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가이드하는 사람입니다.. 몇자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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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가이드하는 사람입니다.. 몇자 올려봅니다.

태국가이드 9 2038
태국에서 여행업에 몸 담고 있는 가이드 입니다.

5년 정도 이곳에서 가이드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행의 종류를 혼돈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자유 여행과 페키지 여행...

가방 하나 매고 페키지 여행을 운영하지는 않습니다.

차량에 가이드에 마이너스 상품가에 회사 대 호텔로 인한 각종 할인혜택에..

하나 말씀 드릴까요? 파타야에 있는 로얄 클립 비치 로비에 가 보십시요.

로얄클립에서 농눅 빌리지 까지 호텔 차량 이용하면 700밧 밧습니다.

(거의 모든 호텔에서... 길거리 쏭테우 까지... 가격을 설정해 둡니다.)

옵션가가 부당하다구요? 그럼 배낭매고 와서 정확한 단가에 해 보시지요.

아마 해매고 교통비 지불하고 쇼시간 맞추고.. 머리에 쥐 나지 않을까요?

거저 먹으려고 하는 한국인의 습성... 자신도 해 낼 수 없으면서 꼬장꼬장

하게 오로지 단가만 가지고 왈가불가하는... 가능합디까?

입장료만 지불하면 와서 태워다 주고 도로 태워다 줍디까?

꽤때우 한그릇 먹으러 가는 툭툭 타는 비용은 생각지도 않지요? 

이런 태국 페키지 여행의 풍토는 사정도 모르고 얆팍한 단가을 들먹이며

욕을 해 대는 "정말 속 내용은 아무것도 모르는 맹탕" 들이 만들어 내는 것

입니다. 각성하십시요. 모두 그 공짜근성에 물든 한국민의 문제 입니다.

가이드는... 여행사는... 차량이며 기사는 무슨 봉사단체로 착각들 하시는데

'도움' 받지 않으려며 배낭여행 하라구요. 누가 배낭여행 한다고 잡아다

페키지 차량에 잡아 태우고 다닌답니까?

9 Comments
허허 2005.05.02 00:21  
  여긴 배낭여행 동호회기에 당근 배낭여행객이 많죠.. 걱정안해도 여기 드나드는 대다수가 패키지 안갑니다.. 여기 계신분들이 패키지에 끼면 가이드들이 오히려 더 싫을테죠.. 암껏도 모르는 분들께 생색내며 이용해먹기 좋으니.. 각성하라 뭐라 건방진 소리하지 마시고 패키지 가이드 하는건 좋은데 이곳 대다수 배낭여행객들한테 피해나 주지마시죠.. 지겨운 얘기지만.. 스타다이나 폴로 입장료? 후후.. 사기잖아 이건..
시계 2005.05.02 08:13  
  전 배낭여행한번과 패키지두번 둘다 가봤는데요
사실 여행사에서는 거의 못받고 0원에서 시작하는거더라구요.. 글고 가이드도 가이드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루 좋은가이드는 자기가 적게 먹고 음식점도 좀더 좋은곳 을 데리고 가더라구요 좋은 사람이다 친창 받더라구요 .. 태국 가이드님은 가이드가 욕먹어서 이렇게 쓰신거 같은뎅 가이드도 불쌍하고 패키지온 사람들에게 너무 바가지를 씌우지 맙시다 *^^* (전 패키지 두번 다녀 왔는데 옵션의 압박과 밥 마니 먹으면 돈 더 나간다고 째려본 가이드만 두명 ㅜ.ㅜ) 글고 뱅기값도 안대는 가격 198,000 을 내놓은 여행사나.. 그걸 믿고 가는 패키지 여행자 분들.. 서로서로 조금 씩 이해 합시다
풋타이깽 2005.05.02 12:06  
  "공짜근성에 물든 한국민의 문제'? 이게 제 정신으로 쓰신 글인지??
기왕이면 값이 싼 물건을 찾는 것은 칭찬해야 할 소비자 정신입니다.  문제는 내용과 다르게 싸다고 속여 파는 것입니다.
 
가이드 업의 전문성이나 노고에 대하여 글 올리셨는데, 사려깊지 못한 변명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전문적 사깃꾼이나 절도범들에게 물어 봐도 아마 나름데로는 '태국 가이드'님 보다 쉽다고 하지는 않을 겁니다.
 
님께서 주장하시는 만큼의 비용과 인건비를 충분히 다 받으십시요. 그 걸 누가 나무라겠습니까? 단 처음부터 정직하게 판매하십시요.
 
처음에 광고하고 판매한 건 내가 아니다 그러니 나는 당당하다 이렇게 주장하는 겁니까?    처음부터 정직하지 못하게 판매된 페키지의 하부구조에 계신 분이 나는 깨끗하다는 것이 과연 의미가 있을까요?

어쩔 수 없이 이 일을 한다고 해도 여행 오시는 소비자를 욕하는 것을 참을 수 없습니다.
'적반하장'입니다.
버릇 2005.05.08 11:16  
  없는 젊은 한국인 가이드가 문제죠.
한국에서 벌어먹지 못해서 태국에서 한국인 등쳐먹는 주제에 사고방식가지 사기군 사고방식이니...원가운운 하면서 한국인 속여 등쳐먹는것이 사기요...바로.
한국에서 노숙자 생활 할지언정 그런 생활은 일찌기 그만두기 바람. 태국에서 선량하게 살던지..
빠마리 2005.05.09 14:34  
  간단하다 싫으면 그 값에 패키지 가지 말자...
아니면 조금 더 알아보던가...정말 뱅기값도 안나는돈으
로 옵션없는 즐건 여행만 하길바라나?
정말 2005.05.10 16:47  
  이글 가이드분이 쓰신것 맞나요?
그냥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보려고 염장성 글 올리신건 아니신지.
이런 류의 논쟁이 반복되고 있는데 글을 올리신 가이드분도 알고 계실터인데 별로 특별한 쟁점 없이 올리신걸 보면 그냥 한번 관심끌어보자 식으로 올린것 같은데 다들 흥분하지 말고 혼자 놀도록 그냥 두심 없어질듯 합니다.

역사는 반복된다더니
쓰레기 같은 주장도 반복이 되네요.
관심을 안가져주면 저절로 사라질듯....
mango 2005.05.10 18:04  
  패키지소비자는 들먹거리지맙시다  가격만들때 소비자의견듣고 했습니까? 자기네끼리 경쟁하다가 튕겨져 나온게 십몇만원 이십몇만원 아닙니까? 싼걸 찾는소비자는 비싼것갔다왔다고 외화낭비하고 허세부리는자보다 훨씬 착하지요.잘몰라서 속는소비자들이 문제지요 속지않고 적당히 요령껏하는소비자들은 볼것거의 다 보고 배낭여행보다 좋은데서자고 먹고 즐기고 절약되는 면도 있습디다.답은:소비자가 안속으면(덜속으면)가이드는 자퇴를 할것이고 그러면 랜드사는 포기를할테고 또그러면 국내사는 여행비올려서 행사비드리겠다고 랜드사한데 사정할테고....그러면 소비자는 여행비더내야되고....그러고보면 지금이 더 좋네요.왜냐고요 299,000원이나 599,000원이나 옵션압력은 경험상 마찬가지니까요.
13 2005.05.16 14:41  
  맞는 말씀도 있네요~뭐~
10월의신부 2005.05.25 11:54  
  저...10월에 신혼여행가는데 싸게 나온데가 파나야 인당 70만원과 푸켓 89만원이더라구요~고민이에요..길치라 길도 모르고 돈은 아까운데 첫 해외여행이라 겁도나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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