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정보 얻으면서
바다하늘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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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6 16:08
하루 하루 느낌이 다릅니다. 처음 태사랑에 왔을 때는 오아시스 만난거처럼 거의 입이 귀에 걸려서 검색하다가, 검색 자료가 많아 질 수록, 뭘 골라내고 뭘 버려야하는지 난감해 지다가, 이제는 다녀오신분들 보신거 다 보고, 나도 다 먹어보고, 나도 다 경험하려는 욕심을 내려 놓습니다.. 기억에 남을 가족 추억 만들려고 하는 것이니 조금 보고, 조금 다니고, 조금 먹더라고 우리 넷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시간들을 가지렵니다..이래저래 살다보니 아름다운 추억 만드는거.. 그게 가장 큰 자산인데 놓쳤습니다.. 아이들은 다 커버리고 남편의 머리는 점점 하얗게 바뀌는데, 이제라고 간직하고 싶은 시간들 제대로 만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