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어쩔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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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어쩔까요?

윤이랑진이랑 11 670
지난 주 목요일 짦은 여행을 다녀온 이후..
매일 밤마다..카오산을 꿈 꿔요..
가만히 있는데, 눈물이 그렁해지고..
일부러 며칠..태사랑에도 안들어왔는데... ... .
결국 신랑이 보다 못해..8월 휴가에 가자네요..
 
안그러고 싶은데..
여름에 집중되는 집안 행사들도 생각하고.. 가계부도 생각하고..
무엇보다 온마음으로 만나야 하는 제 학생들도 생각해야 하는데..
 
제 마음이 그 곳에 있네요..
에이구~~자꾸 눈물이 나요.. 그 곳에 가고 싶어요..
11 Comments
포맨 2012.06.15 16:49  
타이가서 우심 되죠 그렁그렁...
주꾸비 2012.06.15 19:42  
카오산 4~5번 가면 그닥 ... 담을 기약하시면서 체력보충하시고
담에 태국오시면 좀더 좋은 추억 만들어가세요~~
고구마 2012.06.15 21:09  
전 정말 마음이 경직되있나 봐요.
뭔가가 좋아서 눈물이 그렁그렁한적이 없어서, 이런 글 보면 그 열정이 부러워 마음이 뭉클합니다.
꿍n팍 2012.06.15 23:41  
^ ^ 태국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든곳이죠 ㅋㅋ
향수병?ㅋㅋㅋ 다녀오셔야할듯하네요 ㅋ
영맨영발 2012.06.16 11:54  
자꾸가시면 병 나아요~ 얼릉가세요 ㅋㅋㅋㅋ저도 갔다오면 2~3달 술로 밤을 지새워요 ㅋㅋㅋ현실과 이상의 괴리를 한탄하며 ㅋㅋ
메튜맘 2012.06.16 16:52  
저두 지난 11월에 다녀온후  오라오라 병에 결려서7월달에  3번째 방타이 해요~
호루스 2012.06.18 00:11  
부럽네요...

그 정도 애정이, 그리고 갈수 있는 능력이^^
seisin 2012.06.18 16:01  
여행에 가보니 마냥 좋아서 잠시 다른 나라에 2년정도 살아봤습니다만~
즐거운 일도 많았고 좋은 사람들도 많았지만..
결국은 내나라 내가족이 더 끌려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가끔 영화나 드라마 음악을 들으면 그나라에 다시 가고 싶어지더라구요..
10년전 태국에 첨 갔을때도 너무 좋아 막막하게 이민에 대해 알아보다가..
현실의 벽에 부딪쳐서 그냥 포기하고 가끔 여행만 간답니다.
숲샘 2012.06.19 17:23  
태국이 그리우시면 또 가보세요. 경제적여건을 고려하신다면 거기에 사는 지인이 있다면
아주 좋답니다. 홀로 사는분이 많은데 그분들 부재중에 그곳을 빌리면 숙박비는 세이브되지요
촌놈포차 2012.06.30 00:53  
에구...오라오라병에걸리샸구만요...정말중중인데...걱정되네유....잘못하면 상사병에 알아누울지도...
여행아리 2012.07.02 23:14  
교직에 계신가 봐요?  방학이 있잖아요..  떠나세요...    일반 직장인들 휴가 내기도 눈치 보여서 힘듭니다.    저는 8월 21일 밤 10년만에 방콕 도착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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