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이 내게준 선물 (빈대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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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이 내게준 선물 (빈대의 교훈)

조르바 23 2400
아이러니 하게도 쏭크란이 카오산에서 활발해서 그런지

빈대게스트하우스가 풀이라고함....  

가려움에 지쳐 잠이듬...  카오산 고마워!! 이제 두번다시 카오산 빈대게스트 하우스에는 가지않을께

웬만하면 가난한 여행자의 거리인 카오산도 가지 않을께... ㅋㅋㅋ ..이제 그만 좋아할께..

빈대의 아픔을 가르쳐 줘서 고마워!  빈대게스트하우스....   빈대 많은줄 알면서 눈가리고 아웅하면서

영업하는 빈대게스트하우스... 이렇게라도 돈벌면 행복하니? 

ps..  무식한 소리 하지말아요... 빈대는 옮지 않아요..

      빈대 옮으라고 옆사람에게 매일 비비고 있어도 

      절대 옮지 않고 있어용~~ 날마다 방콕시내숙소에서 비비고

      있어용 ~~  빈대로 죽지않아요... 단지 가려울 뿐이죠..

      사실   알러지에 약한 사람은 사실 쇼크로 죽을수도 있어용 ㅋㅋㅋ

      지금 온몸이 저지경에 만신창이임.... 도둑질을 하는놈도 나쁘고

      도둑질을 하는것을 알면서 방관하고 있는 당신들도 똑같은 사람들일까?

     

      

      

     

23 Comments
쏨땀누아 2015.04.15 18:00  
한인 게스트하우스인가요?
진짜 저정도면 알레르기 심한 사람은 호흡곤란 올수도 있겠는데요?
조르바 2015.04.15 21:21  
200밧 짜리 도미토리에요...  지금 약값만 400밧 들었네요..골때리는게 똑같은약을 약국마다 다른가격에 심하게 차이나게 판매한다는것.... 먹고 바르는데 좀처럼 호전되지 않네요.일단 이렇게 되버린거 돈이 좀 들더라도 빨리 호전되었으면 좋겠어요.. . 귀하고 목에까지 올라오네요 현재... 봐서 귀국 앞당겨서 한국들어가야될지도 모르겠네요...  참 뻔뻔한 사람들이죠.. 빈대뻔히 많은지 알면서 도미운영하는것 보면 ~~
세크메트v 2015.04.16 12:13  
약국가지마시고 왓슨스나 부츠의 파머시를 이용하세요
약값가지고 장난 안쳐요
저는 소염제를 일반약국에서 800밧주고 사먹었는데
부츠가니까 100밧도 안하더라구요...
무한도전1기 2015.04.15 21:48  
와 요즘도 빈대가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ohnoh 2015.04.17 10:44  
해외여행다니다 보면 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인도네시아, 싱가폴에서도 물렸고,

호주에서도 농장지역 숙소에 베드버그(빈대)많습니다.
bottle 2015.04.15 22:11  
빈대 일주일은 가렵다가 일주일은 따갑고 시커멓게 변하더라구여 생각하기도 싫네요
조르바 2015.04.16 11:06  
bottle 님 .... 네....시커멓게 변하가고 있어요..ㅜㅡㅜㅡ.... 빈대 걸려보셨군요 ㅜㅡㅜ,..

그 괴로움을 어떻게 참으셨는지 ㅜㅡㅜ..
조르바 2015.04.15 22:27  
가려움이거 정말 미쳐버리죠 ...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죠 ~ 진짜 저기볼록 튀어나온부분  칼로 오려내고 싶다는~~ 창문하나 없고 어두컴컴하던데 왜 내가 빈대있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못했는지... 그쪽에서 일하는애가 2층으로 올라가서잘때 눈치깟어야 했는데 암튼 정말 거지같은 것들임~미친척하면서 쳐먹고 살겠다고 손님받는거보면 역겨움
꼬리빗 2015.04.15 23:05  
건조기에다가 가방하고 옷 돌리셔야 합니다....
꼬리빗 2015.04.15 23:06  
여행자보험 있으면 병원가세요 아니면 크리닉이라도 가셔서 주사맞으세요...
조르바 2015.04.16 00:46  
모든옷 세탁해서 며칠동안 햇볕에 말리고 있네요..일부는 버릴겁니다... 아 이거원~~  사람이러다

죽겠네요....정말 쇼크사로 누가 한명 죽어야 저기 정신차릴듯.....  빈대나올수 있어요,,, 그런데 저

기 게하는 빈대 나온지 알면서 미친척하고 계속 영업을

 하고 있으니까 문제죠..빈대 정리안되니....도둑놈이 들어와서 뒤지고 다니지를 않나,,참...관리를

못할거면 영업을 하지말던지  참... 더러워도 저렇게 더럽게 돈을 버는지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irgabal&logNo=40177164690

이글을 봤으면 가지 않았을텐데 ㅜㅡㅜ ..검색의 힘 ... ㅜㅡㅜ
꼬리빗 2015.04.16 02:06  
동대문에서 그랬다는거네요...
motu 2015.04.16 02:34  
숙박업소에서 아무리 약을 쳐도 세계 곳곳에서 빈대를 가지고 오는 여행자들의
숙소에서는 답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비싸다는(그래봐야 한국 서울 호텔들 보다 싸지만)
뉴욕 맨하탄의 호텔들도 빈대 때문에 골치를 썩고 있죠.

