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8월 14,15일 깐짜나부리에 있었고, 어디에도 홍수의 흔적은 없었습니다. 물론 중간에 1시간 가량 폭우가 쏟아지긴 했지만, 지금이 우기인 걸 감안한다면 얼마든지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콰이강의 다리는 걸어서 또는 기차로 건널 수 있는 건 아시죠?
그 밑을 뗏목을 타고 지나는 것도 꽤 운치가 있더군요.




ː[M.B.K님께서 남긴 내용]
ː어...
ː
ː어쩌죠? 어제 저녁 부모님들께서 방콕 근처 어디에 물난리가 났다고
ː
ː하시길래... 설마 했는데 깐짠나부리였어요?
ː
ː일단 여행 일정을 그리로 잡았는데... 일단 걱정이구요...
ː
ː나타 래프트 하우스에 계시는 주인 가족분들 괜찮은지 걱정이 되네요...
ː
ː일단은 현지에 가서 일정을 조금 수정하는 수밖에 없겠네요...
ː
ː많은 피해가 나지 않았으면 좋겠단 생각 뿐입니다....
ː
ː첫 여행때는 수랏타니가 물에 잠겨서 꼬사무이에 못갔었는데.....
ː
ː참....
ː
ː부모님들이 콰이강의 다리때문에 기대하시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