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코브라쓸개를 얻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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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코브라쓸개를 얻었는데...

지통실짱 39 1988
우연히 코브라쓸개를 얻었는데 어떻게 먹는지 몰라여... 경험있거나 잘 아시는 분 있으심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양은 한 곽이네요.,...
39 Comments
내일 2005.01.13 10:07  
  납작하고 작은것 이라면 7~8개를 소주 한병에 넣어 두면 하루 이틀 지나면 쓸개가 말리기 전처럼 둥굴게 부풀어 오릅니다. 또한 술 색갈이 노랗게 변하면 드셔도 됩니다.하루에 한두잔 정도 드시면 됩니다.
재석아빠 2005.01.13 13:25  
  전 1988년부터 먹었습니다...
독주에..말린 쓸개를 텅째로 넣어서 병마개를 촛농으로 완전 밀봉후...3개월가량...그냥 두셨다가 드세요...
완전히 우러 납니다..
저녁에 주무실때 소주잔으로 한잔씩 드시면 됩니다..
술을 잘 못드시는분들은요...
말린 쓸개를 조각내서 물하고 삼키셔도 됩니다...
땅꾼 2005.01.13 15:20  
  첨 방타이떄.. 가이드가 파타야에있는..한국놈하는뱀집델구가더라.. 거까지가서 뱀잡아다..팔아먹는데..진짜 한대후두드려팰뻔했다..먹는거야 자유지만..남의나라까지가서..
그 파타야 땅꾼 진짜 추하더라..
도겟 2005.01.13 18:40  
  그런데 전 먹는 법보다 먹는 이유(그러니까 효능)이 궁금하군요^^;;
좋은.. 2005.01.13 21:01  
  도겟님!!부라보~~저도 솔직히 그것이 참으로 궁금하였습니다.[[기도]]
재석아빠 2005.01.13 21:10  
  먹는 이유는...두가지 입니다...
첫째는 정력을 이유로 먹구요...
둘째는..저같이..요추 4번째 압박골절로 인한부상의경우
코브라 쓸개를 술에 묵혔다가 먹으면요...

진통제 없이 견딜수가 있었습니다..
제 경우는 그랬구요...
진통제란 진통제는 ..사무실..집...자동차안까지 모두 끼고 살았었거든요...
지금은 진통제 안 먹습니다...
첫재 ..둘째..모두 효과는 좋다고 봅니다..제 개인적으론요~~
진자짜코브라 쓸개에 한해서 입니다..



쓸개제조업자 2005.01.13 21:50  
  희안하네!
걸 묵고 효과 봤다는 사람이 있을게롱.
재석아빠 2005.01.13 22:33  
  진짜는 효과가 있구여~~
사람의 체질에 따라서 뱀이 안맞는 사람은 효과가 없던데요...
돌체비타 2005.01.13 23:22  
  진짜 효과있던데~~울 네모도 요즘 열심히..먹고있답니다..^^
고구마 2005.01.13 23:50  
  켁~ 돌체 비타님...은근히 닭살 멘트 인듯 해요~
요술왕자 2005.01.14 00:12  
  근데 이 두 단어가 먼저 생각나는 것은 왜인지...
닭쓸개.... 플라시보 효과.... ^^;;
이리 2005.01.14 04:24  
  쩝~~ 요술왕자님도 운영자 입장에서 어떻게 닭쓸개라는 표현을 쓰시는지 ...코브라 쓸개도 파타야에서 파는것만이 아니고 진짜로 효과가 아주좋은것들도 있는데...
많은 태국 거주민들도 태사랑을 즐겨봅니다.운영자 입장에서 책임없는 말투로 현지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상처주지 마세여.한나프레스에서 본 요술왕자님은 이런 책임없는 말을 함부로 할 인상은 아니셨는데......
참...태사랑에서는 공인이라면 공인인데 앞으로는 이런 무책임한 언어는 삼가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슴다...
꽁지머리 2005.01.14 09:15  
  거참... 일부러 표현을 돌려서 부드럽게 했는데도 이런 리플이...

