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은 여행중입니다.

친구랑 같이 여행한지 16일째 입니다. 처음에 친구가 여행가자고 했을때

그냥 마냥 좋다고 가자고 그러면서 전역 하고  3개월바짝 모아서 여행 출발 했

습니다.. 처음에는 신기 했죠.. 인천 공항이라는데도

처음 가봤고 면세점도 처음 봤으니깐요..!! 근데 이 즐거운 시간도 잠시더군요

그렇게 오래되고 친한 친군데도 내가 아직 야를 이것밖에 모르구나;;

처음 보는 면도 있고 마음이 안 맞는 부분도 있고 짜증도 나고 열도 받고

근데 참았죠..!! 왜?? 이유는 이것 저것 되지만 젤 중요한거는 딱하나였습니다.

여기서 만약 갈라지면 다시 한국 돌아가서 얼굴 보기 힘들다;; 그래도 가장 친

한친구라고 생각 하는데 이정도밖에 안되겠냐..!! 내가 참자.. 물론 제 친구도

그랬을겁니다. 서로 짜증나도 참고 그러면서 지금 까지 왔거든요..

여행이란 참 묘한것 같아요!! 어떨때는 두렵기도 하고 어떨때는 웃고 떠들고..

어떨때는 힘도 들고 짜증도 나고...그래도 여행은 좋은것 같아요!! 버스타고

이동하면서 기차타고 이동하면서 이 생각 저 생각 하면서 앞으로 뭐 할지

기타 등등 생각도 많이 하게 되고 새로운 것도 많이 겪고 보고 인생에 있어서

참 좋은것 같아요!! 지금은 카오산 로드에 있습니다..!! 한 17일 쯤에 빠이 갈려

고 합니다.. 그때는 친구랑 떨어져서 갑니다.. 친구는 따오로 간다네요..다이빙

하러...!! ... 음... 그냥 암꺼나 적어 봅니다..^^;;

여행이라는거 진짜 좋아 질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