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꺄아아악~. 저를 기억하시다니 @@?
박성민님의 이름은 기억못하지만.
우리 치앙마이에서 만났던 기억은 확실히 합니다
무지무지 잘생기셔서 저랑 같이다녔던 두 총각들이
입을모아 부러워했던 그분이 아니신가요?
피피에서 15일을 버티다가 오셔서 까매진 모습이셨구
제가 화이트하우스에서 룰라룰라 저녁먹으로 갔다가
님이랑 동반자랑 같이 게스트하우스 레스토랑에서
뭐 드시고 계셨는데... 제가 골목길을 지나가다 동양인두명을
발견하고 벽에 매달려 찌릿찌릿 정세를 살피다가
한국말을 발견하고 꺄아아악~ 한국사람이다~ ^^
좋아하며 말걸었던 그분들 맞으시죠?
저희랑 나중에 게스트하우스방에 들어가서
게스트하우스 스태프에게 삥땅친 대야에다가
밥사간거 고추장에 벅벅 비벼서 드시라고 한거
기억하시나봐요. ^^ 그때 같이 있다가 나중에
헬로우 태국빌려가시고 아침에 동반자분이
저희에게 맛난 빵이랑 책이랑 돌려주셨죠?
그때가 어연 일년이 넘은 이 시점에서
그걸 다 기억해주시다니 ㅠ_ㅠ
너무너무 반갑네요. 잘계시죠?
이메일로 보낼려고 했더니 안적혀있네요
^^;;;; 만나서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저 태사랑에 안온지 너무 오래된것 같네요
오늘 공강시간에 심심해서 태사랑에 들어왔는데
이렇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니
기분좋네요
제 얼굴 생각나시라고 사진하나 올려봅니다
그때 그다음날 님이랑 헤어져서 오빠랑 동생이랑 같이
도이수텝갔을때 찍은거에요. 기억하시겠어요?
┃[박성민님께서 남긴 내용]
┃올만에 태사랑에 와봤는데여... 방가운 이름이 보여서요.
┃
┃ 딸록이 님이 혹시 여진님이 신가요?
┃
┃ 예전의 딸록딸록 여진님?
┃
┃ 치앙마이에서 한번 뵜었는데요. 여진님은 화이트 하우스에
┃
┃ 계셨구, 전 ... 그 옆 카빌하우스 에 있었어요 ^^ .
┃
┃ 기억나시나요? 친구분들하구 고추장에 밥비벼 드셨자나요..
┃
┃ 이구 여진님 아니시면 완전 삽질이다.
┃
┃ 여진님이 맞았음 좋겠어요.
┃
┃ 혹시 아니라도 딸록님 방갑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