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 1월 3일 부터 13일 까지 16살, 9살 짜리 아이들을 데리고 태국 여행을 한 사람입니다.많은 정보를 태사랑을 통해 얻었지만,아이들에 관한 정보는많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사람이 많지 않았던지, 아니면 아이들과는 개별 여행을 많이 안해서일겁니다. 우선 BTS 이용시 키가 140cm 이하이면 무료 입니다. 저희는 나나역에서 역무원에게 물어 보았는데 9살 짜리 저희 아들을 보면서도, 어른과 아이 똑같이 표를 사야 한다고 해서 그 비싼표를 다 사고 다녔는 데, 오기 마지막 날 머칫역에 조그맣게 써있는 걸 보고 알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버스 타는 것이 재미있어서 택시 보다는 버스도 많이 탔는데 돈을 낼때 아들을 가리키니 아들도 요금을 받더군요. 그런데 이것도 마지막 날 딸과 저만 가리키니 두사람 요금만 받았습니다.
아이들과 가족 여행을 하시는 분들 개별 여행 너무 어려워 하시는데, 생존 영어와 생존 태국어만 알고 가시면 전혀 어려움 없습
니다.
이번 태국 여행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 해 오기싫어 하고 너무 아쉬워 하더군요.다만 아이들이 지치지 않도록 일정을 무리 하지 않게 짜고, 잠자리를 편하고 깨끗한 곳으로 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