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안간다고 몸부림치다가..
누군가 그랬죠?! 사십넘으면 시간이
팽기총알이라고...근데 뱅기 티켓끊고 나서부터는
우찌 그리 시간이 안가던지..담부터 일년전에
뱅기표 사두면 일년이 십년같겠다.남 보다 더 오래 살수
있겠구나.이게 바로 세월을 낚는법이군.푸하하
하면서 혼자 날마다 온갖 생각 다하며 놀다가 어느날,
그래,가서 아푸면 안돼니까 종합진단이나 받아보자하고
종합진단 받았읍니다....
결과가 나왔는데 조금 이상한 부분이 있어
저 오늘 대장내시경합니다.ㅎㅎ 지금도 한줄적고
화장실 한줄적고 화장실ㅋㅋ
이러면서도 며칠내 나갈생각으로 히죽히죽거리고
있으니 옆에 언니가 걱정도 안돼냐면서 내시경하지말라내요.
"더 큰 병이 있는데 그깟 똥꼬가 되수냐?!"
님들!!저 별일 없겠죠? 있어도 일단 놀고 와서
치료해야지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