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강도 당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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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강도 당한 일...

요술왕자 10 628
퍼온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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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바로 며칠 전에 제 친구가 유럽여행 갔다가 당한 따끈따끈한 실화
입니다.

유럽 여러나라를 다니다가 잠시 영국에서 구경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밤이 되어 잠을 자야 하는데 돈이 별로 없는 학생 여행자들은 방범시설
좋은 호텔에서 잠을 잘 수 있을리가 없죠.
문도 잠기지 않는 싸구려 여인숙에서 잠을 청한지 한시간 정도..
갑자기 문이 벌컥 열리며 칼을 든 강도가 들이닥칩니다.
제 친구는 겁에 질려서 벌벌 떨면서 두 손을 들었습니다.

강도 왈 "Where are you from?"
제 친구 "ko..ko..korea.."

갑자기 강도가 자신의 주머니를 뒤적거리기 시작합니다. 주머니에서 구
겨진 종이 한장을 꺼내 펼치면서 제 친구에게 보여 줍니다.
거기에 써 있는 말은....











"복대 풀어"


강도들의 철저한 준비성.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

P.S - ^^
no cross, no cr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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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정말 무서운 곳이군요.... 부들~
10 Comments
*^^* 1970.01.01 09:00  
맞아요. 마드리드 중앙역. 한적한 시간에  혼자 걸어나옴 위험하다던데
*^^* 1970.01.01 09:00  
좀 오래된 이야기인데!! 이태리 집시는 아이를 던진다고 하더라구요 받는동안 식구들이
*^^* 1970.01.01 09:00  
진짜 복대차고 다니는 사람 있나요?
*^^* 1970.01.01 09:00  
절도나 소매치기도 거의 없는 편이죠
*^^* 1970.01.01 09:00  
태국에서는 절도나 소매치기는 있어도 강도는 없죠....
*^^* 1970.01.01 09:00  
증말 무섭당~~
*^^* 1970.01.01 09:00  
목걸이는 더  위험할것 같으니까 허벅지에 차든가. 아님 팬티지갑을 만들던지 웅...
*^^* 1970.01.01 09:00  
아!!!!!    복대마저........
*^^* 1970.01.01 09:00  
요즘 스페인 강도들은 "복대 내놔" 라는 한국말을 외우고 있다고 합니다. 실화이지요
*^^* 1970.01.01 09:00  
근데 이거 실화에여?안 믿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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