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적으로 사과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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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적으로 사과받고 싶습니다.

아로미 32 2503

2월 쯤이던가 조형진님집에서 번개가 있었고 팬더주둥이님과 친구 내일님 저 4명이 번개에 참석하였고 그날 팬더 주둥이님을 처음 보았습니다. 며칠뒤 태국여행을 간다고 했고 태국여자친구사귀는법을물어 얘기가 자연히 그쪽으로 흘러 갔었습니다. 저와 개인적인 이야기를 한적이 없습니다.

그후 얼마후 팬더주둥이님이 태국엘 간다며 제게 태국 핸드폰을 빌려달라고 하엿고 핸드폰 빌려주었습니다. 그핸드폰은 2월 태국여행당시 방콕사시는 스머프님께 선물로 받은것이며 3박5일 여행후 집에 얌전히 있었기때문에 상태 무지하게 좋았습니다. 저는 건대까지 가서 손에쥐어주며 선물받은것이니 조심히 써달라는 부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인도여행시 학생증을 제출하면입장료 50%할인되는곳이 많으니 카오산에 널려있는 학생증만드는곳에서 아무거나 만들어 보내달라는 부탁을 했습니다. 그리고 후에 카오산 동대문 사장님 재석엄마님께 우편으로 받았습니다.

그후 태국엘 가야하는데 연락이 되질않아 태국핸드폰으로 전화하니 아직 태국에 있더군요...
1달 보름동안 태국엘 있는다고 하네요.
저도 수시로 태국엘 드나드는지라.. 핸폰이 필요한데 잠시 다녀온다던 사람이 한달반을 핸폰을 썼더랬습니다..
거기까진 하는수 없다고 생각했고 몇번을 핸폰없이 여행을 다녔더랬습니다.

한국엘 왔다는 소식을 듣고 당시 카루소님이 친벙개에서 핸폰을 받기로 했었는데 가져오질않았다더군요...
언니주소를 핸폰으로 찍어주고 보내라고 하였습니다. 내일보낸다고 하고는 보내질 않더군요. 다시 문자를보내 핸폰이 안왔다고했습니다. 다음날 지금 택배로 보냈다고 하더군요... 그후 일주일이지나도록 핸폰이 오질 않았고 팬더 주둥이님이 태국으로 갓다는 소식을 들엇네요 여러곳으로 수소문하여 핸폰으 오지않았음을 알렸고 그후 며칠후 택배 착불로 언니가 받았습니다.
너무 화가 났지만 팬더주둥이를 만나서 얘기해야겠다고 생각했지요...
핸폰을 보니 완전히 분해되어 있었고 박살이 나 전원이 들어오지도 않더군요.
여기까지도 꾹 참았습니다.

팬더주둥이가 한국에 다시 왔다는 소식을 들은후
택배 착불로 받은이야기와 핸폰이 완전히 고장났다는 이야기를 쪽지로 보냈습니다.

자주 태국엘 들어가니 고쳐다 주던지 같은 중고폰으로 사주었으면 좋겠다고 했지요
제가 듣고싶은것은 정말 미안하다는 사과였습니다.

그런데 돈으로 주겠다더군요? 계좌번호를 부르랍니다
계좌 번호를 불러주었더니 얼마를 붙이면 되냐고 물어봅니다
얼마붙이려고 계좌번호 부르라고 했냐고 반문했습니다ㅣ.

태국가서 핸폰을 사고 청구하랍니다.
푸켓에 사는 언니가 비행기표를 해줄테니 들어오라고 하여 푸켓 공항에서 전화하기로 했습니다.
핸폰칩을가지고가서 전화기를 빌려 언니번호가 저장되어있는 1번을 꾸욱눌렀습니다...이런...

전 화 번 호 가 없다...

가장중요한 전화번호 1번부터4번까지 전화번호가 지워지고 없고 팬더주둥이님 여자친구 이름과 전화번호가 저장되어 있습니다
언니집위치도 주소도 모르는데 말입니다... --;;
하는수없이 호텔에 묶었고 한인들 연결연결 수소문해서 언니전화번호를 알아냈습니다. ==;;
여기까지도 참자... 했습니다.

