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자기 생각만 하는 짓은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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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암꺼나2

서로 자기 생각만 하는 짓은 이제 그만.

이제그만 0 206
소심한 마음에 실명을 밝히지 못함을 양해바랍니다.

┃[태국여행자님께서 남긴 내용]
┃누가 이글을 만남의 광장 게시판으로 복사 바랍니다.

┃역겨운 만남의 광장(카오산,파타야)에게 바란다.

--> '역겹다'는 말은 비판이나 충고 혹은 논쟁에 쓰이는 말이라기 보다는 인신공격에 보다 자주 쓰이는 말입니다.

┃먼저 이글을 만남의 광장 자유게시판에 올리려 했으나 말만 자유게시판이고
┃회원으로 가입해야 아마 글쓰기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홈페이지도 역겹다.
┃안티광장이란 면도 개설해놓고 회원가입을 해야 글을 쓸수 있는 시스템이니
┃글을 쓰라는 건지..............

--> 글을 쓰신 '태국여행자'님도 인터넷 사업을 하신다면 모두에게 공개해놓은 게시판이 어떤 꼴을 당하는지 아실겁니다. 돈벌기 광고, 성인물 광고, 수많은 스팸성 게시물들과 특히 만남의 광장처럼 논쟁이 많이 벌어지는 곳이라면 부지기수로 발생하는 인신공격성 게시물들때문에 그런 조치를 해 놓았다고 생각을 하면 안 될까요?
정말로 안티광장에 글을 올릴 정도로 자신이 정당하게 항의를 하고 싶으시다면 실명이 드러나도 괜찮은게 아닐까요? 왜 회원가입을 꺼리시는지 모르겠네요? 귀찮아서?
이 점은 좀 이해가 안가는 부분입니다.

┃아무튼 각설하고 본인의 글을 만남의 광장(카오산)의 사장이란 친구가 읽으면
┃나를 기억할지 모르겠다. 본인을 약 30분간 옆에 앉혀 놓고 시답잖은 채팅을
┃한 후 만남의 광장 자랑을 한껏 늘어놓더니 msn 메일시스템을 마치 자신의
┃고객관리 프로그램인양 자랑한 얘기를 옆에서 묵묵히 들어준 친구라 하면
┃정확히 나를 기억할 것이다.

┃내가 만남의 광장(카오산) 사장을 "그친구"라 부르는 것은 어리게 보일지도 모르는
┃내 모습에 혹시 그 사람이 나를 한참 어린친구로 보았을지도 모르기 때문으로
┃좋은 뜻으로 쓴 단어가 아님을 먼저 말해둔다.

┃그럼 지금부터 여행객의 한사람으로서 만남의 광장의 역겨움을 고하겠노라.

┃1. 만남의 광장은 홈페이지 로고를 바꾸도록 하여라

┃만남의 광장 로고 중 발췌 -------------------------------------------------------

┃살아있는 여행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배낭여행의 메카라 불리우는 태국 방콕 카오산로드에 설립
┃수 많은 자유 배낭 여행자들에게 보다 나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 공간을 만들었으며, 이 공간의 주인은 저희 만남의 광장이 아닌 바로 여러분입니다.
┃보다 알찬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여러분 역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제가 알기로는 만남의 광장은 비영리 자선단체가 아니고 영리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영리단체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홈페이지 로고를...

보다 많은 영리추구을 목적으로
배낭여행의 돈줄이라 불리우는 태국 방콕 카오산로드에 설립
수 많은 자유 배낭 여행자들에게서 보다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이 공간을 만들었으며, 이 공간의 주인은 여러분이 아닌
바로 저희 만남의 광장입니다.
보다 돈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여러분 역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야 할까요?
'태국여행자'님은 본인의 인터넷사업을 이런식으로 하시겠습니까?


┃내가 가본 만남의 광장(카오산)은 엄연히 한국인을 주로 상대하는 시답잖은 싸구려
┃여행사에 불과했다.

--> 그것은 '태국여행자'님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이러한 확정적인 말씀은 아래에서 '태국여행자'님이 비난하신 파타야 아리랑델타 여주인이라고 언급하신 분의 확정하는 듯한 말투와 똑같지 않습니까?