가짜도 많이 있기에 주의하라고 올린 요왕님의 리플인데... 가짜는 주의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
정말로 닭쓸개도 있으니까 그런 말이 나오는 겁니다.
무엇이 무책임한 언어라는 건가요 ?
자신의 생업에 지장이 생길 수도 있다고 생각되는 발언은, 무책임한 발언이 됩니까 ?

균형잡힌 의견장을 만들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올린 요왕의 리플인 것 같은데... 이런 딴지는 그만 둡시다.
초코땡 2005.01.14 12:43  
  맞습니다.  분명히 진짜 보다는 가짜가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가짜 가이드 하나가  온 태사랑 물을 지금 흐리고 있듯이  가짜 판매상을  주의해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가은 2005.01.14 13:13  
  근데 진짜 가짜 어떻게 구분해요?
날아라짱구 2005.01.14 14:57  
  꽁지머리님...'이리'님의 말이 틀린것 같지는 않습니다..저도 요왕님이 그런분이 아니라는걸 알지만(개인적으로도 많은 친분이 있는 사람이지요)제가 요왕님 리플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약간의 비아냥 조로 쓴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을 했읍니다...오해의 소지가 있는 글이라면 당연 오해를 받을 만도 하지요..
요술왕자 2005.01.14 15:37  
  비아냥조 아닌데요? -_-;;
닭쓸개를 뱀쓸개 인줄 알고 드시는 분도 계시다는 얘기였는데 -_-;; 오해하지 마세요 ~ ^^
재석아빠 2005.01.14 16:55  
  80년대 후반에 필리핀에서 실제로 닭 쓸개를 뱀 쓸개로 속여서 판매 했었습니다...
쓸개 종류는 다 좋은걸로 알고 있어요...
주변에 구하기 쉬운걸로 허리 다치고 하면 옛날부터 주변에 있는 동물의 쓸개를 먹었습니다...
80년대 후반과90년대 초반엔 뱀 쓸개가 모자라서 닭 쓸개를 몰래 팔았던건 사실 입니다..
필리핀에서 옛날에 그랬습니다...
위에 글 올리신분 오해 마시구요~~
전 뱀이 맞는 체질이라서 개인적으로는 ...코브라 쓸개를 좋아 합니다..[[으힛]]
주변에 많이 사라고 권합니다....
한가지 더 말씀 드릴거는요...
코브라 쓸개가 몸에 맞는 사람은요...
손과발이 찌릿찌릿 해 지구요...
온몸에 열이 나면서 좀 어지러워 집니다...
몸에 열이 많이 납니다...
한숨 자고 나면 좋아 집니다...
그리고
효과가 좋아진건...가장 가까이 있는분이 압니다..[[그렁그렁]]
타이타이 2005.01.16 17:55  
  ㅎㅎㅎ...가장 가까이 있는 분....ㅎㅎㅎ...구런데, 저도 태국근무할때 주말이면 파타야에 가서 살아있는 코브라에서 금방 뺀 쓸개를 먹곤했는데, 정말 효과 만빵....제 효과는, 가까운 사람이 아는 효과보다도, 날밤새며 마시고 논후 담날아침 코브라쓸개와 탕한그릇 마시고, 두어시간 눈부치고 나면 거짓말같이 말짱해지더군요..
재석아빠 2005.01.16 18:02  
  생간은 위험 합니다..[[하이]]

블랙코부라 2005.01.16 22:38  
  말해주지요..실은 코브라 쓸개가 아니고 그걸 대주는 업자가 있습니다. 락까방이라고 하는 지방에서 오는데 방콕과 파타야 중간 모터웨이에 있습니다. 그 업자 이름이 pan 이라고 하는데 쓸개는 1kg에 천밧을 받습니다. 생각해 보시지요. 그걸 조그만 플라스틱 상자에 담아서 150~500불에 판매를 합니다. 몇배의 이익이 남는지는 여러분들이 알아서 생각 하시길...무려200개가 넘는 현지 여행사와 가이드 및 멘트를 하는 사기꾼들까지 하고 또 납품업자가 남겨야 하는 이익을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뻥튀기 장사가 아닌가 싶네요..양심을 팔아가면서 가짜를 팔아야하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기도 하지만 위의 네티즌들이 한 말은 죄다 거짓이며 가이드도 많은 리플을 단것 같습니다. 본인의 부모님이나 자식들이 정체모를 물건에 몸이 죽어간다면 용서가 가능한가요? 반성들 해야합니다. 모든이들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저질 쓰레기 상품으로 인해 태국이 오명을 씻었으면 합니다.