센트럴페스티발에 가서 2500밧주고 중고폰을 샀네요...가장 싼것이었습니다.
청조님과 함께 가서 샀으니 증인이 되어주시겠군요...
팬더주둥이님에게 2,500밧주고 중고폰을 샀다고 했습니다.
자신은 분명히 마분콩에서 1500밧에 중고폰을 봤답니다...
그럼그걸 사다주지??? 왜 돈으로 준다고 했을까요?

이제와서 팬더주둥이님은 원래 핸폰이 고장나있었다고하네요..
그리고 2500밧을 x27로는 못해주고 26으로 해주겠답니다...
그러라고 했습니다. 그럼 착불로 붙인 택배비는???
그리고 얼굴 보고 돈을 주겠답니다...
그러더니 이젠 제게 신분증 위조와 보험 사기를 하려고했다는등의 인신공격을 합니다...
제가 받고싶은것은 진심어린 사과였습니다.
2500밧이면 얼마이기에 11월이지난 지금까지 저러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게다가 자시 아버지 는 검사고 어머니는 변호사라네요? 하~ 법대로 할테면 해보랍니다.


팬더주둥이님이 태국에 있을때 몇번 전화하여 언제 오냐고 물은적이 있습니다. 연결안된적 없습니다.
위에도 썼지만 2월 방콕에서 선물받아 3박5일 여행후 얌전하게있다가 며칠후 팬더주둥이님에게 빌려준것입니다.

1. 카오산에 널려있는 가짜 학생증만든것은 팬더님이 태국갈때 핸폰을 빌려주면서 사진을주고 부탁하여 재석엄마님에게 우편으로 받았습니다. 인도 여행시 학생증을내면 입장료 50%할인 되는곳이 많다기에 조형진님과 인도여행계획할때 쓰려고햇으나 대학원 학생증도 가능하다기에 기념으로 가지고 있는데 제가 팬더님에게 신분증 위조를 시켰다 라고하네요..

2 . 옹박님이 태국에서 분실하신것이 있는데 보험엘 들고도 리포트를 받아오질 못해 보험금을 받을수가 없다고 하여 팬더님에게 옹박님의 영문이름과 여권번호를 보내고 여권없이 리포트를 뗄수있는지 물었고 팬더님이 여권없이는 경찰서에서 리포트를 써주지 않는다고 하여 알았다고 하고 지나간일이 있었는데... 이것을 제가 보험 사기를 치려고 한것이라고 합니다..

도저히 용서 할수가 없는 부분이네요...

이제 참을수있는 한계를 지났습니다.
공개적으로 사과받고 싶습니다.

32 Comments
걸산(杰山) 2006.11.22 13:09  
  헉,
일단 위 전체 내용중 1/3만 받아들인다고 해도
그냥 한 마디루다 @$^(*%@!$^&*&;;;

앞으로의 일의 전개가 궁금하다는;;;
사깨우 2006.11.22 13:31  
  사과하고 변상하세요  팬더주둥이님!!~~
soho 2006.11.22 14:58  
  정형적인 사기꾼이네요.  별로 반론할 여지가 없을듯 합니다.
팅키 2006.11.22 15:52  
  사기성 보단 실수를 한것같군요 이 글을 공개적인곳에서 사과를 받으려한다는것도 이해가 안가네요  펜더주둥이님이란 분을 태사랑에서 생매장 시키려는 의도로 보이네요 왜 두분이 해결하면 간단한 것을 태사랑에 올려 문재를 삼으려 하시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펜더주둥이님이 실수 하신건 분명합니다 두 분이 해결하심이 오른듯합니다 썩 좋아 보이진 않네요 펜더 주둥이님과 다를게 없어 보입니다
조형진 2006.11.22 15:54  
  핸드폰 빌린걸로 이렇게 까지 된건 안타까운일이나
핸드폰을 이상없이 돌려주는것도 빌려간 사람의 책임이고 또한 잘 사용했으면 가져다주지 못할망정 착불로 보내는것은 좀 그렇다
둘다 내가 아는사람들인데...
팬더주둥이가 사과하고 보상하는게 좋겠다
폼마이차이 2006.11.22 16:01  
  팬다야 니가 사과를 해야것다. 언능 언능
대대장 2006.11.22 17:21  
  흠.. 핸드폰  빌려 주시지 말아야 했을 것을... 빌려 드렸네요~ 심카드는 빼고 빌려 주시지요~ 전화번호는 심카드에 들어가는거 아닌가요?
대대장 2006.11.22 17:23  
  글고 어머니가 변호사구 아부지가 검사면 남에거 빌려가서 제대로 돌려주지 않아도 법적으로 이길수 있을것 같은 생각을 만드는 우리나라 정말 안습..