┃여행사의 존재이유는 여행정보를 상품화하여 파는 엄연한 장삿꾼임을 솔직히 밝히도록
┃하여라.

--> 그럼 '태국여행자'님은 만남의 광장이 장삿꾼인지 모르고 자선단체인줄 알고 가셨습니까? 만남의 광장이 영리단체인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것 아닙니까?

마치 한국인의 여행일정을 돕는 자선단체처럼 행동하면서 위선을 떠느니
┃외국지리와 정보에 어두운 여행객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고 정당한 댓가를
┃요구하는 것이 현재 한국인 대다수의 배낭여행객이 대학이상의 학력을 지닌 지식인들임을
┃감안할때 그나마 고맙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을것이다.

--> 문법을 좀 지켜서 써주세요. 읽기가 어렵습니다.
'태국여행자'님이 생각하시는 정당한 댓가라는 것이 무엇인가요? 여행정보를 제공해주고 또는 여행상담을 해주고 컨설팅비를 받으라는 것인가요?
제가 생각하기에 만남의 광장은 숙박과 식당, 여행사업을 겸하고 있고 그것으로 영리를 추구하고 있으며 절대 여행정보를 제공해 줄 의무가 없습니다. 그건 그냥 '덤'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태국여행자'님은 '덤'을 안준다고 이상한 여행사로 비난하시는 것은 좀 무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2. 만남의 광장(카오산) 사장은 여행자의 시간을 뺏지 말아라
┃나는 당신과 처음 만났다. 수염이 나고 늙어보이긴 했어도 나보다 나이가 그리많아 보이지
┃않았다. 당신은 "요일좀 끝내고요" 하며 나를 약 30여분 동안 옆에 앉혀 두었다.
┃그냥 보이는 컴퓨터 화면을 보며 나는 조금 화가 났다. 당신은 채팅을 하고 있었다.
┃채팅의 내용 또한 고객을 오랜동안 기다리게 할만큼 중요한 내용인지도 의아했다.

--> 이 부분은 제가 무슨 내용의 채팅이었는지를 보지 못해서 뭐라고 판단하기가 곤란하지만... 만남의 광장분이 좀 배려가 부족하셨던 것 같습니다. 급한 일이 아니었다면 기다리는 사람 생각해서 채팅상대에게 양해를 구하고 일을 처리하셨으면 되었을 것같고, 정말로 급한 일이라면 '태국여행자'님에게 몇분이 걸릴 것 같으니 기다릴 수 있겠냐고 물어봤으면 좋았을 듯 합니다.

┃30분후 당신은 나에게 아무런 정보도 주지않았다.

--> 여행사에 정보를 얻으러 가신 것입니까? 여행사에서는 여행상품을 파는 곳이지요. 물론 만남의 광장이 '로고'에서도 밝혔듯이 여행정보를 공유하는 곳이지만, 그게 의무가 아니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내가 홍익인간에서 두개의 스케줄을
┃buy 했다는 얘기에 당신은 나머지 두개의 스케줄에 그저 알아서 해라는 식이었다.

--> '태국여행자'님이 삼겹살집을 하는데 어떤 손님이 삼겹살을 들고와서 '내가 정육점에서 고기를 사왔으니 상추하고 불판하고 반찬을 주면 내가 그것의 가격을 내겠다'라고 하면 '태국여행자'님은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그래서 거절했더니 '뭐 이따위 식당이 있냐? 간판에는 분명히 친절봉사라고 써있지 않냐? 간판에서 친절봉사라는 말을 지우던지 내가 원하는 대로 해줘' 라고 말하면 그 손님을 어떻게 생각하시겠습니까?

┃그리곤 msn 메일시스템을 마치 자신의 프로그램인양 자랑을 했다.
┃인터넷사업을 하는 나로서는 " 이 사람이 미쳤나 " 할 정도였다.

--> 컴맹인 사람이 편리한 기능을 발견해서 자랑하는 것도 전문가의 입장에서 귀엽게 봐줄 수 있는거 아닐까요? 사실 CRM은 메일 프로그램으로도 어느정도 가능합니다.

┃아무튼 당신이 아무런 정보를 주지 않아 현지 여행사를 통했고 잘 못하는 영어로도
┃친절히 스케줄을 해결할수 있었다.
┃여기에서 내가 불괘한것은 당신이 정보를 주지 않아서가 아니고 여행중의 나의 시간을
┃당신이 마음대로 죽였다는 사실이다 조심하여라.

