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만큼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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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만큼만 보인다.

이태영 1 211
약10일전 부산서 선배들이 와서 태국과 캄보디아 여행을 하였는데 그과정에 몇몇 심장 상하는 일이 있었다. 처음에 여행계획을 도와 달라고 하길래 마침 그때 트래블게릴라가 오픈한 시점이라 슬기와 꿀렁이에게 연결을 시켜줬었다. 근데 4인의 일행중 3명이 고등학교 동창들이었는데 그분들의 다른동창이 방콕에 살고 있는 관계로 서로 여행에관하여 상의가 있었던 모양인데 방콕의 친구왈 "여행사놈들 모두 사기꾼인데 그냥오면 자기가 다 알아서 하겠다"고 했단다.
그래서 트래블게릴라완 계약이 이루어 지질않았고 4인의 부산아자씨들은 방콕에 오게되었다.나는 당연히 공항에 마중을 나가서 선배들을 만났는데 그자리에서 문제의 방콕 아자씨를 나도 만나게되었는데 인사를해도 그냥 피하는 눈치여서 나도 대충 인사하고 말았는데 나중에 전해들은바에의하면 나를 피한것도 "태국의 교민중에 인간 같은것들이 없다"는 이유란다. 그리하야 이제는 5인의 부산아자씨와 1인의 걸프랜드가 폼잡고 캄보디아로 향해 갔는데 국경을 통과한것까진 좋았는데 자기네들이 예약한 차를 아무리 기다려도 나타나지않더라는 얘기다. 그리하야 다른차를 잡아타고 무사히 글로발에가서 엄청 도움을 받고는 여행을 하고 왔는데 그글로발로 말하자면 문제의 방콕아자씨가 "절대로 잘수도 없고 거지같은 애들이나 가는곳이다" 라고한 바로 그곳이었다는 사실이다.
그와중에 칼칼한 성격의1인의 아자씨(동창이아닌)와 나머지간에 분쟁이발생하여 결국은 방콕에 도착해서 찢어지고 20년우정에 왕창 금가고야 말았다는 이야기다. 결국 나만 양쪽의 하소연을 들어주느라 에너지 왕창 허비하고야 말았다.
1 Comments
쇼너 1970.01.01 09:00  
지난번 트래블 게릴라 개업식에서 인사드린 손재균입니다. 애로가 많으셨겠네요. 언제 다시 뵐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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