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 위스키 한잔에다~깊은 색소폰 소리 들어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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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위스키 한잔에다~깊은 색소폰 소리 들어보렴....

딱한번만 6 217

깊은 의미는 두지 말고 "그져 그런가부다~~~~" 라고 느껴 보세여...

- 딱 한번만 -

6 Comments
월야광랑 2007.12.01 21:07  
  의정부에는 다방도 많구나. :-)
나나우 2007.12.02 03:06  
  도라지 위스키 !!그어려운 단어를(추억이 되살아나네요
요즘 젊은친구들은 이해?를 못할것같음)
다방 이름도 각양각색...아직도 지방 소도시에선 x켓으로 성업 중이겠죠: DJ있던 그시절 다방이 그립군요..
월야광랑 2007.12.02 06:50  
  그러고 보니, 도라지 위스키는 맛은 못 봤어도 쌍화차랑 계란 띄운 거 정도는 기억나고, 또 우유라고 하기에는 맛이 좀 이상한, 설탕 탄 분유가 아니었을까 생각되는 것이 기억나네요. :-)
물론 제가 마신 것은 우유를 빙자한 분유였습니다만...
아버지 따라 들어가서... 쿨럭.
티x이라뇨? 그런 요상한 말을 입에 담으시다니...
뭐 하긴 여관방 휴지통에 저렇게 붙여 놓았으면, 그럴 가능성도... :-)
아침에 버스에 매달려서 차장 언니가 뒤에서 미는 힘에 기대어 콩나물 버스에 올라타던 시절도 생각이 나네요. 애들이 회수권 아껴 보겠다고, 반을 찢어서 슬쩍 내던 것도 기억이 나고...
차장 언니들이 몸수색을 빙자한 회사의 X희롱에 반대하며 항의하던 모습들도 떠오르는 걸 보니...
어느 순간 사라진 차장 언니들은 지금쯤 어디서 뭘 하고 계실까? :-)
월야광랑 2007.12.02 09:35  
  그러고 보니, 문득 생각나는 준이 오빠 - 봉팔이 - 는 어디서 뭐하고 있을까요?
장발에 도끼빗을 꺼내서 폼을 잡으면서 머리를 빗다가, 조금은 느끼한 목소리로 신청곡을 틀어주던 다방 DJ들...
나나우 2007.12.02 11:25  
  그시절 원색스카프를 두루고 뮤직박스에있는 DJ오빠를 보려고. 흠모하는 마음으로 매일 출근하는 죽순이언냐들. 한껀? 올릴려고 매일출근하는 죽돌이 오빠들.
신청곡을적어서 DJ오빠에게 전해주어 다방 한구석에 마음이있는 언냐.오빠.에게 간접적으로 프로포즈 했던 기억들이...
그리고 내가신청한 곡이 나오면 주인공이 된양 괸히 어깨가 우쭐해진 느낌으로 무게를 잡던 시절이 그립군요...
참이슬로 2007.12.10 11:03  
  의정부 부대찌게지...의정부 아닐수도 있는데요...-..- 의정부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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