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랑분들 안녕히들 계세요..

드디어 태원이가..(누군지는 아실려나..--;) 2월15일자로 입대를 합니다..

오늘 머리를 깍았는데.. 좀 춥군요.. -_-;


하.. 태국에서 돌아온지도 벌써 두달이 되가는데도 아직 그곳이 그립네요...

카오산에서의 번잡스러움... 깐차나부리에서의 축제...

치앙마이에서의 트레킹... 오토바이타고 골든트라이앵글 다녀오기...

아유..아유.. 하면서 다녔던 '아유타야'..-_-;

인적없고 참 좋았던 라일레섬.... 독특한 이국적 정취의 푸켓...

그곳이 너무나도 그립군요...^^;;


그러고보니 저는 이번 태국여행에서 유명하신 분도 많이 만났네요..

여진님이야 뭐.. 동아리 선배니.. 말할것도 없고..

많은 여행정보를 얻었던 홍익여행사의 염소님과 써니님...

치앙마이에서 만난 영어강사하시는분... 깐차나부리에서만난...

거사님(?)과.. 보살님...^^; 그외에 한꺼번에 만난 한국인들..

방콕에서 여기저기 끌고 다니시면서 구경시켜주신 이쁜거지님과 제리님..

또 많이 친해지지는 못했지만... 옐로우님.. 얼핏스쳐본 구여분님...

그외에 여행지에서 스친 무수한 인연들....


물론 조금 안좋은 일도 많았져...

개도 안걸린다는 보석사기나..-_-; (뭐.. 1000불이나 이득보긴 했지만..--)

그 파장으로 방콕 완궁은 구경도 못하구...

음식잘못 먹어서 동행자랑 하루종일 누워서 시름시름 앓으면서..

'우리 죽으려나봐...ㅡ.ㅜ' '신종 열병이 아닐까....-_-;'..이러면서 아푸기두하구..

바가지도 많이 쓴거 같구.... 에구...

그래도 처음 여행하는법을 배우는 값이려니 해야져..^^


아마 태국은 3년후에나 다시 가보게 될것 같군요..

그때까지 태사랑은 계속 발전해 나가서.. 훗날 이곳에서 또다시 많은 정보를 얻어가기를 바랍니다..

그럼 모두들 3년뒤에 뵙져...^^/


~~~m'_'m~~~ 휘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