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콩닥콩닥 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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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콩닥콩닥 뜁니다.

뽀노 22 916
방금 방콕행 항공권을 결재하고 말았어요.
그 동안 항상 절친과 둘이서 다니던 여행인데...
혼자 갈까 말까 많이 망설이다가 일단 지르고 보자고 결재하고나니..
왜 이리 심장이 후덜덜할까요.... ㅠㅠ
심장 떨려서 오늘 일이나 손에 잡힐지 모르겠네요...
22 Comments
태보스 2012.11.20 20:28  
잘했어요  가고싶으면가야죠
아님 후회해요
저도 결재하고 지금은 카운트다운중
흘러간시간은 과거가되지만 선택한 미래는
추억이 되더군요 부디 아름다운 추억되시길
뽀노 2012.11.21 09:37  
아 댓글이 너무 멋지셔서 감동 받았어요.. ㅠ_ㅠ
응원 너무 감사드립니다. ^-^*
Rolly 2012.12.07 20:29  
어머 멋진 댓글. 저 이거 카톡 대문글로 써도 될까요? ㅋ
리아82 2012.11.21 00:36  
부럽습니다.. 전 아직 결제 못하고 있는데.. 좀 더 다운 된 후 결제하려고 기다리는 중 입니다
뽀노 2012.11.21 09:39  
리아님께서도 얼른 가격이 다운되어서 속히 결제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의 항공권 결제는 항상 스릴 넘치는 첫 관문 같아요!!!
리아82 2012.11.21 18:08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전 불안 불안해서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불안한 마음 안고 열심히 정보 수집 중 입니다 ^^;;
"청수골"님이 지금도 무지 덥다고 하시는데 3월에 갈 예정인 전 더 걱정이네요 ㅜ.ㅜ
청수골 2012.11.21 02:24  
방콕 무지 덥삼  기냥 치앙마이 바로 오삼 현재 기온23도  최상  낮엔29ᆞ8도 ~~^^
뽀노 2012.11.21 09:41  
아... 치앙마이도 너무 탐나는 코스입니다... ㅠㅠ
이번 여행은 꼬쑤린에서 노숙생활이 컨셉이라... 일정만 가능하면 치앙마이도 달리고 싶어요 ㅠㅠ
구지앙 2012.11.21 18:33  
저도 항공권 살때 그랬는데 엊그제 숙소까지 예약하고나니 이미 마음은 태국에ㅜㅋㅋㅋ
로드뷰로 숙소 위치 보고 난리났습니다ㅋㅋㅋㅋ
뽀노 2012.11.23 12:53  
우와 로드뷰로 벌써 체크까지 해놓고 계시다니... 대단하셔요~
진정 멋지십니다~~!!!!
제 마음도 이미 그곳에 ㅎㅎ
해피인 2012.11.22 12:07  
저도 망설이다가 2월 뱅기표 확지르고 나니 일단 시원하더라구요. 요즘 여행책이랑 태사랑 뒤지면서 콩닥콩닥하는 중이에요ㅋㅋㅋ
뽀노 2012.11.23 12:55  
오호~ 콩닥콩닥 동료분이 여기 계셨군요~! >ㅅ<
저도 매일 태사랑 여행기 읽으면서 콩닥콩닥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요~ >ㅁ<
Mikail 2012.11.23 01:05  
수완나폼 공항을 밟자마자 느껴지는 태국향기가 너무 좋았어요 ㅎㅎ 그 기분 꼭 느껴셨으면 좋겠네요
뽀노 2012.11.23 12:56  
상상만해도 너무 기분이 좋아요~
크~~ 태국향기...!!! 저도 곧 맡으러 갑니다~!!!! ^0^/
다크대디 2012.11.23 14:08  
저도 첨으로 혼자 갈때.. 생각 나네요.. 님같이.. 가슴 콩닥..콩닥.... 두려움... 엄청났거든요...
근데.. 지금은.. 혼자 여행을 너무 좋아해서... 그뒤로는.. 계속 혼자 다니고 있네요....
님은... 여행 경험이 있으시니... 아주 잼있게 노실꺼예요...^^
저는 내년..4월에... 쏭크란축제때... 치앙마이 갈려고 준비중입니다..^^ 당연히 혼자..^^
뽀노 2012.11.23 17:55  
오오오~~~ 다크대디님 댓글에 급 용기가 샘솟네요... ㅎㅎㅎ
제 인생 로망중에 하나입니다.
혼자 여행 다니기~! 이번이 첫 도전이네요.. ㅎ;
쏭크란축제때 치앙마이를 가신다니 너무 부럽습니다. ㅠㅠ
전 쏭크란 축제시기가 제 직장 대목기간이라... 그만두지 않는 한 힘들어요 ㅠㅠ
다크대디님 께서도 쏭크란 맘껏 즐기고 오셔요~ 신나게~ ^-^*
다크대디 2012.11.24 22:18  
님도... 님 맘대로.. 하고 싶은거 하고.. 먹고 싶은거 먹고.. 보고 싶은거 보고...
맘대로 하고 오세요.... 친구 사귀어서..밤늦게까지 술마시고..점심때 일어나서... 천천히 나가서 놀고... 자유를 마음껏 느끼고 오세요...^^
세상끝 2012.11.23 15:29  
저도 첨 태국여행하기전 얼마나 가슴이 콩딱거리던지.. ㅋㅋ

막상 태국가서 호텔에서도 잠이 안왔다니까요~ㅋ

좋은 추억 만드세요^^
뽀노 2012.11.23 17:56  
으흐흐... 응원 감사드려요~~
태국에서도 잠이 안 오실 정도였다니~~~
전 어떨런지 살짝 두려워지네요.... >ㅁ<;;;;;;
즐겁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오겠습니다~ ^0^
parkman 2012.11.23 21:10  
ㅎㅎㅎ 저도 오늘 항공권 질렀습니다. 수완나폼 공항에서 딱 나오면 나는 그 매캐한 매연 냄새가 정말 죽이죠 그냄새를 잊을수가 없어서 또 그냥 ㅋㅋㅋ 여행은 혼자하는 여행이 짱이죠 너무 무서워 하지 마세요 ^^ 방콕에서 즐거운날들만 계속 되시길 빕니다 ㅎㅎㅎ
함박꽃 2012.11.29 23:32  
오우~ 강심장들만 계시네요, 행운가득한 여행하세요
태보스 2012.12.24 18:25  
태보스입니다 그동안 바빠서 이제야 들어왔습니다
멋지다고하시니 감사
오늘로 8일남았네요 여행앞두고 일주일이 가장행복한것같아요
한겨울 따스한 태양아래서 수영하는것 진짜 행복하지안나요
열심히 일하고 자신에게 상을주는제가 가끔은 기특하더라구요
여러분도 행복을 자주 만들어보세요 그럼 힘든일도 즐거워지더군요
행복한추억들만드시구요
1월초 파타야에서 덩치 큰사람이 작은 통통마눌과 열심히 걸어다니는것을 보면 바로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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