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입견은 참 무섭다.
얼마전에 우연히 알게 된 엽기 사이트가 하나있다.
아마도 영국에 있는 사이트 인거 같다.
워낙 업데이트가 느려서 자주 가보지는 않고 아주 가끔 가보기는 하지만, 어쨋든 볼때마다 괴기하다.
근데 이번에 올라온 사진중에 왠 아시아 사람들이 극렬하게 데모하면서 분신자살하는 장면이있었다.
짤막하게 달아놓은 편집자주 를 보니..
그 사진은 아무런 코멘트도 없이 그냥 메일로 보내져 왔단다.
하지만 여러정황으로 볼때 이사진은 분명히 south korea 가 그 무대인거 같다고 적혀 있었다.
내가 여러면에서 좀 둔한 사람이긴 하지만...
분명히 절대로 그 사진의 사람들은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었다.
생김새로 보자면 중국인에 가까웠고 모자는 베트남 사람들이 자주 쓰고 나오는 밀짚 모자를 쓰고 있었다.
어쨋든 그 진위 여부와는 상관없이 , 외국인들의 인상에 새겨진 우리나라의 모습이 어떠한것인지 확인하는 계기가 되버렸다
많이 씁쓸하다...
내가 잘 돌아댕기는 사이트 게시판에 누가 이런글을 올렸다.
"남편이 이번에 휴가를 연장해서 태국으로 가겠데요. 원래 스쿠버 다이빙에 관심이 있는데 거기가서 자격증을 따오겠다나요..어쩌면 좋아요...전 임신해서 따라가지도 못하거든요."
리플이 줄줄 달리는데 거의 대부분이 절대 보내지 말라는 거다.
태국이 어떤덴데 , 에이즈가 득실득실하고 절대 남자 혼자 보내면 큰일 낸다고 모두들 흥분해서 꼭 보내면 안된다고 했다.
물론 나도 그남편이 혼자 가는것에는 좀 무리가 있을거 같기도 하다.
힘든 부인 놔두고 홀로 탱자탱자 놀러다니는거, 고통분담의 차원에서라도 안될법...
하지만 그 리플들 보고 있자니 과연 태국이란 곳이 , 태국여행과는 상관없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어떤인상을 주고 있는 나라인지 알거같았다.
물론 그런점도 없잖아 있지만, 그건 극히 일부일 뿐인데...
너무 잘못된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건 아닌지....
때로 내가 확실하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것도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선입견 가지지 않고, 속단하지 않으면서 살아야겠다.
아마도 영국에 있는 사이트 인거 같다.
워낙 업데이트가 느려서 자주 가보지는 않고 아주 가끔 가보기는 하지만, 어쨋든 볼때마다 괴기하다.
근데 이번에 올라온 사진중에 왠 아시아 사람들이 극렬하게 데모하면서 분신자살하는 장면이있었다.
짤막하게 달아놓은 편집자주 를 보니..
그 사진은 아무런 코멘트도 없이 그냥 메일로 보내져 왔단다.
하지만 여러정황으로 볼때 이사진은 분명히 south korea 가 그 무대인거 같다고 적혀 있었다.
내가 여러면에서 좀 둔한 사람이긴 하지만...
분명히 절대로 그 사진의 사람들은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었다.
생김새로 보자면 중국인에 가까웠고 모자는 베트남 사람들이 자주 쓰고 나오는 밀짚 모자를 쓰고 있었다.
어쨋든 그 진위 여부와는 상관없이 , 외국인들의 인상에 새겨진 우리나라의 모습이 어떠한것인지 확인하는 계기가 되버렸다
많이 씁쓸하다...
내가 잘 돌아댕기는 사이트 게시판에 누가 이런글을 올렸다.
"남편이 이번에 휴가를 연장해서 태국으로 가겠데요. 원래 스쿠버 다이빙에 관심이 있는데 거기가서 자격증을 따오겠다나요..어쩌면 좋아요...전 임신해서 따라가지도 못하거든요."
리플이 줄줄 달리는데 거의 대부분이 절대 보내지 말라는 거다.
태국이 어떤덴데 , 에이즈가 득실득실하고 절대 남자 혼자 보내면 큰일 낸다고 모두들 흥분해서 꼭 보내면 안된다고 했다.
물론 나도 그남편이 혼자 가는것에는 좀 무리가 있을거 같기도 하다.
힘든 부인 놔두고 홀로 탱자탱자 놀러다니는거, 고통분담의 차원에서라도 안될법...
하지만 그 리플들 보고 있자니 과연 태국이란 곳이 , 태국여행과는 상관없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어떤인상을 주고 있는 나라인지 알거같았다.
물론 그런점도 없잖아 있지만, 그건 극히 일부일 뿐인데...
너무 잘못된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건 아닌지....
때로 내가 확실하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것도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선입견 가지지 않고, 속단하지 않으면서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