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클리 내일 (토) 다시 태국 들간답니다.(부제 : 우째 이런일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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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클리 내일 (토) 다시 태국 들간답니다.(부제 : 우째 이런일이 ㅜㅜ)

김석훈 9 328
오늘 제클리와 그의 가족 그리고, 젝클리의 친구 2명이 한국으로의 입국을 시도 하였습니다. 젝클리, 그리고, 젝클리의 누나와, 남동생은 무사히 입국 하였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다른 두 친구는 입국 심사에서 퇴자를 맞았습니다. 아마도, 영어를 못하고, 없어 뵈었나 봅니다.제가 인천공항에 마중을 나간 터라, 바로 입국 심사장 안으로 전화를 해 보았습니다. 나오지 못한 젝클리의 두 친구 이름을 말하여 주었더니, 그쪽 직원 아조씨 왈 " 그 두사람 한국에 못들어 옵니다." 그래서 혹시 그 이유를 제가 알수 있겠냐고 물었더니, " 그건 저희가 판단하여 입국이 안될것 같아서 못 들여 보내는 겁니다."하더군요 그 판단 기준이 모냐고 했더니," 어쨋던 그 두사람 못들어 옵니다" 하더군요. 혹시 제가 공증이나, 보증등으로 입국 할 수 없겠냐고 물었더니, 공증이나 보증은 쓸데 없다고 하더군요. 어떠한 방법도 없냐고 했더니, 저보러 혹시 브로커냐더군요. ㅜㅜ. 제가 다니는 회사를 알려주고, 다시 한번 간곡히 물어 보았습니다. 전혀 방법이 없냐구요. 그 두분 들어 올 수있는 방법.. 제가 정해진 날짜안에 출국을 약속한다고요... 그런데, 단호히 안된다 하더군요. 더이상 요구하면 월권행위라내요 ㅜㅜ. 그래서 그 두 친구를 입국 심사장에 남겨두고 서울로 왔습니다. 물론 젝클리와 그의 가족들은 화가 많이 났겠지요. 그래서 내일 비행기로 다시 태국으로 간다고 합니다.
물론 불법 취업 입국을 막는 취지에서 입국 심사가 까다로울 수 밖에 없는건 이해하지만...전 이번 일로 젝클리와 그의 일행들에게 너무 죄송하더라구요 .
하도 속상하고, 해서 여기에 글을 올려 봅니다. ㅜㅜ 부들~
9 Comments
*^^* 1970.01.01 09:00  
않았을 거 같은데요. 그분들은 그분들이 해야 할 일이 있으니까요.
*^^* 1970.01.01 09:00  
참 씁슬한 이야기긴 하지만 세상 이치가 그런가 봐요. 입국 심사관들도 괜히 그러지는
*^^* 1970.01.01 09:00  
동남아 사람이 아니라면 통과했겠죠 이것도 인종차별
*^^* 1970.01.01 09:00  
동남아 사람들은 월드컵 구경도 못하겠군요
*^^* 1970.01.01 09:00  
속상해라 ㅠ.ㅠ
*^^* 1970.01.01 09:00  
말로만 '한국 방문의 해' 구호만 외치면 뭐하는지?
*^^* 1970.01.01 09:00  
정말 씁쓸하네요... 많이 기분 상하셨겠다.. M.B.K
*^^* 1970.01.01 09:00  
쩝...씁쓸하군여...음 =나마스테=
*^^* 1970.01.01 09:00  
우째 이런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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