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 나이양 비치와 카론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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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 나이양 비치와 카론 비치

김석훈 1 200
요 몇일 계속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보통은 이렇게 연속해서 내리지 않는데, 요즘은 정말 지겨울 정도로 계속 비가 내리내요. 덕분에 저도 한감기 걸렸습니다. 손님 앞애서 제 코 흘리는 모습을 보일 정도입니다.
오늘은 푸켓에 있는 여러개의 비치 중에 나이양 비치와 카론 비치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나이양 비치---

나이양 비치는 푸켓의 북쪽에 위치한 비치로서 공항에서 매우 가깝습니다.(약 10분정도) 이곳은 찾아오는 사람들도 별로 없기 때문에 매우 한적한 비치입니다. 이곳의 정말 아름다운 풍경은 해지는 모습입니다. 특이 요즘 같이 구름이 많은 날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멀리 떨어지는 빨간 노을앞에 군데 군데 커다란 구름들이 껴 있습니다. 이곳의 해지는 모습을 보면 정말 아름답구나 하고 느끼삽나다 . 이곳 비치의 특징은 비치를 끼고 있는 나무 숲 입니다. 태국에 서 보기 드믄 침엽수림과 같은 숲이 해변을 감싸고 있습니다. 나무들은 상당히 큰 편입니다. 낮에 이곳을 찾으면, 태국 현지인들이 나무와 나무 사이에 커다란 해먹을 드리어 놓고 휴식을 취한느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도 별로 없기에 편안히 휴식을 취하기에 그만 입니다. 이곳의 편의 시설로는 숲 안에 방갈로거 몇채 있고, 슈펴 마켓 및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 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숲애서 야영을 할 수 있도록 텐트도 대여 해 준다고 합니다. 해 질 무렵 빨간 석양의 바다에서 서양인 연인이 바다애 반쯤 몸을 담그고 서로 키스 하는 장면을 보았는데, 마치 영화의 마지막 엔딩장면을 보는 듯 했습니다.

----카론 비치----

카론 비치는 아카디아 호텔이 위치하고 있는 비치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에는 여러개의 고급 호텔들이 위치하고있으나, 빠통과 같이 위락 시설들이 몰려 있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한적 합니다. 이 비치의 특징은 물이 참 맑은 것과 백사장이 밟으면 뽀드닥 거리는 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모래의 입자ㅏ가 상당히 작기 때문에 이곳의 모래를 걸으면, 눈 밟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됩니다. 카론 비치 끝편에 온더락이라는 시푸드 음식점이 있는데, 이곳에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석양을 바라보는 것도 정말 낭만 적입니다. 이 온더락 근처에는 커다란 바우ㅏㅣ들이 많습니다. 그 바위 아래 바다를 바라보면 물이 너무 맑아서 바닥이 전부 들여다 보입니다. 그러나 이곳은 요즘 파도가 세기때문에 물에 들어가시면 위험합니다. 온더락 씨푸드는 저녁시간때 항상 손님들로 붐비ㅣ기 때문에 예약을 하지 않고 갈 경우 자리가 없을 수 가 있습니다. 요즘 푸켓에서 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간은 저녁 6시 15분 부터 6시 45분 까지 입니다. 7시가 되면 벌써 어두 컴컴 해 집니다.

우왕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 이내요. 오늘 제 손님들을 한국으로 보내는 날 입니다. 내일 일이 없으면 끄라비나 휙 다녀올 생각 입니다. 끄라비에서 또 아름다운곳 발견하게 되면 글 올릴께요. 여러분 즐거운 주말 되세요!!!
행복~
1 Comments
아부지 1970.01.01 09:00  
아..진짜 푸켓의 노을은 예술이라지여. 어떻게 그런색상들이 나올수 있는지..ㅠ.ㅠ 푸켓가시는 분들은 시간맞춰서 꼭 바닷가에 나가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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