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선 한국은 힘없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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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선 한국은 힘없는 나라???

도연이 41 2463


 신혼여행 왔던 신랑이 도둑으로 몰려 한달여간 억류중인데


 관계기관에서 한다는 말이 태국에선 한국 힘없어요 했다는...


주인 찾아주겠다고 핸드폰 집어서 가이드한테 바로 건네줬다는데 웬 도둑??


뎅기열 확산으로 그렇잖아도 모기 조심하느라 신경쓰이는데..


참..

41 Comments
손효 2016.01.31 12:44  
와 너무 어처구니 없고 화가 많이 나셨겠어요...
도와드릴 방법이 없어 안타깝네요
저도 태국인들에 대한 안좋은 인상이 많아서 저까지도 화가 나네요
잘 해결하시고 무사히 귀국 하시길 빌겠습니다
사용해도좋은별명 2016.01.31 16:00  
네 태국에서 한국은 전혀 힘이 없습니다.
근데 전세계 어느라나던
한국 대사관이 힘있는 곳 못봤습니다.
울산울주 2016.01.31 16:43  
주인 찾아주겠다고 핸드폰 집어서 가이드한테 바로 건네줬다는데 ...

태국 사람들이 경우가 없는 사람도 많지만
이 사건은 무언가 꼬인 것이 있었다고 봅니다.

의심을 살 만한 정황이 있지 않았나 싶네요.

태국인 입장에서  돈 생기는 일도 아닌데
무슨 악감정으로 경찰에 고소하고 끝까지 엮었을까요?

그리고 판사들도 그럼직한 개연성이 있으니까
저렇게 처벌 운운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대사관에서 도움주는 건 한계가 있고요.
bottle 2016.01.31 18:15  
신혼여행에서 신랑이 누명쓰고 한달간이나... 대사관보다는 현지 변호사를 써야 될거 같네요...
태국남자필 2016.01.31 18:35  
안타깝네요. ㅠㅠ
가브러 2016.01.31 19:28  
태국에서 선심스듯 배려함을 보여도 자신에게는 악으로 돌아오는경우가 많나봅니다,,,흠
Dcinema 2016.03.02 15:38  
안그래요
섣부른 오해와 일반화 조심
쉐프라인 2016.01.31 20:39  
억울한 부분이 있겠지만 핸드폰 주인도 그렇고 경찰도 그렇고
현지 가이드 까지 있었는데도 경찰서에서 끝나지 않고 재판까지 넘어갔다면
절도 오해건 사길이건 아니면 해결하는 과정에서 기분이 상하게 했건
윗분 말대로 뭔가 단순 습득으로 끝내지 못한듯 합니다

고소가 진행되고 일단 재판에 회부되면
그어떤 외국인도 재판이 끝날때까지는 출국을 할수 없습니다.
한국이 힘이 없어서가 아니라 태국의 법을 무시할수 없기때문에
재판이 끝날때 까지는 당연 기다릴수 밖에 없는 입장 인거죠
조앤코 2016.02.01 13:46  
얼마전에 여권도용으로 입국거절 당한분도 ytn 인터뷰 한걸보니 대사관에서 아무런 도움도 못 받았다고 하던데요, 태국이 아니라 외국 어디를 가던 자국민이 우선이지 외국인은 별 관심 대상이 아닙니다.
쏭이쏭이 2016.02.01 14:48  
저도 기사읽어봤는데..제 일이 아니기에 그냥 안타깝다 말하고 넘어갈수 있지만
가족들은 참..
태국 참 좋아하는데 참 씁씁하네요...ㅠㅠ
팔람까오 2016.02.01 17:06  
태국에 살고있어서 유심히 여러기사를 보았는데
피해자가 태국경찰 간부라고 합니다 ..
이사람이 핸드폰 분실후 전화를 했는데 한국분이 받아서 태국말을하니까
그냥 끊어버렸다고 하네요 ..
제 생각엔 태국인 경찰간부가 열받아서 너한번 혼나봐라 이런식으로
사건을 크게 만든거같습니다 .
사용해도좋은별명 2016.02.01 17:54  
어찌 되었껀 피해자 입장에서
막무가네로 일을 키우진 않았을겁니다.
그럴만한 이유가 분명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큐우우 2016.02.01 17:56  
한국 대사관이 문제겠지요.. 관광으로 먹고 사는 태국인걸요.
aaaaaa 2016.02.02 05:17  
한국대사관도 문제겠지만 태국 법원도 문제아닐까요..
예전에 태국공주가 문제가 생겨 출국장에서 입국도 못하고
태국으로 돌아간적이 있다는 설이 있다던데요.
암튼 잘되었으면 합니다.
쿠바오 2016.02.02 05:41  
공항에서 가방 하나하나 다꺼내서 치약도 뺏겨보고 훈계도 듣고 한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그러는데, 
태국애들도 나름데로 열등의식에서 나오는 쓸데없는 이상한 자존심이 있더군요.
몇번 당해서 조심하긴 합니다.
여행이란사람을남기는것 2016.02.02 08:52  
외국 나가서는 현지인들의 문화에 맞게끔 상황 대처를 잘하셔야 합니다.
단순하게 지나갈 일이지만 사소한 문제로 일이 커지는 것을 본적이 많기에..
외국 나가면 사전에 기본적인 정보들을 숙지하시고 모두 즐거운 여행 되세요~
정용환 2016.02.02 19:00  
진짜 열받네요. 그까짓 핸드폰이 뭐라고 외국 관광객을 한 달이나 억류. 태국의 문화가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상식이란게 존재하는 것 아닐까요.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맞은 대국민 외교, 행정 서비스가 존재했으면 좋겠네요.
깜따이 2016.02.03 04:56  
태사랑에서 가장 사고가 많으신 비결?이
무엇인지 의심이 되네요!  신기하기도
하지만 믿기가 힘드네요!

