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후와 세기(부산국제영화제 태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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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후와 세기(부산국제영화제 태국영화)

석양 6 201

징후와 세기 / Syndromes and a Century

Thailand, France l.gif 2006 l.gif 105min l.gif 35mm l.gif COLOR
Syndromes_and_a_Century_M.jpg
s_arr.gif Apichatpong WEERASETHAKUL :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bt_stillcut.gif
예매코드 상영극장 상영일시 정보 티켓예매
025 대영시네마 1관 16일 14:00 img_clock.gif 025
381 프리머스 2관 18일 10:30 img_clock.gif 381
397 프리머스 3관 18일 10:30 img_clock.gif 397


bar_review.gif
2006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

이것은 ‘흐름’에 관한 영화이다. 일반적인 영화의 관습적 형식이나, 완결된 구조 모두가 관심 밖이다. 아피찻퐁은 어떠한 ‘흐름’을 만들어 냈는가? 먼저 일상의 대화이다. 등장인물들의 대화는 이야기를 끌고 가기 위한 대화가 아니다. 아피찻퐁은 그들의 대화에 귀 기울일 뿐이다. 관습적인 숏/리버스 숏도 무시되고, 영상과 사운드의 분리도 시도된다. 외형적으로는 사랑을 이야기하는 듯 하지만, 그것은 감정의 흐름을 따라가기 위한 부분일 뿐이다. 여의사 테이(Tei)를 짝사랑하는 토아(Toa), 테이가 호감을 가지고 있는 오키드 농장의 눔(Noom) 사이의 대화도 그렇거니와 치과의사 쁠레(Ple)와 승려 사크다(Sakda) 사이의 대화는 어떤 결말을 향해 달려가거나, 극적인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지 않는다.

그리고, 천천히 움직이는 카메라의 움직임을 통해서도 ‘흐름’을 만들어 낸다. 카메라가 훓고지나가는 공간 자체가 단순한 배경이 아닌, 등장인물들처럼 ‘흐름’을 만들어내는 주체가 되는 것이다. 이 흐름에 동참하면 관객은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김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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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찻퐁 위라세타쿤 / Apichatpong WEERASETHAKUL
1970년 타이 방콕 출생. 시카고예술대학에서 영화연출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대 초반부터 타이의 스튜디오 시스템을 벗어나 자유롭게 영화와 비디오 작업을 해왔으며, 1999년 자신의 회사 킥더머신을 설립한 후 더욱 활발하게 실험영화와 독립영화를 제작, 홍보하고 있다. [0016643225059](1994), [제3세계](1998), [정오의 소년들](2000), [세계의 욕망](2005), [아시아의 유령](2005) 등의 단편 외에, 장편 연출작으로 [정오의 신비한 물체](2000)와 [친애하는 당신](2002), [열대병](2003), [비밀요원 ‘철고양이’의 모험](2004)이 있다.


bar_credits.gif
r1.gif Apichatpong WEERASETHAKUL
r2.gif Apichatpong WEERASETHAKUL, Pantham THONGSANG, Charles de MEAUX
r3.gif Nantarat SAWADDIKUL, Jaruchai IAMARAM , Sophon PUKANOK, Jenjira PONGPAS
r4.gif Apichatpong WEERASETHAKUL
r5.gif Sayombhu MUKDEEPROM
r8.gif Lee CHATAMETIKOOL
r9.gif Koichi SHIMIZU, Akritchalerm KALAYANAMITR
r10.gif Kick the Machine
35/5 Ladprao 18, Jatujak, Bangkok, 10900, Thiland
669 112 8576
662 938 5646 / 925 8166
kickthemachine@softhome.net
r11.gif Fortissimo Films
77-79 Veemarkt, 1019 DA Amsterdam, Netherlands
31 20 627 3215
31 20 626 1155
info@fortissimo.nl


원본: http://www.piff.org/kor/html/program/prog_view.asp?c_idx=12&idx=11043
극장: http://www.piff.org/kor/html/schedule/theaterinfo_1.asp

시간대가 평일 10:30(해운대) / 14:00(남포동) 이네요!
태국영화를 볼 수 있으면 보려고 검색해보았더니 시간대가 불가능이네요!
다음주만 아니라면 가능할수도 있을텐데...흑흑!
시간 가능 하신 분들은 정말 부러울꺼여요!

기타 그림들은 엑스박스가 뜰수도 있습니다! ㅠ.ㅠ
관심 있으신분은 원본을 참조해주세요!

6 Comments
초록뱀 2006.10.11 13:06  
  시간이 되도 못가는 나는요...ㅠ.ㅠ
새시 2006.10.11 13:09  
  아, 보고싶네요.
Teteaung 2006.10.11 14:57  
  저 아피찻퐁 감독님 뵈었어요.
'세계의 욕망" 봤을때요.
영화는 음..... 쉬운편은 아니였음.
무지 어둡고 헤매고 방황하는 영화였죠.

몇달전에 EBS 세계의 명화코너에서 '열대병'이 방영되었습니다.
석양 2006.10.11 16:07  
  아 그랬군요~ 몰라서 못봤네요 ~ 아쉽네요~ ㅠ.ㅠ
석양 2006.10.13 22:03  
  참... 새시님 태국 살로 가신다더니????
언제 가시나요?
아직까지는 미정인가요?
석양 2006.10.15 18:56  
  영화 보러 갈수 있을것 같네요!
혼자 보시러 가시는분 있으면 연락주세요! 점심이나 한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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