'태국여행자'님은 만남의 광장측이 마음대로 시간을 죽이는 동안, 뭐가 아쉬워서 거기에 계신 겁니까? 결국 정보가 아쉬워서 계신것 아닙니까? 인터넷 사업을 하신다니, 인터넷의 바다가 얼마나 넓은지 아시겠죠. 거의 태국현지정보가 실시간으로 한국에도 뜬답니다.

┃3. 파타야 만남의 광장은 여행객을 봉으로 알지 말거라
┃2002년 1월 29일 파타야 만남의 광장에서 산호섬으로 가는 배편을 알아보려는 친구를
┃기억하는가? 모두 끊겼고 전혀 방법이 없다고 말한 친구가 있다.
┃그렇게 말한 친구가 사장은 아니라고 보이지만 같이 앉아 있는 가이드처럼보이는 친구들도
┃그 말에 토를 달지 않았다. 그러면서 스피드보트는 최하 1500바트 이상 2500 바트 까지
┃줘야 갈수 있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짐을 좀 맡기려는 우리의 행동에 마치 적선이라도
┃하듯 가지고 오라고 하였다.
┃1분뒤 우리는(2명) 파타야 해변에서 보트맨이 부르는 깍지 않은 1000바트를 내고
┃산호섬으로 출발 할수 있었다.
┃알지 못하면 아예 입을 다물고 있거나 모른다고 말하라.
┃그리고 짐맡기는 비용을 받으면 해결되는것을 적선하듯이 행동하지 말아라.
┃태국현지인이 한국인을 봉으로 아는 이유가 어쩌면 너희같은 겉멋만 든 가이드들 때문
┃인지도 모르겠다. 조심하여라.

--> 여기에 대해서는 자세한 상확파악이 안되니 말씀안드리겠습니다.


┃3. 파타야 아리랑델타 아줌마도 조심하여라.
┃산호섬 가는 배편 1500바트에 연결하겠노라고 하는 말! 다른방법이 없을 듯 하던 행동!
┃내가 여행사직원이라면
┃산호섬가는 배편비용은 1500바트이다. 하지만 해변에 나가 흥정하면 더 쌀수도 비쌀수도
┃있다. 그러나 현지인과 흥정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선택은 알아서 하거라
┃요정도의 멘트라도 있었으면 사기당하는 기분은 들지 않을 것이다.

--> 결국 1500바트를 1500바트라고 말한 것이 뭐가 잘못된 거죠?
그렇게 말을 들은게 사기당한 느낌이 들던가요?


┃마지막

┃여행사도 이익을 남겨야 먹고 산다는 것은 당신들 보다 더 단순한 사람도 다 안다.
┃그러나 이익을 남기려면 그 이익분에 해당하는 정보, 서비스, 친절이 포함되어야 한다.

--> 불친절하고, 서비스가 형편없다면 안가면 되고, 그러면 당연히 시장에서 퇴출 될 것이고 좋은 업소가 살아남게 될 것이 시장경제 원리겠죠. 그런데 만남의 광장을 찾으신 것은 '주로' 언어소통의 문제 때문이 아닌가요? 그것때문이라면 충분히 '태국여행자'님께서는 이익을 얻으신 거죠. 정보 대신 커뮤니케이션의 편리함이라는...


┃한국인의 여행을 편리하게 한다는 명목이라면 자신들의 여행사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여행객들에게 어려움을 도와주는 자세를 취할때 해외의 여행사가 그 빛을 발할 것이다.

┃단지 현재 정보에 어두움을 이용하여 어차피 뜨내기 손님취급하여 고수수료를 챙길려는
┃욕심은 나같은 성질 드러운 놈한테는 이렇게 봉변을 당할수 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여라.

물론 일부 악덕 여행사가 있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만, 만남의 광장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을 봐서는 조금씩만 양보하면 모두 잘 될 것 같은데요...
여관에서 호텔의 서비스와 시설을 기대하는 것도 문제고...
여관이면서 호텔인 척 하는 것도 안되겠죠.

좀 서로 생각을 하고 사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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