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배낭여행 하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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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배낭여행 하실 분!

박의자 0 211
얼마 전 태국에 배낭여행 다녀왔어요^^
한달 간...꿈같이 흘러가더군요...세월이..
한달동안 태국 배낭여행 하면서 바다를 못보고 왔다면
믿으시겠어요?
물론 라오스랑 캄보디아를 잠깐씩 들르긴 했지만...
진짜 해변 가고 싶었어요 ...피피를 갈까 따오를 갈까 사무이를 갈까
계획도 많았는데....
왜 못간냐면 방콕구경하느라 몬갔어요~~~흑흑
방콕에 볼 것이 왜 그리 많나여?
배낭여행자라면 주로 카오산들 가는데....ㅋㅋㅋㅏ 오산 물론
좋죠...허나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서 쑤쿰빗에도 함 여장을 풀어
보세요
저는 쑤쿰빗 쏘이 26 포윙호텔 바로옆 에 있는 한국인 업소에서
며칠 있었는데 넘 좋았어요..
포윙호텔 바로 옆에 세븐 일레븐이 있어요
세븐 일레븐에서 몇 걸음 가다 보면 (진짜 몇 걸음임다)
한글로 포윙 이라고 적힌 한국 식당이 있죠...
그 곳이 하숙겸 게스트 하우스겸 하고 있답니다.
아침밥 주고 인터넷 무료...방도 깨끗해요...
내가 갔을땐 주인장 바뀐지가 얼마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신경 좀 쓰시데요...ㅎㅎ
방콕의 시내라 할 수 있는 월드 트레이드 센터나 씨암 스퀘어 마분콩 등은 여기서 훨 가까워요....
그리고....이것이 중요한데....
바로 옆에 방콕에서 최고로 물 조은 나이트 클럽이 있답니다..
방콕의 강남 오렌지족들은 다 오는것
같더라니까요....
그 곳 이름은 르느와르.....
난 체육복 입고 갔다가 쪽 다 까고 왔죠...
외국인이랍시고 으시대고 갔다가 명함도 몬 내밀고
왔슴다...다음번엔 꼭 파티복을 갖고 가야지...암...꼭...필히..
끈업는 나시티에 쫙~~~ 들러붙는 까~망 바지....
암튼 쑤쿰빗 쏘이 26에 있는 포윙식당 들러보세요
주인장 아저씨 맘 조아요....헤헤
방콕은 다시 여행객을 불러들이는 묘한 매력이 있는 거
같아요...인도문화와
중국문화가 충돌하는곳....
인도에 다녀오신 분덜은 태국을 시시해 하시는데..
그것은 태국을 수박 겉핥기로 봐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감히 지극히 단순한 필자의 생각임다..
암튼 다시 태국가면 바다에 꼭 갈꺼예요..
한을 풀어야죠...글이 넘 횡설수설 된것 같네요
알아서 챙겨 읽어세요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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