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둘이서....떠나보려는 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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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둘이서....떠나보려는 방콕...

도현도윤맘 21 958
신혼여행 이후...해외여행은 생각도 않고 지내던 아줌마 둘이서 방콕 여행을 준비중이네요...^^
게으른 두명이 갈려니...검색질도 안해지고...큰일이네요...ㅋㅋㅋㅋ
아직 비행기표도...호텔도 예약 안하구있구요...
9월 6일날 떠날 예정인데....영어도 못하는  아줌마 둘인데...잘 놀다 올수있을련지...ㅋㅋㅋ
어린 아이들버리고...남편들 간신히 설득시켜 허락받아놨는데....예약은 서로 서로 미루고있네요..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태사랑에 가입해서....이글저글 보면서 공부중입니다..
비로 우리 둘은 35살 아줌마지만....뭔가의 애틋함도 함 찾아보고싶고...외국가서 점잖게 놀지말고...처녀적처럼
밤놀이도 즐기며 후회없이 보내보자하고...택한곳...방콕...밤에 돌아다녀도 위험하지 않다는 애길듣고 선택하긴 했는데....맞나요? 남편들에겐  외국애인 만들어서 우리아이들 영어공부  공짜로 시키게  해줄께 하면서 농담도 했지만
영어라면 오렌지하면 델몬트부터 생각나는 우리들이 무슨 외국 앤들을 만들겠습니까../
나이트란곳도 함 가볼라그러구...바란곳에 가서 술도 먹어볼라 그러구...밤새도록 함 놀아볼려구여...
근데...바다란곳도 가보고 싶구....암튼 이런저런  고민이 많네요...
태국 전문가분들 좋은곳 있음 답글좀 많이 주세요~~~~
비용은 1인당 백만원정도 예산하는데...적을까요?
 
21 Comments
고구마 2012.08.05 19:51  
실제로 바나 나이트 클럽에 가서 화끈하게 노는가 안노는가 하는것보다
준비상황... 그러니까 낮선곳에 갈때의 가슴 두근두근한 긴장감이 더 묘미를 줄때가 있더라구요.

나이트 라이프는 전적으로 두분의 성향에 맞춰야 즐거운거니까요..
근데 밤에 숙소에서 멀리는 나가지 마시고요.
숙소가 카오산이라면 카오산 근방의 바도 괜찮아요.

여행경비는 그야말로 천차만별이니 ...
국제 현금카드 들고 가셔서 모자라면 즉시 빼서 쓰시고 돈에 너무 구애를 받지는 마세요.
자칫 경비가 스트레스가 될때가 있더라구요.

오랜만에 가는거니까 유유자적~ 하셔야지요. ^^
도현도윤맘 2012.08.06 00:20  
넹...지금 준비하면서 즐거워하고 있어요^^
주부들이다보니 금전적인게 신경 안쓸수가 없네요..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당
이뭐병 2012.08.05 22:06  
외쿡인과 클럽이면 카오산로드 괜찮아요 안전하고 전용 경찰서도 있습니다
도현도윤맘 2012.08.06 00:22  
태사랑에서 이글 저글 읽다보니 밤에 못돌아 댕길듯해염ㅋ 우리둘다 팔랑귀 여자들이라...우짜죠?
종이배 2012.08.06 00:34  
돌아다니는 거야 그리 위험하다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다만 술 너무 많이 마시지 않고 정신만 차리면 겁날게 있나요? 낮선 사람 조심하고, 특히 낮선 남정네들이요. 너무 외진 곳만 조심한다면야 좋은 여행이 될 것 같네요. 공부 많이 하시고 공부하면서 즐거움 만끽하세요.
도현도윤맘 2012.08.09 02:39  
검색질을  아무리  하면서...외우려 해도  안외워지는  태국동네와  호텔들...글구  음식들 ...모른체  부딪히면  안될까요?
타블로종길 2012.08.06 14:15  
저도 지금 9월 5일 에어아시아로 쿠알라룸푸르가서 4박후 라오스로간답니다..
라오스7박후치앙마이.빠이..방콕 파타야..푸켓으로 일정잡았구요...
생각보다 무섭거나 힘들지 않아요...사전에 루트 잘 잡아서 다니세요..^^
도현도윤맘 2012.08.09 02:40  
와....대박...즐거운  여행되세요^^
씨에스타 2012.08.08 10:32  
좋으시겠어요~~ㅎ
매일 맛사지 받고. 주말엔 짜뚜짝도 가고. 맛난 태국음식먹고~~ 부럽습니다.