하기사 전직 대법관 판사출신 변호사는 1년간 전승인게 울나라의 전직 대법관 예우 라는...ㅋㅋㅋ

암튼 원만히 해결 보세효~
아로미 2006.11.22 17:25  
  제가 화가나는건..
저를 보험사기꾼으로 몰고 자신을시켜 신분증위조를 시켰다는 말도 안되는 소릴하기때문입니다. 핸폰 빌려주고나서 이게 왠 봉변이랍니까...
대대장 2006.11.22 17:30  
  그나저나 아로미 누님.. 그냥반 태국 첨간사람? 왠 isic  를 가지고 보험사기.. ㅋㅋㅋㅋ
피오나공주님ㅋ 2006.11.22 18:24  
  사과하고 변상했으면 걍 조용히 넘어갈 일을 무슨생각으로 더 큰소리를 친건지 모르겠네...
세상에 적반하장 사람들이 많긴많죠
진심담긴 사과 한마디면 넘어갈일을 남에 책임으로 돌리지를 않나 완전 이상한 사람취급하고 쩝~
그래서 전 받은만큼 똑같이 돌려주려구요.......
님도 화이팅하삼 [[웃음]]
해와달과별 2006.11.22 18:53  
  깨끗하게 보상하시고 사과한 다음 이글 지우시는 게 좋을듯~';';
아로미 2006.11.22 20:15  
  해와 달과 별님...
그러려고 합니다...
이글을 올리기전에 저도 나름대로 많이 고민했었고 올초에 있었던일을 11월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하지 않은 팬더주둥이님,.. 게다가 사기라는 누명까지 쓰고는 더이상 참을수 없어 주위의 태사랑회원 몇분들과 긴 상의를 하였고 깊은 숨을 몇번 몰아쉰후 글을 올린것이랍니다.

제가 원하는건 어디선가 무엇인가 들어서 제게 사기를 친다라는표현을 한다고 하는데 그 어디서 들은 그 무엇이 무엇인지 밝혀주길 바라며 진심으로 사과를 받고 싶다는겁니다..  태국여행7년차... 이런일은또 처음입니다 그려.., --;;
김정환 2006.11.22 21:47  
  주둥이님 사과하시고 아로미님 잘못된것은 분명히 해결하셔야지요. 끝까지 싸우세요. 응원합니다. 괘씸하네요.
개 먹고 암걸려랏 2006.11.22 22:32  
  오죽했으면 여기다 이런 글을 올렸을까 ㅊㅊㅊ
팬더 주둥이~~주둥이를 그냥 확~~
쑤웨이막막 2006.11.22 22:33  
  그런 상황에서 만나자는 말은 폭력을 동반할수도 잇다는(최소한 그냥은 못준다는) 협박성입니다 어린애들도 알수 있는 유치한 협박에 부모에 대한 거짓(100%확신)까지 섞어서 아주 전형적인 양아치행태를 보이네요
그냥 물러설 일도 아니고 당연히 잘못을 진정으로 깨닫게 해야 합니다

