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 얘기(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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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 얘기(잡담)

궁시렁궁시렁 1 198
날씨가 슬슬 더워지니까 자꾸만 태국생각이 간절해진다.
나는 이제 겨우 각각 한달씩 두번의 배낭여행을 했을뿐인데,
내 삶의 루트(-,.-)가 완죤히 여행중심으로 짜여지고 있는 것을
보면 놀랄뿐이다.
올 여름엔 반드시 계절학기를 들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안그래도 멀디먼 8학기만의 졸업이 영영 날라가고 만다.
그럼에도 단 하나의 변수, 여행계획이 세워지면 계절학기고 뭐고
눈에 안보일거 같다.
친구들은 이제 다 졸업반인데 안그래도 재수해서 1년 늦은 나는
4학기째 1학년이다.
얼마전에 알게 된 학교 선배에게 유학연수 권유를 받고
저도 물론 너무 가고 싶은데요, 집에서 빨리 졸업하라고 난리에요
라는 요지의 말을 하였더니
정말 무심한 그 선배의 말이 충격이었다.
어차피 한번 어긋난 인생 하고 싶은데로 하면서 살아요~
허걱 -.-;

22년간 한국에서 스물두번의 여름을 보냈건만
왜 더워진다고 태국이 떠오르는 것인지...
하루에도 몇번씩 여행루트를 생각하고 있는나
그래도 정말 행복한 것은 상상 속에서는 무엇이든 가능하여
돈이 없어 못가는 중남미도 아프리카도 휘젖고 다닐수 있다는 것
1 Comments
거울을봐 1970.01.01 09:00  
재 친구 죽은새랑 하는 얘기의 87 %가 여행 이야기랍니다...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듯....  <img src='./system/image/smile/cacofrog/caco0105.gif' border=0 alt='헤헤~' width=15 height=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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