항공권 예약이 제일 우선이죠.  내 일정에 딱맞는 저렴한 항공권 잘 없더라구요 ㅎ
저는 일단 항공권부터 구하고 거기에 일정을 맞춥니다

비행편 픽스되고 나면. 숙소예약 ~~~
이동 편한곳 / 볼거리 많은 곳 .. 취향대로 고르세요 방콕은 호텔천국이니까.
시내 (스쿰빗) 쪽 아니면 만만한 카오산쪽으로 구하시면 되겠네요.

이 두개만 해결되면 나머진 저절로 ~~~

다시한번 부럽습니다. ㅎ
도현도윤맘 2012.08.09 02:41  
ㅎ ㅎ ㅎ 고마워요
캐디니 2012.08.08 13:21  
저두 여자둘이서 떠난답니다 ~~ ^^ 저는 다음주에 출발하네요
비행기랑 게스트하유스랑 호텔만 예약하고 다가올날만기다리고있어요ㅠㅠㅠㅠ
설렘설렘
도현도윤맘 2012.08.09 02:42  
넹....즐겁게  다녀오시구염....길 라잡이  바래요  ㅋ
숲샘 2012.08.08 16:21  
두근거리는건 이해하지만,, 위험한곳은 전혀아니랍니다.
먼저 일정 즉 며칠을 묶느냐에 따라  계획을 세워보세요. 관광지,유적지도 구경하시고
문화도 즐기시고,, 카오산로드는 숙박비용은 비교적 저렴한편인데  우리나라 모텔수준보다
못한게 많아요.  카오산로드라고 하면 약 300미터 도로에 즐비해있는 싼곳에 저렴하게 즐길수
있는 먹거리가 많지요. 근데 하루정도면 그다음날은 지겨울듯한데요...
아뭏든 첨나오신다면 낮엔 낮대로 이곳저곳,  밤엔 밤대로 나이트라이프를 맘껏 즐겨보세요.
도현도윤맘 2012.08.09 02:43  
넹....골머리가  아퍼요 ㅋ  공부를  일케  했담  서울대  갈듯 ㅋ
태에구국이 2012.08.09 18:00  
태 국 뉴 스 보세요!! ! 

태국이 어떤 나라인지 총격전이 일어나 현장에서 여럿명 사망하는거 안봤어요?

깡다구가 그렇게 좋으셈? 한국에서도 그렇게 좋음?

ㅋㅋ
도현도윤맘 2012.08.10 02:58  
ㅠㅠ우째요....그냥  파타야에서만  있을까요...?
빠따타카 2016.01.21 20:33  
튀도록 뭐 술주정이라던지 시비만 안붙으면 태국 괜찮습니다.. 제가 통금 걸릴때 방콕에 있었는데 아무 탈없이 살아돌아왔지요.. 클럽도 갔었다는...
막눌러 2012.08.09 21:27  
대부분여행자분들이 여행에대한 막연한기대심과설레임만가지고 떠나오시는분들이 많은거같아요 태국뉴스보시고 조금씩만조심해서다니셨음하네요 3일전에도 라차다에서만 총기사건으로여러명죽었습니다 여러분이즐겨다니시는클럽에서그리멀지않은곳이에요 버스터미널에서는 총기십여자루와 수류탄 열몇개씩발견되는곳이 방콕입니다
조심해서 손해볼게없습니다
잠수병 2012.08.10 10:38  
오렌지하면 델몬트에서 빵 터졌네요 ㅎㅎ
아~~~지송요
진가 2012.08.10 12:12  
빠이도 함 놀로 오세요^^::

라면 정도는 대접해 드리지요  ...
다복이 2012.08.25 04:53  
아줌마라 길래. 오 멋지다 했더니, 35이네요....ㅡㅡ;

그러지 마셈..
가보면 별거 아니에요. 일정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2008년에는 친구랑 둘이서 15일 라용 방콕 치앙마이 파타야 해서 딱 100씩 썼네요. 비행기표 포함.

숙소 3-4만원짜리 주무시면, 맘은 편하겠지만, 지갑이 불편할 거고,
카오산 1000밧 미만은 마음이 불편하겠지만, 밤세워 돌아다니는 자신을 발견할거에요.ㅋ

9월 6일이면 길에서 지나칠수도 있겠네요. 즐거운 여행 되시길.
갑자기 벼락치기 하려니 하기 싫네요..답답한 마음에 이 늦은 시간에 태사랑 들어왔지만,,;;

또 어떻게 되겠지 하고, 다른 사람 만나서 괜찮은데 가는거 같으면 따라 다니기만 할 듯..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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