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왔습니다.
돌아왔습니다. 한국이고. 서울이고. 집입니다.
이 느낌 다들 잘 아실겁니다. 설명 안해도 다들 너무 잘 아시겠지요.
좋은 꿈을 꾸고 깨어난듯한 느낌.
단지 꿈이었고.
현실과는 다르다는 느낌.
그래서 더욱 서글픈 느낌.
이번 여행은 정리하기가 참 힘든 여행입니다.
수린은 너무나 아름다웠고
아직도 수린의 그 파도소리가.
스노클링을 나갈때 타는 배의 모터소리가.
아직도 들리는듯합니다.
아무리 주위를 둘러봐도 제 방이네요. -_-;;
일단은 씻고.
머리속을 정리해야겠네요. ^^
워프님. 큐트캣님. 아켐님. 다 만나뵙고 와버렸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