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역시 아직도 정신 못차렸군요.
몇년전 뺑소니 당해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당시 차종, 색깔, 번호까지 신고하는데도 담당경찰이 '나보고 잡으라는 거냐'라고
나에게 질문을 하던 그 황당한 악몽이 떠오르는데
결국 차 번호판에 써있는 태국어를 모른다는 이유로 대사관에 까지 청원을 넣었었건만
그냥 흐지부지 끝나버렸던 정말 다신 기억하고 싶지 않은 악몽.
오랜만에 정말 다신 오고 싶지 않은 나라를 일 때문에 하는 수 없이 들어왔다가
프랑스 친구가 좁은 골목길에서 뺑소니를 당했는데
경찰들 하는 말이 똑같네요. '우리보고 잡으라는거야?'
'번호판 태국말 못봤으면 못잡는다'...
어메이징 타일랜드 관광대국이라는 간판 정말 부셔버리고 싶습니다.
#2013-04-03 01:28:50 지역/일반정보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