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태국입니다....

지난 토요일 아침 타이 항공으로 입국했으니 벌써 4일째네요...

내일이면 같이온 저희 부모님과 동생이 저녁 11시 55분 타이 항공으로

귀국하기도 되어 있었습니다... 깐짠나부리에서 1박 2일하고 방콕으로

돌아와서... 리컨펌 확인하기 전까지 말입니다... -_-

홍익인간 여행사에 써니님에게 리컨펌을 부탁을했었는데...

분명히 떠나기 4-5일전 탑항공 담당자가 돌아오는 항공편이 OK라고

하더니... 이곳에서 확인해 보니 기자에 있더랍니다... -_-

탑항공사에 대해서 그동안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고... 여기저기 남긴 제 글에도 탑항공사를 이용하면

믿을 수 있다고 이야기 했었는데... -_- 제가 당했습니다...

내일 아버님은 귀국을 꼭하셔야 하는데... 졸지에 공항 스텐바이로

기다려야 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_-

참내... 직접 출발전에 타이항공에 예약 확인을 안한 제 잘못인지...

그정도 믿음도 없이 어떻게 여행사에 표를 맡기겠습니까????

저는 토요일 저녁 같은 비행기로 귀국입니다... 리컨펌을 할겸

써니님께 부탁을 드렸습니다... 저까지 예약이 안되어 있다고 한다면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암담합니다.....

다음주 월요일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회사에 출근해야 하는데....

혹시 탑항공 타이항공 예약해서 태국에 계시는 분들 일정이 다 끝날때에

난감한일 당하시지 말고... 미리미리 확인해 보세요..

홍익여행사 염소님 말에 따르면 이번 들어서 8명이 OK인줄 알고 와서

대기자에 있었던 사람이고... 우리가족까지 이제 11명이 되었습니다...

12번째 피해자가 안나오길 바랍니다...

아..그리고 스텐바이 경험이 있는 분들 조언 부탁 합니다....

이런일을 첨당하니 너무 당혹스럽네요... 저만 믿고 태국 오신 부모님들

인데....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M.B.K 부들~ 부들~ 부들~ 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