타이앤 2005.01.17 15:44  
  코브라농장에서 나오는 코브라숫자하고 판매되는 숫자하고 비교해보면 되겠지요...90%정도가 닭쓸개라는 말까지 있더군요...타이타이님처럼 직접가셔서 그자리서 코브라를 잡아서 뺀것이 아니면 믿기 힘든게 현실이지요..
피기 2005.01.17 19:39  
  재석아빠님, 제 남편이 2001년에 4만밧을 주고 코브라랑 구렁이 쓸개를 양주에 담아왔습니다. 3병인가를 가져왔는데 지금 2병이 남아있거던요. 냉장고에 보관하지도 않았는데 지금 먹어도 되나요? 버릴려니 넘 아까워서요 ㅠ.ㅠ
지통실짱 2005.01.18 11:44  
  저의 간단한 질문이 이런 일파만파의 파장을 일으킬 줄은 몰랐습니다. 저에게 이 쓸개를 가져다 준 친구는 현지 가이드를 하고있는 처남의 친구입니다.
진짜와 가짜 여부가 중요할지는 모르지만 전 성의가 더
마음에 와 닿습니다.(제가 좀 아프거든요....)
하여간 질문에 답해주신 "재석아빠님"께 다시 질문 ^^
"독주"라심 구체적으루 어떤 술인지 하고요, 만일 2홉 소주에 넣는다면 몇개를 넣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제조방법과 복용법을 알려주심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웃음]]
재석아빠 2005.01.18 16:43  
  피기님 버릴꺼면 절 주세요~~[[으힛]]
드셔도 됩니다..
전 제가 먹었었고...지금도 진짜만 있으면 먹습니다...
피기님 40,000밧 이면 너무 했네요~~[[그렁그렁]]
지통실장님~~
처남의친구가 가짜는 안줬을걸로 생각 됩니다..
소주에 담그실때는요...
한병에 5-7알을 넣어서 먹었습니다...
한달 정도면 완전히 풀어 집니다...
다 풀어 지면 쓸개 껍질이 남습니다...버리세요~~
고량주에 넣고 불려도 되구요..
전 양주에다가도 넣고 그랬습니다..
술에다 드시는 이유는요...
혈액 순환이 빨라 집니다...약효가 빠르단 애기지요~
몸이 안좋으신거 같은데요...
꾸준히 드시면 좋습니다...제 경우도 그랬었거든요..
재석아바 2005.01.18 16:46  
  몸이 많이 안좋으시면...
소주잔에 아침 저녁으로 한잔식 꾸준히 드시구요...
약 술 개념으로 드시는거니간...
다른술은 많이 드시지 마세요...
푹 불린 슬개주를 일주일정도 드시면 ..
약효가 조금식 느껴지실 겁니다..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하이]]
피기 2005.01.20 17:29  
  그 4만밧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ㅠ.ㅠ울 신랑 가이드한테 완전히 혹해서 현금서비스 뽑아서 샀거던요. 근데 울 신랑 혈압이 좀 높은 편 인데요, 먹어도 될까요? 자꾸 자꾸 여쭤봐서 죄송합니다.
이리 2005.01.21 01:52  
  참~~ 꽁지머리님!! 혹시 님께서는 학교다니시면서 단 한시간이라도 우리나라 모국어인'국어'라는 과목을 제대로 공부한적이 있으신지여...? 위의 요술왕자님이 남기신 리플은 한국어를 사용하는 정상적인 성인한국사람이라면 열의 아홉은 당연히 부정적이고 비아냥거리는 표현이지 당신의 몰상식한 편들기처럼 균형잡힌 의견장을 만들고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기위한 리플이 아니라는 것쯤은 다 아실껍니다...