물론 미국에서는 단 한방이라도 물렸다면, 숙박비는 기본 공짜이고
치료비까지 청구가 가능하지만, 일단 안물리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혹시, 자기전에 침구에 뿌리는 빈대잡는 약 같은 것은 없나요?

조르바님도 빨리 완쾌 하시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조르바 2015.04.16 04:12  
motu 님 그냥  빈대를 만든 신을 탓할께요...  ㅋㅋㅋ.... 왜자꾸 저기가 빈대문제로 말이 나오는지

 저는 도통 알수가 없어요....  빈대를 가진 세상의 모든 여행자들이 다 저곳에서 숙박하는것도

아니고... 저는 알길이 없어요... 그냥 신을 탓할께요.... 인도에서는 도둑을 맞은 사람에게 이렇게

이야기한다더군요.... 도둑놈은 지할일을 했을뿐 도둑을맞은 당신이 바보다 ㅋㅋㅋ...

미안해요... 빈대에 물린내가 바보였어요... ㅎㅎㅎ
참새하루 2015.04.16 11:21  
카오산의 모든 게스트하우스들에 빈대가
들끓는것도 아닐텐데 이렇게 제목을
카오산이 준 선물로 하시면
카오산을 아끼는 많은분들이 상처 받을수도 있습니다

빈대인지 확인은 어떻게 하셨나요
의사진단은 받아보셨는지요

저는 빈대를 본적도 물려본적도 없어서
사진만으로는 모르겠습니다
혹시 포획하거나 시트에 핏자국이라도
있는 사진이 있는지요

빈대가 확실하다면
이렇게 태사랑 게시판에 이름도 밝히지 않고
카오산 전체 게스트하우스를 비난하지 마시고
그 동대문 게스트하우스에 정식으로 컴플레인을 해보시고
그 경과를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런 공개적인 컴플레인을 걸면
동대문에서도 무슨 조치가 있겠지요

빈대가 확실하다면 그것에 준하는
배상차원의 의료비와
숙박비를 반환해주거나
공개 사과문을 올리거나

하도못해 소독이나 시트 빨래라도
매일 하는 비상조치를 취할겁니다

이렇게 온라인 사이트에
그 업체를 비난하는 글을 올린다고
그 업체로서는 큰 영향을 받지 않을듯합니다


왜냐하면
빈대인지 아닌지
그리고 그곳에서 물렸다는 영확한 증거나
증인이 없는 상태에서
본인의 주장만 있기 때문입니다

좀더 확실한 팩트

언제 머물렀고
빈대에게 물렸을때 게스트하우스
직원중 누구에게 컴플레인했고
그 조치는 어떠했는지

의사의 진단서나 기타 사진같은 증거들이 있는지

여행하면서 저도 모낭충에 감염되는 황당한
경우를 겪었지만
심증만 있을뿐 확증이 없이 넘어갈수 밖에 없었지요

이미 국경을 넘어서 증상이 나타났으니
돌아가 따질수도 없고
또 증거를 대기가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조르바님의 억울한 심정을 십분
이해하고 남습니다

부디 늦었더라도
그 업체측에 정식으로 항의를 해보는것은 어떻실런지요

그 업체의 공식적인 반응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조르바 2015.04.16 12:02  
ㅋㅋㅋ,,,,, 저하고 같이 숙박하신 부산에서 오신분 똑같이 빈대 걸리셨구요...

어제 일자로 귀국하셨네요... 그분 성함이 백남붕 님입니다....

업체측에 빈대에 대해  항의했습니다...

저쪽에 빈대가공공연하게 출물한다는 빈대에 걸린후 그쪽주변에 계신분들에게도 들었구요

이렇게 인터넷에서도 떠돌고 있네요...   

저는 돌아갑니다... 이제 한국으로  ....

그업체에 큰영향을 받으라고 올린글 아닙니다..

