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님의 글을 읽고 든 생각 입니다.
참 전 헬로우 시리즈 싱가폴 말레이시아 편을 쓴 필잡니다.
싱가폴, 말레이시아를 5개월, 그리고 덤으로 태국을 한달 여행했죠.
요즘 일거리를 찾고 있는 중에 아르바이트로 아이들 영어 가외를 할까 하는데요. 아무래도 저의 전공은 '동남아 여행 영어' 라고 할 수 있죠. 첨에 현지 발음에 헥깔리기도 했으나 언 6개월을 생활동안 동남아(싱가폴의 중국인들, 말레이시아의 된발음, 그리고 태국의 종잡을 수 없는 발음까지 마스터 한 셈입니다) 그리고 현지에서 만나는 유럽, 미국, 호주 여행객들과도 재밋는 수다를 떨었구요.
여건이 어떨지 모르겠는데. 그룹으로 모이면 값도 수업료도 저렴해 질겁니다. 그리고 여행영어라 재미도 있을 꺼구요. 여행가서 말이 통하기 시작하면 또다른 세계가 열리는 것 같습니다. 보고 듣게 되는 것도 훨씬 많아지게 되는 것 같구요.

관심있으시면 연락주실래요? 016-295-4134

추신. 그리고 수영 말인데요. 저두 한 2년 전까지만 해도 맥주였거든요. 안되겠다 싶어 두달 동안 숨쉬기를 배웠어요. 그리고 여행다니면서 수영장이나 바닷가만 보면 미친듯이 달려나가 그냥 부닥쳤더니 조금씩 늘더라구요. 숨쉬기만 떼고 나면 다른 동작들은 물속에 들어가 다른 사람들이 팔과 다리를 어떻게 휘젖고 있는지를 살펴 따라하면 되는것 같아요. 그리고 죽어라 따라하죠. 그럼 어느새 정말 그렇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건. 물을 보면 환장하고 풍덩 들어가는 거죠. 캬~ 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