꽁지머리님
똥인지 된장인지 좀 가리십시요......쩝~~
그리구 블랙코부라님께서는 어찌그리 잘 아시는지......아마 그런 불량품을 접하시는 분들과 친분이 있거나 관련이 있지않았거나 않다면 알수가 없는 그런 내용같은데......
글구 꽁지머리님!! 오늘밤 주무시기전에 깊은 무식의 한숨과 함께 '무책임'이라는 단어를 곰곰히 생각해 보시고 정말 요술왕자님의 리플이 님의 말처럼 건전+즐거움을 만들기 위한 리플이었는지 함 생각해 보시죠!!
정말 그런뜻이었따면 제가 사과의 말씀을 올리지여...!
23sad 2005.01.22 23:28  
  이리님
흥분하시면 글의 신뢰성이 떨어집니다.
인신 공격하면 더욱 그렇지요.
꽁지머리 2005.01.23 00:19  
  X, XX, 무식, 한숨, 무책임.... ㅉㅉ
아무래도 한 번 만나야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구만 !
방콕에 있다면, 어디 있는지 알려주시구랴 !
찾아가든지 할테니 !
이 나이에, 이런 소리는 두 번 듣고 싶지는 않거든.
이리 2005.01.23 14:08  
  꽁지머리님!!! 진짜 아주 깊고 깊은 무식의 한숨을 쉬어야 할것같군여...ㅉㅉ...님이 얼마나 날이를 먹었는지는 몰라도 함부로 반말내뱉는 꼴이란......
만나서 내가  님보다 나이가 더 많으면 어떡할려구 이런 멘트를 쓰지는지...
방콕에 있다면 먼저 어디있는지 알려주시구랴!
내가 찾아갈테니......
꼭 알려주시구랴.........
꽁지머리 2005.01.23 18:35  
  동대문에서 만나자구 !
날자 시간을 리플로 달면됨 !
날아라짱구 2005.01.23 23:51  
  '이리'님 '꽁지머리'님  참 보기 않좋거등요?...서로 이메일 교환 하시고 메일상으로 시시비비를 가리심이 어떨지요?
꽁지머리 2005.01.24 08:02  
  날아라짱구님~~~ 그렇기는 하군요... ㅎㅎㅎ
죄송 합니다 !!! 태사랑 회원님들 !!!
분위기가 좀 그렇군요...
(그래서, 넷상이 아닌 오프에서 만나자고 간단히 리플 단 겁니다.)
(저는, 더 이상 이 글에 리플을 달지 않겠습니다.)
동대문에서 만날 날자와 시간만 리플로 올리면, 답변 리플없이 꼭 나갑니다 !!!
이리님~~~ 꼭 나오세요 !!! ^^
날아라짱구 2005.01.24 19:47  
  넵!!! 동대문에서 쌩솜 한잔 하시면서 시비는 가리시고 오해는 푸셨음 하네요..어차피 다들 태국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인데..^^
조제비 2005.01.26 16:57  
  요즘 몸이 허~~한게 사는게 사는거 같지 않네 그려....
어디 좋은 약이나 한접 먹었으면...
거.. 뭐다냐...
코브라 쓸개..같은거 말여...
블랙코부라 2005.01.27 23:19  
  웃기고들 있구먼..불쌍, 똥인지 더러운 닭쓸개인지 정체모를 거지같은걸 가지고 먹지마세요. 먹으면 죽습니다.
로토루아 2005.02.05 23:22  
  쓸개는  진통제일뿐입니다......
심안 2005.02.11 00:56  
  쓸게라면... 그것을 술에 우려내서 먹는다면... 대부분이 UDCA일텐데... 엄청 쓰겠네요... 코브라 쓸게가 어떻게 진통효과와 정력에 효과가 있는지 과학적으로 밝혀진게 하나도 없구요... 당연히 효과가 있다는 유의성 있는 결론이 나올 문제가 아니므로 그 누구도 연구하고 있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장사꾼들은 팔기위한 거짓말은 할수 있는 사람들이므로 사는 사람들의 지혜가 더욱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되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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