아무리 물러서 생각해 보아도 아로미님은 절대선의이기에 완전한 만족을 얻기전엔 글도 지워선 안되고 봐주거나 기회를 줄 이유도 없네여```````
프링글스 2006.11.23 09:06  
  위 글이 사실이면 동네 쌩양아들 하는 짓거린데 -_-;;
남의 물건 빌려쓰고 고맙다고 선물을 하나 사다주진 못할망정 ..
shanghai 2006.11.23 10:33  
  프링글님의견에 동조합니다 이내용이 사실이라면 나이 40중반에 요런넘도있구나싑네요..그냥 내세끼같으면 아주 꺼떠이를 만들고싶네요 남자망신 다하는구만요..
주태영 2006.11.23 18:37  
  짜증지대루시겠다
큐피터 2006.11.24 07:39  
  팬더 주둥이씨 남자 답게 사과하고 고장난 핸펀 보상하셔요 사나이가 쫀쫀하게 행동해서야 되겠어요~~
낭만뽐뿌이 2006.11.24 10:31  
  개망신이네.. ^^  개에대한 모욕인가? ^^
게시판도우미 2006.11.24 19:46  
  게시판이란 당연 수언이당님의 의견대로 의견을 서로 나누는 곳입니다.. 하지만 님의 의견은 반말로 상대방에게 모욕을 주는 말을 적어놓았기에 삭제했습니다. 의견을 나누고 싶으시면 정중하게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글을 읽는 상대방에게 반말을 하지는 말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재밌네 재밌어 2006.11.26 15:08  
  내용읽어보니 세상엔 별미친것 다 있다 하지만 이건 정말 상식밖의 일이네요. 저러고도 사회생활 하는데 문제 없을까 싶습니다. 열받으시겠어요. 힘내시구요
두들리 2006.11.26 16:59  
  위 내용이 사실이라면 팬더주둥이 인간 아니네요 저런 인간은 생매장 당해도 싸다
아로미 2006.11.26 20:12  
  조금이라도 반성하는 기미가 있으면 글을 지우려고 했으나 오늘도 쪽지가 왔네요 만나야 돈주겠다고...

' 글까지 쓰셨으니 그정도는 생각하셨을줄알았는데...
아무튼!!!!
전끝까지 드린다고 했고 만나서 드린다고했습니다.'

얼마 안되는돈 받으러 자길 만나러 나올줄아는 팬더주둥이님...
내 이런말은 안하려했으나...
이거보세요 팬더 주둥이님 고깟얼마 안되는 돈안받아도 됩니다...  대개의 사람들은 기본이라는것을 베이스로 깔고 살아간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당신은? 흠...

쾀싸앗 2006.11.27 02:09  
  팬더주둥이님 그러시면 안돼죠....아로미님이 편한 여행 되라고 아끼는 핸드폰 빌려줬는데...그딴식으로 무례하게 행동하시다니...태국에 올 자격 없네요.
달맞이 2006.11.27 02:46  
  아로미님 진짜 성격좋아요...저같으면 정말 가만히 못있습니다..이정도로 참으시는거보면 정말 인격적으로 너무 존경스러울 정도입니다..힘내시구요. 꼭 사과받으세요..이건 돈이 아니라, 문제가 아니라 인간성 문제같습니다어떻게 빌려준 핸드폰을 착불로 보낼수가있나요? 허참...
폴로피아 2006.11.27 12:31  
  앉아서 빌려주고 서서 두들겨 맞고 못받는 모양이구려
그런 쌩양아같은 인간은 상종안하는게 무병장수 할것일겁니다 잊어버리세여
방콕사랑 2006.11.27 17:33  
  팬더주댕이 얼굴한번 봅시다.  무서우니... 사진으로
노다지꽝 2006.11.28 20:41  
  사진으로 보니 정말 뺀질 뺀질하게 생겼네
허이고 저것도 꼴에 남자라고
재밌네 재밌어 2006.11.29 00:54  
  근데 펜더 주뎅인가 하는사람 보아하니 아직 나이도 어린것 같은데 벌써부터 사람 울거먹는 사고방식 가지고 산다면 앞으로 기나긴 인생 인간취급 받고 살기 힘들듯 하네요. 상식이라는 단어를 아주 잊고 사는사람치고 잘사는 사람 못봤습니다. 욕만 뎁따루 많이 먹지!!
톡톡이 2006.11.30 13:10  
  팬다는 핸폰을 빌릴때의 고마워하던 자신의맘에 조금도 부끄럼없이 모든것을 값아야 됩니다 이유는 선진조국을 위하여 본인의 2세를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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