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한국여자가...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이번에는 한국여자가...

현민아빠 27 1755 2019.01.28 15:32

태국 공항검색대 직원 폭행 했다네요 ㅎㅎ 정말 쪽 팔리네 첨에는 뉴스 보구 중국사람인가 했더니 뉴스에서 한국 사람 이래요 ...빰따구를 후려 갈기시고 남편은 계속 미안하다하구...아 쪽팔려...ㅎㅎ

27 Comments

클래식s 2019.01.28 15:43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2301985723364625&id=157742764582044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81&aid=0002973398&sid1=001

아이폰갤럭시 2019.01.28 16:45

저걸 그냥 입국 시켰나?
깜빵을 보냈다 영구 입국금지 시켜야 하는데....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진짜 말이 안나오네

앙큼오시 2019.01.28 17:02

벌금 1000밧으로 끝났을리가......
짐확인하고 하니까 입국은 아니고 출국같은데....
출국심사전이라서 즐거운 면담시간(?) 정도는 쉽게 가능할텐데...
중국에 놀라서 봐준거려나요.......ㅡㅡa;;
뭐 일단은 최소 입국금지는 될듯.....저 엑스표는 뭘까요 =ㅂ=.....
어.......먼가 때린다음에 슬적 보이는 남편(?)의 와이 옆에 아줌마의 손이....
먼가 울컥...=ㅂ=.......

망고파인애플 2019.01.29 13:15

영상속의 한국여성분은 정신지체장애자 임니다.태국공항 경찰측에서도 그점인지하고 소액의 벌금으로 선처하였구요..
조선일보 보도에 낚이지 마세요..

앙큼오시 2019.01.29 15:55

음....제가 검색할때 까진 한국기사는 없었네요.
그냥 영상만 봤습니다.
엑스표에 대해서는 타이프렌즈님덕에 좀더 알게되었네요..

niraya 2019.01.28 18:02

저런 쓰레기는 벌금만으로 안 됨....
태국 교도소에서 3달이상 ~~

kazim 2019.01.28 19:14

헉...

가자가 2019.01.28 19:57

우리나라 법으로 처벌할 수 없나요?

미미미삼 2019.01.28 21:07

헉... 정말 충격적이네요;;
진짜 황당합니다

여사모 2019.01.28 21:18

경찰쪽에 지인이 있을걸로 생각 됩니다
없으면 출국 못해요
태국이 뭐든지 대강대강 하는것 같아도
자존심 건드리는건 그냥 안놔둬요
뇌물 안받고 처벌 합니다

자연의 2019.01.28 21:47

술을 처 드섯네요
저런것 좀 식껍하게 해야합니다
나라망신도 유분수지
특히 여행지나 공항 기내에서 고성방가로
이야기하는 인간들도 이해가 안되는데
폭행 참 별의별 인간들 다 있군요

야신님 2019.01.28 22:25

동남아에서 가끔씩 현지인들을 무시하는듯한행동을 한국인들이 하는것을 보면 속에서 열불이 납니다

알수없어요 2019.01.28 23:52

대체 왜저러는거지

꺄꺄몬 2019.01.28 23:56

이야.. 하마같이 생겨가지고는 .. 진짜... 평생 입국금지시켜야할듯 ㅁㅊ년이네

타미엄마 2019.01.29 00:10

아오.. 저걸 왜 그냥 냅뒀죠? 벌금을 한 700만원 때리던가.. 겨우 칠만원?? 진짜 태국이 호락호락한 나라가 아닌데 저 하마를 그냥 보내다니요. 별일이네요..

K. Sunny 2019.01.29 00:45

개망신이네요
저런 사람이 같은 나라 사람이라는 사실에 정말 창피하고 또 창피합니다.
감방에 쳐 넣어도 부족할텐데 고작 천 밧 벌금을 내고. 사과는 했겠습니까 과연?

하하284 2019.01.29 02:34

헐 정말 당황스럽네요..왜 그렇게 행동하셨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강외처럼 2019.01.29 03:22

너무 부끄럽네요... 뭐 밝혀지지않은 내막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외국여행 다닐수록 한국 이미지에 먹칠할까봐 조심하게 되던데 저런 일이;;

강희제 2019.01.29 13:34

망고파인애플님의 말씀이 맞는 듯하네요. 저런 사건에서 벌금 1천바트(3만5천원정도) 처벌을 받았다면 당연히 사정이 있어서 선처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저 여자의 배우자 마음은 오죽 아팠을까요? 물론 저 여자가 잘했다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이 정도로 다구리로 크게 비난을 받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기레기들의 농간에 제 살을 깎아 먹는 것은 아니었나 합니다.