그리고 태국에서 정말 많은 피해(택시기사에게 성추행, 마사지가계에서 돈 도난등)
정말 많은 사고로 태국은 싫다고 하는 글을 본적있는데 신혼여행까지 다시
태국으로 가신 이유가 궁금하네요.
미객 2016.02.04 00:50  
참 안타까운 사건이기도합니다.

본글을 올리신분은 구체적이고 신빙성있는 글을 올리시기바랍니다.
분란성 글이될수있는 글은 자제를 ...
앞뒤 다자르고 햇더라~는 말은 신중해야합니다.
정확하게 모르는일중에 남이 햇더라 발언은  글을 안쓰니만 못합니다.
정확한 내용을 게제하여야만 이용중인 다른분들에게 혼선이 안생깁니다.

오늘 당사자가 입국하여 다행입니다.
사건요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건당사자인 신혼부부는 5박6일 일정으로 여행중...
크르즈섬투어를 마치고 귀가중에 충전중인 헨드폰을 같은 투어일행것으로  보여
헨드폰을 가지고 하선후에 가이드에게 주인을 찾아주라고 건넷답니다.
그와중에 태국 헨드폰주인에게 전화를 받앗으나.

태국어를 모르니 전화온것을 묵인하고 가이드에게 건넨것이지요.
충전중인 헨드폰이라 서로간에 오해를 살만한 행동이엇습니다.
바닥에 떨어진것과 충전중인건 차이가 있습니다.

여권은 압류및 출국금지상태로 체류중이엇습니다.
보석금300만원을 건네고 16시간만에 임시 신분증을가지고 플려나 대기중 이엇으며
12월21일날 사건이나서 당사자부인은1월1일 귀국을하엿으나 남자는 41일간에 태국네 체류하며
재판중이엇다고합니다.
외교부및 부산금정구 의원에 노력으로 2월3일 날자로 무혐의로 풀려낫다고합니다.

여행중 불미스러운 일은 아무것도 아니겟지하는 무관심에서 비롯됩니다.
한국에서와같이 생각한다면 큰 피해를입겟지요.
당사자도 충전중인 헨드폰에 손을 댄것은 타국에서 잘못한 행동이지요.
살짝 만져보아도 타국이라 절도범으로 신고하면 대책이 없기때문입니다.

여하간에 당사자는 인생 최대의날이 최악의날로되엇으니 안타깝습니다.
좋은 경험으로 삼으시고 다른분들도 타국에서는 반드시 오해성 행동을 조심하시고.

