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커피한잔 하라는 한국인. 커피에 약탑니다!
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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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6 01:30
치앙마이 님만해민 야외 커피숖에 앉아서
지나가는 한국인에게 먼저 인사하고 커피한잔 사준다는 30대 후반쯤의 남자가 있습니다.
커피를 한잔 하려고 걸어가고 있었지만, 꺼림칙해서 "그냥 지나가야지.." 생각을 해놓고는
배낭 + 짐들이 너무 무거워서 방심하고 앉아버렸습니다;; 제가 미쳤지요;;
5분도 채 앉아 있지 않았던 것 같네요.
그리고 방심한 사이 커피에 약을 탔네요 이 인간;;
한 두모금 마시고 이상해서 바로 뛰쳐나왔습니다;
님만해민 2번 밖에 안갔는데 지나가다 두번이나 본걸 보면, 당분간 그 쪽에 있지 않을까 해서 빨리 글 올립니다.
치앙마이에 1년에 한달쯤 여행온다고 하고, 그 외 들은건 없어요; 순식간이라;;
연기자 류승수씨 닮았습니다.
그 놈이 메인인듯하고, 오늘은 옆에 어리버리한 한국남자 한 명이 더있었는데. 약탄놈은 그 어리버리 인듯;
연기자 류승수씨한테는 미안하지만 류승수 사진이라도 올려요;
배낭이 무거워도 자기 커피는 자기가 받아서 들고오기로!!
안전한 여행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