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가세요 ?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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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가세요 ? 오세요 ?

실화공간 1 207
외국에서 사는 사람이 늘 듣는 소리이다
현지에서는 같은 교민에게 고국에서는 아는 지인들에게 듣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정녕 자신을 생각해서 또는 마음에 있어서 그 질문을 하는 사람이 흔치 만은 않다
가냐 ? 오냐 ? 질문이 그냥 일상적으로 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라는 부분이다
하지만 상대가 진심어린 마음으로 묻는다 라는 기준을 우리는 무엇에 둘까 ?
이 질문에 모두가 답 보다 무슨 질문 ? 하면서 이해를 못 할 수가있다
이번에 가면서 이것 좀 갖다 주면 안될까 ?
이번에 오면서 이것 좀 받아서 갖다 주면 안될까 ?
이런 질문을 받는 경우는 같은 교민으로서 흔하게 경험 할 수가 있다
또 그것 좀 들어 주면 어때서 라고 핀잔까지 주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자신도 외국에서 살면서 익히 왔다 갔다 짐 ? 이부분에 스트레스 분명 한 것을 알고 도
무지하게 우길 수 만은 없는 부분 임을 외국 생활자는 부인 할 수가 없다

나는 이런 경험을 했다 별것 도 아닌 잠시 방문을 했을 때 식사 정도 만 대접을 했었다
이번 고국 방문을 했는데 언제 돌아 가시나요 ? 한 일주 후에 그랫더니 답이 저희 지역으로
오시면 제가 숙박 및 식사를 책임 지겠습니다 자신의 지역이 특수 지역임을 알고 한 말이다
제주도라는 곳이기에 그는 조심 스럽게 물었다 나는 직답으로 예 가겠습니다 답하고서  - - -
항공 스케줄 나오면 연락 하지요 하고 전화를 끊었다

나는 전화를 끊고 바로 항공권을 예약(마일리지 사용)하고 항공편 시간을 알려 주었다
그리고 난 후 나는 잠시 생각 하는 여유를 가졌다 카페 회원으로서 쪽지로 질문해서 다만
현지 여행 정보와 식사를 대접 했는데 나에게 이런 보답을 하는 것에 내가 과연 가야 하나 ?
하지만 이미 간다고 한 것인데 가야지 하고 복잡 한 생각을 접었다

가겠다고 한 날 나는 제주 공항에 도착했다 역시 마중을 나와 주었다
제주 자연산 회 그리고 호텔을 잡아 주어서 편히 쉬다가 돌아 왔다 접대 내용은 생략 한다
내가 오늘 본 글에 핵심으로 쓰고 싶은 것은 작은 마음이 큰 우정을 갖게 한다 라는 것을
피력하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된 것이다 나도 본 카페에서 많은 정보 그리고 경험글을 읽고
유익하게 이용 및 활용을 햇음에 감사 하다는 마음 만 소유 했지 보은 하는 경험글 이나
안내 글에 조금은 부족 했었구나 를 느낀다 일상적 안내는 좀 했다라고 자평은 하나 모두가
잘 응용 이용이 되는 글의 양은 적다 라는 견해를 갖게 되었습니다
잘 먹고 잘 있다 와서가 아닌 자신이 받은 고마움을 보은 하는 그 순수한 마음에 감동을 해서
자랑도 하고 싶고 카페의 회원간의 우정의 모습도 보이고 싶어서 이다
길게 쓰지 않아도 우린 어떤 마음이 오고 갔나를 알 수가 있을 듯 싶어 시작은 뭔가 ? 한 글이지만
끝 맺음 그냥 이랬다 라고 두서 없이 맺는다 이해를 구하면서   - - - -
1 Comments
시골길 2011.03.21 12:48  
저도 간혹 갈증처럼 느끼게 되는 부분이네요..ㅎㅎ
피차가 마음이 있다면..실천하면 되는 것이죠....

대개의 경우 별 마음도 없이...'언제 한번' 혹은 '다음에..'를 겉치레로 남발하면서, 그러한 허언들을 당연시 하고 지나버리는 것에 '익숙해짐'이 문제지요.

상대의 배려에 적절히 바로 응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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