이번일을 거울삼아 건강하고 행복한 여행길이 되십시요...
인생의매력 2016.02.06 22:18  
뭔가가  꼬인거간네여
분명  좋은일이 있을겁니다
잘해경되시길
후쿠오카함바그 2016.02.09 14:45  
후...태국이 참....좋은건 좋은건데 나쁜것 또한 공존하는 나라여서...부디 마음푸시고 신혼생활 잘 해나가길 바라겠습니다
푸른지오 2016.02.15 12:37  
제일 좋은 신혼여행가서 저런일이 생기다니 ㅠ
항상 조심하고 한번더 생각하고 행동해야할듯 합니다
베트지앵 2016.02.17 17:04  
아, 이런일도 있네요..ㅜ여행을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알아두면 좋을이야기인것 같습니다
붉은전사 2016.02.17 20:47  
한국정부는 외국에 나가있는 관광객이 큰일 나도
모르쇠합니다. 힘이 없는게 아니라 일부러 안도와
주는 겁니다. 군사력에 있어서 한국 10위권 안쪽에
속한다면 태국은 20위권일수 있죠.
김짱9 2016.02.19 08:49  
한국은 뭐 어딜가나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네요ㅜㅜ
영여요 2016.02.19 17:41  
한국사람이  여행많이 가는곳은 좀 신경좀 써줬으면  좋겠네요..ㅡㅡㅋ
푸른유리 2016.02.21 15:10  
국격이 땅으로 ㅠㅠ
thaimiho 2016.02.26 02:53  
한국에선 태국사람 힘..없지요,,,,같지 않나,,
코쿤막캅 2016.02.26 11:59  
이런 글을볼때마다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야한땡중 2016.02.27 17:50  
윗분 말씀대로 한국은 어디에서도 힘이 없습니다..
탈북자 할아버지가 외교부에 전화해도 도와드릴 수 없다고 끊으라고 한거 못보셨나요..
직업에 대한 의식을 가지고 일 하는게 아닌 그저 철밥통그릇 하기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그러니 일을 의욕적으로 하려고 하는 사람이 있어도 일을 추진 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없지요..
전국개사랑연합회 2016.02.29 21:21  
지난번 태국과 축구땜에 꼬인건가요, 원래 꼬인건가요?
타이갈까요가자 2016.03.01 12:10  
흠 ㅜ ㅠ 신혼여행에서 저런 경우를 당하다니요 ㅠㅠ 정말슬프네요
힙걸 2016.03.07 17:41  
한국대사관 나갈때마다 문자 오는게 더 짜증남 정작 도움 필요할땐 누구세요?식이면서 각나라 한국 대사관은 그냥 그들만의 천국같은 꿀 직장일뿐 한국이랑 상관없다고 보시면 됍니다!
레몬민트 2016.03.07 22:23  
정말 화가 나네요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맛존만두 2016.03.17 05:05  
태국 첫 방문 예정인데 이런글 보니 조심해서 행동해야 겠군요~ 태국어를 전혀 못하는데 걱정이 앞서네요~ 방콕에서 서툰 영어는 쓰지 않는 것이 현명한 처사인건가여?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호중유천 2016.03.19 12:34  
결국 자기가 조심하는 수밖에는 없는것 같네요. 남의 물건 처다도 안봐야 겠네요.
회자정리1 2016.03.21 16:13  
그런 일이 있었군요....많이 힘드셨겠네요....
치즈군 2016.04.09 17:04  
떨어진 휴대폰과 충전중인 휴대폰은 엄연히 다른것이지요...
훔친폰을 사용 못하는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심카드만 바꾸면 당연하게 쓸수있는 태국에서는 폰을 잃어버린 당사자는 열받을만 하지요.
그래도 잘 마무리 되셔서 다행입니다.
꼬혹 2016.04.24 09:55  
세계 어느나라나 대사관직원은 한국사람이 아니라고 보는게 좋아요. . 힘도 없거니와 뭘 해결하고자하는 의지도 없는사람이 태반일거에요..
젊은이1 2017.03.09 10:27  
나라가 힘이 없으니 본인이 알아서 해야된다는것..특히 선한 일도 전혀 하지 말아야되다니 현실이 서글프네요~~
이수혁77 2017.12.07 02:02  
음... 태국 곧 갈입장에서 저에게는 부정하고 싶은 글이지만 그렇게 느끼셨다니.. 안타깝네요. 분명 좋은 면도 많았을텐데! 모쪼록 좋은 여행지 찾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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