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까지 안자고 오로지 축구를위해 버텼건만..
역시나 저번에 코스타리카전 경기를보며 했던 온갖욕을 다해가며 보았습니다.
첫골넣은뒤 속으로 와~~오랜만에 일찍 골넣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후후.. 자살행위하더니 또 바로 한골먹고ㅡ.ㅡ

전반전 끝나고 스트레스땜인줄 몰라도 암튼 갑자기 온몸이 마비가와서 가슴을 열라치고 물을벌컥벌컥 마시고..
그걸로 모잘라 담배두개피나 연짱으로 뿜고..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후반전을 보았습니다.
그러나.................................그러했습니다.

.........결국 새벽5시 담배를 또 뿜었습니다.그리고 물한잔 마시며 마음을 가라앉히고..휴~~~~~~~~~~~~~~

아 답답합니다. 붉은악마 괜히 했나봅니다.
걍 울트라닛폰할껄.. 그러나 그럴수있겠습니까?
그래도 난 한국인인데..
16강 자신없어보이는 한국 .. 그래도 전 응원해야겠죠^^
속이 뒤집어 지더라도 응원은 해야죠.
자랑스런 한국인인데...
~~~~~ 16강을 기원하며(사실 1승만이라도 원합니다^^)
한국축구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