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전번주에
중국 출장을 갔다왔습니다.
9월 24일 화요일날 가서
9월 27일 금요일날 돌아오는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는 일정이였습니다.

돌아오는 날 비행기 고장 수리가 지연되어
아시아나아세 잡아주는 숙소에서 자고
다음날 돌아왔습니다.

숙소는 우리나라 장급도 안닌 여관급 정도였고
음식도 형편 없었습니다.

몇몇 분들은 따지고 날리 치더군요.

그러나, 비행기가 고장인데 어쩌자는 것인지요?
우리 일행은 비즈니스로 갔고 동행중에는
한국 제일의 s전자 상무님도 있었습니다.

리플을 달아놓은 님의 말 처럼 안전하게 돌아 오는게 중요합니다.
비행기가 버스도 아니고 고장났다고 다른 비행기로 대체 하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만약 다른 비행기로 대체 한다고 해도 기본 점검 시간만
3시간 넘게 걸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차 사고와 달리 비행기 사고는 죽음입니다.
따질 상황이 아니라 안전하게 점검을 잘해주세요!
이것이 답이 아닐까요.

법적으로 따져도 운송약관에 따르면 숙식을 제공해주면
끝입니다.

조금 더 여유를 가졌다면
편안한 여행으로 마무리 했을것 같은데
저의 심정으로는 안타갑네요.

그나저나 효심이 대단하셔서
복받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