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얼마 전까지 '꿈 같았던 한달 간의 동남아'를 연재(?)했던 세스크입니다.

에필로그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4일 간의

짧은 여행을 마치고 어제 아침에야 돌아왔습니다.

안부 인사가 늦었네요.^^

이번 여행은 지난 번에 잠시 럭셔리(?) 컨셉을 잡았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사실은 5성 호텔인 Le Meridien 호텔에서 3박을 하였답니다.^^

원래 계획은 쿠알라룸푸르에서의 3박 중 하루만 자려고 했는데

홈페이지에 가보니 프로모션으로 2박 가격에 3박을 할 수 있기에 질러버렸다는...

그리고 쿠알라룸푸르에서 4일 중에 하루는 근처 도시인 말라카를 가려고 하였으나

이것저것 많이 보고 싶은 욕심에 조금 무리하게 다녀 피로해서 가지 못했습니다.

욕심내서 갈 수는 있었겠지만,

무리하면 면역력이 약해져 진짜로 신종플루 걸릴 것 같아서 말이죠.

신종플루만 아니면 어떻해서든 갔을 텐데... 아쉽습니다.

그래도 10년 전 영화 '엔트렙먼트'에서 인상깊게 보아서 꼭 한 번 가보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했던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를 직접 보고 스카이 브리지에서 올라갔다는 것은

저에게 그 무엇보다도 바꿀 수 없는 의미를 가집니다.

이제 곧 정신차리고 사진과 일기를 정리해서 빠른 시일 내에

여행기를 올리겠습니다. 뭐 4일 동안이었기 때문에 짧은 여행기가 되겠네요.

그럼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