타이프렌즈 2019.01.29 15:32

장애인이 맞는듯 합니다

1. 보호자로 보이는 남자가 계속 여자를 주시하면서 불안해 하고 있음
- 보호자 입장에서 여자가 새로운 환경에 익숙하지 않아 돌발 행동을 할수도 있다란걸 인지하고 있는 듯한 행동

2. 폭행전에 여자가 손을 X로 만듬
- 장애인들이 하는 행동중에서 거부감을 표현할때 쓰는 방법중 하나임. 본능적인 표현 방법은 아니고 원만한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 장애인 교사들의 꾸준한 교육으로 만들어진 습관중 하나

3. 보호자의 대처가 엄청나게 빠르고, 일반적인 대처와는 다름
- 계속 여자를 주시하고 있으며, 폭행이 일어 났을때 보통의 사람은 갑작스러운 행동에 벙~쪄있거나 반응이 느린 반면, 엄청나게 빠르게 반응함. 또한 보통은 폭행을 하는 가해자를 막기 위해 두 손을 억합하는 방식을 쓰지만, 이 보호자는 여자를 안아줌

4. 사전에 '이런 상황이 있을것이다'란걸 인지한 검색과정
- 검색대를 지나보신 분은 알겠지만 검색은 무조건 앞뒤 사람 일정한 거리를 두고 한번에 한명씩하는데, 여자와 보호자가 엄청나게 가까이 붙어 있음. 즉 미리 장애의 여부가 검색 요원에게 전달된 상태라고 추측. 폭행이 일어났을때도 보통은 적극적으로 대응하는데 자세히 보면 보호자가 여성을 안아주자, 그냥 손가락으로 경고만 하고 뒤로 물러 서줌

딱보니 장애인과 그의 보호자 일행이 해외여행을 하려나 일어난 사건인듯합니다.
장애인 입장에서는 갑자스러운 환경변화(생소한 공항 풍경, 엄청난 인파, 엄청난 소음, 갑작스럽게 자신의 짐을 뒤지는 사람, 자신의 몸에 손을 대는 사람 등등)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입니다.
역시나 이점을 인지했는지 비교적 적은 벌금으로 사건은 끝난듯 하고요

폭행은 나쁜거지만 장애인과 보호자가 설레임과 두려움을 함께 안고 첫 해외 여행을 간게 아닌가 합니다.
감옥에 쳐 넣어야 한다느니, 벌금 폭탄을 때려야 한다느니, 나라의 위신을 더럽힌 대가를 치뤄야 한다느니...
태국은 한국보다 범죄자에 대한 인권이 낮으며, 형벌또한 무시무시한 나라입니다. 죄값은,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원만하게 해결한 일을 인터넷에서 너무 물어뜯는게 아닌가 싶은 사건으로 보입니다

장애인이 맞는듯 합니다

1. 보호자로 보이는 남자가 계속 여자를 주시하면서 불안해 하고 있음
- 보호자 입장에서 여자가 새로운 환경에 익숙하지 않아 돌발 행동을 할수도 있다란걸 인지하고 있는 듯한 행동

2. 폭행전에 여자가 손을 X로 만듬
- 장애인들이 하는 행동중에서 거부감을 표현할때 쓰는 방법중 하나임. 본능적인 표현 방법은 아니고 원만한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 장애인 교사들의 꾸준한 교육으로 만들어진 습관중 하나

3. 보호자의 대처가 엄청나게 빠르고, 일반적인 대처와는 다름
- 계속 여자를 주시하고 있으며, 폭행이 일어 났을때 보통의 사람은 갑작스러운 행동에 벙~쪄있거나 반응이 느린 반면, 엄청나게 빠르게 반응함. 또한 보통은 폭행을 하는 가해자를 막기 위해 두 손을 억합하는 방식을 쓰지만, 이 보호자는 여자를 안아줌

4. 사전에 '이런 상황이 있을것이다'란걸 인지한 검색과정
- 검색대를 지나보신 분은 알겠지만 검색은 무조건 앞뒤 사람 일정한 거리를 두고 한번에 한명씩하는데, 여자와 보호자가 엄청나게 가까이 붙어 있음. 즉 미리 장애의 여부가 검색 요원에게 전달된 상태라고 추측. 폭행이 일어났을때도 보통은 적극적으로 대응하는데 자세히 보면 보호자가 여성을 안아주자, 그냥 손가락으로 경고만 하고 뒤로 물러 서줌

딱보니 장애인과 그의 보호자 일행이 해외여행을 하려나 일어난 사건인듯합니다.
장애인 입장에서는 갑자스러운 환경변화(생소한 공항 풍경, 엄청난 인파, 엄청난 소음, 갑작스럽게 자신의 짐을 뒤지는 사람, 자신의 몸에 손을 대는 사람 등등)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입니다.
역시나 이점을 인지했는지 비교적 적은 벌금으로 사건은 끝난듯 하고요

폭행은 나쁜거지만 장애인과 보호자가 설레임과 두려움을 함께 안고 첫 해외 여행을 간게 아닌가 합니다.
감옥에 쳐 넣어야 한다느니, 벌금 폭탄을 때려야 한다느니, 나라의 위신을 더럽힌 대가를 치뤄야 한다느니...
태국은 한국보다 범죄자에 대한 인권이 낮으며, 형벌또한 무시무시한 나라입니다. 죄값은,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원만하게 해결한 일을 인터넷에서 너무 물어뜯는게 아닌가 싶은 사건으로 보입니다

즐거워라~ 2019.01.29 18:35

벌금 1000바트 내고 태국당국에서 더 이상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다는 부분에서 무언가 사연이 있겠거니 했었는데, 타이프렌즈님 설명보니 수긍이 가네요. 자폐 스펙트럼 쪽이 아닌가 생각되구요...
이런 측면에서 언론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태국언론이건, 한국언론이건 간에 요샌 앞뒤 다 짜르고 일단 사람들이 욕하기 좋은 방향으로 기사부터 퍼날르는 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