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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암꺼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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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장기체류자 1 199
그냥 첨에는 잼있게 글들을 봤는데 분위기가 온라인상답게 험악해지는군요. --;
모 저는 여기에 쓰는 글이 그 누구에게도 강요하지도 않고 그냥 자기 생각을 쓰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읽고나서 동감할수도 있고 반대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는거지만. 누구를 설득시키거나 자기말만 맞다고 우기는 곳도 아니기에 글을 씀니다.
두 사람이 같은 곳을 가더라도 같은 느낌과 호감을 가질 수는 없는것 처럼 태국 제일, 아니 세계 제일의 오리엔탈 호텔을 가더라도 모두가 만족하지는 않는 것 처럼 여행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돼는군요.
바가지... 모 어떻습니까? 이왕 조금 쓰는거라면 같은 동포에게 준다고 생각하면 돼는 일이고 어려운 여건에서 일하시는 여행사분들한테 나중에 힘돼라고 지금 돈 쫌 더 준다고 생각하면 돼는 일입니다.
저는 고등학교까지 베트남 사람들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대학가면서 베트남계 미국인들과 어울리면서 그 편견을 버릴수 있었습니다. 나중에는 예전의 제가 한심스럽더군요.
태국에 있으면서도 그런 나쁜 편견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가지고 있던 스테레오 타입들을 깨끗히 없앨수 있었습니다. 그 누구나 성장하면서 편견을 가지고 자라나고요. 한국 사람은 이래, 태국 사람은 이래, 미국 사람들은 이래 하면서 자라옵니다. 사람인 이상은 이런 걸 버릴수 없겠죠. 하지만 하나만을 보고 모든 걸 판단한다면 그건 어리석은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외국 사람들이 우리 나라 사람들 몇몇만을 보고서 한국 사람은 안돼
~ 그런 말을 한다면 결국 손해보는 건 우리 나라 사람들이며 그 외국 사람들(결국 우리 나라을 알지 못하기때문에) 입니다. 그러기에 외국에 나가서는 그 나라에 맞는 최소한의 에티켓을 지키며 남에게 피해주지 않도록 노력해야하는 점이기도 합니다.
사실 모르고 피해를 주는 것에 대해서는 모라고 할수는 없습니다만
최소한 외국에 가게 됀다면 그 나라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가는게
좋지 않나 생각됍니다.
저도 미국에 사는 관계로 거기에 있을때에는 사실 외국에 나가면 영어만 쓰곤 했습니다. 물론 다른 곳에서 모두 통용돼니까요. 방콕에서도 1년 가까이 있으면서도 별 불편없이 영어만 주로 사용하곤 했는데 지금은 많이 후회가 돼더군요. 챙피하기도 하고요. 그 나라를 알려면 그 나라의 언어와 음식은 기본이라고 했습니다. 물론 외국에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그 나라말을 배우라는 것은 억지입니다.
하지만 그 나라에 애정을 가지고 배우려고 한다면 말은 기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마도 여기 있는 많은 분들은 태국을 좋아하고 그리워하고 사랑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말을 배우라고 조언하시는 분들이 있지 않았나 봅니다. 강요라고 우기는 분들 한테는 할말 없음니다만...
여행기나 느낌은 모두 주관적일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기에 남의 글을 읽더라도 그 사람이 그렇게 느꼈다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 이해해주고 틀린점이 있다면 조언해 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돼서 이렇게 쓸때없는 글을 씁니다.
1 Comments
저기요 1970.01.01 09:00  
주관적인 생각만으로 남들을 다  비판할수는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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