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에서 자라는 식물.(12) [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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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에서 자라는 식물.(12) [고추]

조제비 5 195
조제비입니다.

오늘은 고추를 실한놈으로 준비했습니다.


날이 쌀쌀해 지면서 고추가 이제 빨간색으로 영글고 있습니다.

풋한 내음은 나지 않지만 찌게에 듬성듬성 썰어서 넣어 먹으면 매콤한것이 최고지요.

라면에 고추를 칼집내어서 넣은 후에 먹을때 다시 꺼내고 먹으면 아주 매콤합니다.

태국의 쥐똥고추가 맵기는 하지만 그 매운기가 빨리 회복이 되더군요.

한국의 무안고추는 정말 매운기가 엄청나게 오래 갑니다.

한국인의 끈질긴 생명력을 고추에서도 느낄수 있어요.

정말 고추가 세상에 없다면....

여성들이 너무 아쉬워 하겠죠???


요리할때 너무 아쉽겠죠.....


실한놈으로 준비하셔서 가을을 거쳐 겨울나기를 여성들에게 권하는 조제비였습니다.

5 Comments
현진 1970.01.01 09:00  
벌써 빨간색으로 물들어가는군여..색감이 좋네여..
유학생 1970.01.01 09:00  
^____^ 그랬군요.
조제비 1970.01.01 09:00  
맞습니다.<br>쌀이 쌀나무에서 열리듯 고추도 고추나무에서 열립니다.
유학생 1970.01.01 09:00  
고추가 나무에서 열렸던가요??? -.- (돌 던지지 말아주세여~)
always 1970.01.01 09:00  
으~음 고것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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