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에 뉴멕시코 알버쿼키라는 동네에 출장가서 보니, 재미있는 것이 눈에 뜨이더군요. 기회가 되면 찍어야지 하면서 운전하고 다니느라 미처 사진을 찍진 못했는데...
모든 버스 앞에 요상한게 달려 있는 겁니다. 그래서, 그게 뭔가 했더니, 자전거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탈 때, 그 앞에 달려 있는 요상한 걸 펴고, 그 위에 자전거를 실을 수 있게 해놓았더군요.
그러면, 장거리 움직일 때는 자전거를 앞에 실은채 버스를 타고 가고,목적지에 내려서는 다시 자전거를 타고 다닐 수 있게 해서 참 편리한 것 같았습니다.
자전거 전용 차선만 해결책이 아니라 이런 것도 나름대로 자전거를 보급하는 일이 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칫 집 근처에서만 잠시 타고 말게 될 자전거를 이런 식으로 하면, 별 부담 없이 버스 정류장까지 타고 가서, 버스 탈 때 싣고, 목적지에서 다시 이용할 수 있다면, 자전거가 훨씬 더 가까워 질 것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아래 사이트에 보면, 어떻게 자전거를 버스에 싣고 내리는지 동영상으로 보여 줍니다. :-)
아웅? 넘 감사해요. 월야광랑님..ㅎㅎ
다욧트 한다고 이렇게 설레발 쳤으니 꼭 성공해야것네요..
아는 동생이랑 12월 말까지 사이즈 줄이기로 했거든요. 성공하면 상대방 옷사주기..ㅋㅋㅋ 아자,아자~~!!!
동영상 보니깐 신기....
예전에 뉴질랜드에서 버스에 유모차를 차 뒤인가 앞에 매달고 가는 건 봤었는 데 잔차도 저렇게 하니 아주 좋은 데요, 굳이 접이식 아니어도 되고..
단, 교통이 복잡하지 않아야 겠죠. 우리처럼 시간에 쫒겨 버스가 다니면 좀 불가능할듯..
좀만 시간적 여유를 갖는 다면 가능할 듯도 하네요.. [[고양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