의 표시일수도 있능거구여
이용한번 안해본 업체에 저나로 이것저것물어봐도 잘만 갈쳐 주시더구먼(홍익인간)
타국에서의 조그만 정보라도 초짜들한테는 금쪽같은 정보임돠
구래도 답답하고 막막할땐 한인업소 다들 알게 모르게 신세 마이지드라구여
심각한 수준의"바가지" 업체라면 당근 지탄해야져 그렇지않다면 조금은 "속아 줍시다"
락푸켓 2012.05.20 20:11  
말 잘하셨네요
님이 직접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나이가 있다고 하셨는데 그리 많으신 분은 아닌듯 하시군요
조금더 세상을 넓게 보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편협한 마음이 조금 너그러워 지실겁니다.
여행은 그러라고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클러빙 하며 현지인들만 만나는게 여행의 전부는 아니니까요....
떠돌이보이 2012.05.21 01:43  
그정도 업소 운영 그렇개 하려면 벌써 했을거구요 ^^세상을 조금더 넓게 보기에 한인업소에 너그러워 지지는 않아요 ^^클러빙유도하며 한인업소 따라가는것 또한 최선은 아니겠지요 ^^
한인업소 꼭 유도하더군요 어슬픈 클러빙...
클러빙도 수준차이 아닐까요??? ^^
청국장밥말아 2012.05.22 19:45  
주관적인 글 읽다보니 짜증나는군요,,  자기혼자 느끼는 여행후기 ㅎㅎ 앞으로 혼자 여행준비 및 알아서 하세요 남탓하는 여행치말고
수이수이 2012.05.26 11:01  
두리뭉실 한인업소라고 말씀하지 마시고 딱꼬집어서 어디에 어떤건..시정을 하라고하심이
좋을것같네요.. 한인업소가 다 그런건 아니잖아요?
치후 2012.05.26 12:58  
공감가는 부분이 있네요. 투어는 이용 않해봤지만 몇 군데 숙소 보면 시설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군요. 물론, 다른분들 말처럼 이용 않하면 그만이겠지만. 기왕이면 서로 윈윈하면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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