빈대에 물려서 이렇게 가렵고 그래요.... 저의

하소연일 뿐입니다... 그리고 저는 태사랑을 떠납니다...
참새하루 2015.04.16 12:10  
업체측에 충분히 항의를 했다면
업체측에서는 어떻게 반응을 했는지요

인정하던가요?
인정한다면  환불같은
물질적인 배상이 있었나요
아니면 공개사과나
앞으로 소독이나 시트 세탁같은
개선책이라도 내놓던가요

인정하지 않았다면
그 이유는 납득할만한 내용인지요

이렇게 하소연하고 내릴글이라면
용두사미인듯합니다

빈대가 확실한지
그걸 인정했는지
업체의 해명과 조치는 어떠했는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됩니다
세부홀릭 2015.04.16 14:31  
참새하루님, 조르바님은 그냥 자신의 애기를 쓴거 뿐이고

이 게시판은 하소연도 할 수 있는 곳인데 글쓴이에게

너무 닥달하듯 요구 하시는게 아닐까합니다.

조르바님은 기분푸시고 빨리 한국에서 완치하기를 바랍니다.
LINN 2015.04.16 15:54  
예전 동대문 도난사건이 있었을때 동대문 사장이 그럽디다.

동대문의 사장은 자기가 맞지만

게스트하우스의 운영은 자기가 고용한 현지인 매니져의 책임이라

자기도 뭐라 못한다나...


안달았는데 달았다고 구라치다 걸려서 말많던 CCTV,

결국 CCTV를 카오산 한인업소 최초로 설치하네 어쩌네 했었죠?

물론 현지인 메니저에게 결제부터 받아야 한다고 했었구요 ㅎㅎㅎ.

동대문 사장 본인이 돈주고 고용한 메니저에게 결제받아 지금쯤은 달려 있을라나....?


최초 예기가 나와서 그러는데

동대문 사장은 자칭 "카오산 최초" 타이틀 참 많죠.

김치말이 국수도 최초(라고 의미없는 주장)~

1년 365일 개업 몇주년기념 특별할인도 최초~

한인상대 칼부림 현피도 최초~

http://www.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hanin_upso&wr_id=10416&sca=&sfl=wr_subject&stx=%EB%8F%99%EB%8C%80%EB%AC%B8&sop=and&page=1
루나울프 2015.04.16 17:23  
어차피 한 번 오면 다시 안올거 막 장사하나보네요
전 도미토리는 이용 안하고 빈대에 물려본 적은 없지만 빈대가 너무 겁납니다.
그래서 태국가면 먼저 바퀴벌레약(모기약은 약하죠)부터 사서 숙소에서 외출 나갈 때마다 침대 이불 속 포함해서 뿌리고 나갑니다.
johnoh 2015.04.17 10:51  
빈대, 혹은 침대에서 많이 발견된다고 해서 베드버그(bed bug)라고 불리는 해충은
실제로 눈에 보이는 크기입니다. 약 1mm 이상 되 보이더군요. 새까만 것이.
저렴한 숙소 묵을땐 휴대폰 후레쉬 키고 한번쯤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저도 싱가포르에서 저렴한 도미토리 묵었었는데 베드버그 물리고는 뒤도 안돌아보고
짐싸서 나왔습니다. 프론트에 베드버그 잡아다가 보여줬구요.
사실 운영자측에서도 억울한 면이 있을수도 있습니다만(전세계에서 여행객이 오므로),
관리를 소홀히 했다는 비난을 피하긴 어려워 보이네요.
원조뿜부이 2015.04.18 09:48  
제가알기론 동대문과 동대문 도미토리는 별개로 알고있습니만 아닌가요?
동대문식당은 한인이 운영하고 도미토리는 태국현지인이 별도로 집쥔장과 계약해 운영히는걸로압니당 ㅎㅎ
사진을보니 빈대물린자국이 맞는듯보입니다  오래전 꼬따오 게스트하우스에서 어림잡아  4-50방정도 무식하게 물린적있는데 외형상 모양이 비슷하네요 그때 연고사서 사용했는데 연고하나당 450밧준듯 보입니다 나도 바가지 쓴건가  헤헤헤
오래갑니다 잘참고 견뎌내세요
팔꺾기 2015.04.22 07:38  
혹시 개미에 물리신거 아닌가요?
제가 지금 정말 사진과 똑같은 형태의 발진이 있고, 몹시 가렵다가 긁으면 너무 따갑고...그러기를 이주정도 후에 검게 변하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제 콘도(입주 당시 새집)에서 두번, 친구집(하우스 키퍼까지 있는 집)에서 똑같이 당했는데, 현지분들이 보더니 개미가 깨문거라고 하네요. 개미가 깨물어도 순하게 넘어가는 사람도 있고, 알러지가 있는 사람은 저처럼 된다고 하더라구요.(태국 간호사 언니)
그분 말이 태국에는 아직도 알 수 없는 많은 피부증상과 가려움이 존재한다고.ㅠㅠ
아무쪼록... 빈대건 개미이건..힘내세요. 요기파우더(상아색파우더 세븐에서 카운터쪽에서 보실 수 있어요)나 야돔 듬뿍 발라주세요. 잠시나마 가려움에 평화가...ㅜ0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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