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거절사건에 대한 주권국민으로서의 대책..(태국 안가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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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거절사건에 대한 주권국민으로서의 대책..(태국 안가기 운동?)

이명학 1 182
오랜만에 태사랑에 들어와서보니 이제 태국여행이 즐거운것만은 아닌모양이네요.

하긴 어딜가나 일본인인줄 알고 접근하다가 한국인이라고 하면 두말하지 않고 돌아서는 태국인들을 보고 기분 나빠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지요//

우선 인천공항에서 입국이 거절된것은 본인의 경우가 아니었고 다른 태국인들이었는데 .. 어쨋든, 입국을 거절할수 있는것은 내용을 불문하고 한국 출입국 관리로서 당연한 권리입니다.
(내용을 읽어보니 출입국 관리(높은사람)가 직접 현장에 있었다니 더욱 문제가 없음?)


우리도 타국, 특히 우리보다 잘사는 국가(일본/미국등)를 입국시는 당하는 수모지요..

본인도 2년전 일본을 입국시 심사대에서 무려 한시간 이상을 대기한 적이 있습니다. 당당히 5년짜리 90일 체류가능한 비자를 가지고 있었는데도 이사람들 나를 다른 사무실로 데리고(끌고??) 가 심문을 하고 이곳 저곳으로 전화를 하더니만 30분만에 입국이 허락되었습니다.

이때 .,.물론 일본인이 그렇게 싫었지만.. 나도 잘못한것은 이들에게 충분한 설명을 하지 못한것입니다.
(태국인의 경우도 의사소통이 잘 안되었다고 시인하고 있음- 물론 한국인 관리가 영어를 잘했으면 좋겠지만 일단 설득시켜야 할 책임은 한국인이 아니라 태국인 본인이 스스로 문제가 없다는것을 한국인 관리에게 설명해야 함. 영어가 안되면 한국어로라도.. 그렇지 않나요.. )


일본인은 한국인보다 영어를 더 못하는 것으로 유명하죠...


영어로 말은 안통하지 해서 간단히 친구 찾아가는 길이다고 했더니만 친구이름이 무엇이냐부터시작해서 전화번호??? 물어보는데 더이상 할수 있는 말이 없더라고요?

처음부터 친구집에 가는 것은 아니었으니까????

입국관리가 물어보는 말에 대답을 잘못하니 바로 "열외"을 시키더군요///


자 그럼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요?


이제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은 시기를 놓쳤습니다.

설사 해결되더라도(신문지면에서 사라지더라도) 태국인들의 마음에는 한국인에 대한 모멸감으로 가득차있을테니까요///


제가 생각할때 가장 확실하고 신속한것은 한국에서도 :


"태국 가지 말자" 는 캠페인을 하는 것입니다.


한국과 태국은 중요한 무역 상대국입니다. 더구나 무역수지로 따지면 아마 태국이 벌어가는 것이 더 많을겁니다.. 특히 한국인들이 그렇게 많이 태국으로 놀러가니 엄청난 외화를 태국에 보태주는 고마운 국가인 한국입니다.

그러한 국민을 천대시 하는 나라는 갈필요가 없는 겁니다(?? 아니 꼭 가야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마 캠페인 개시후 1주일이 못되어 태국언론들이 반성하는 기미를 보일겁니다.



그들이 돌대가리가 아니라면...



<태국 가지 맙시다>>>


1 Comments
레이디보이 1970.01.01 09:00  
적극 지지~~~태국을 좋아하지만 태국쪽에 확실하게 한국의 입장을 전달해야 합니다~~그래야 다음번에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고 한국관광객을 위해서도 바람직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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