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2월 1일부터 태국을 관광하고 5일 날 돌아온 사람입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갔다 왔는데 가이드 뒤를 졸졸 따라 다니는 그런 관광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지금 열병을 앓고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겠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우짜면 좋은지 모르겠어요.
이유는 태국의 방콕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요. 수박 겉핧기 식의 관광으로 무엇을
알겠느노 하면 할말은 없지만 그래도 방콕은 처음 공항에 내린 순간부터 뭔가
고향에 온듯한 편안함을 안겨주었어요.
다시 가고 싶어요. 이번엔 진짜 사전에 미리 공부를 해서 알찬 여행을 하고 싶은데
이제 내게 그런 기회가 주어질지 모르겠네요.
태국가기 전에 이 홈페이지를 알았더라면 더 유익한 시간들을 보냈을텐데
아쉽군요. 너무 아쉬워서 나의 추억을 글로 남기기 위해 자료를 찾던 중 우연히 이홈피를 발견했습니다.
언젠가 인연이 된다면 다시 한번 태국 땅을 밟게 되겠지요.
가끔 방콕이 너무너무 그리우면 이곳에 들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